2021년 7월 삼천리 전기자전거 팬텀큐를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살 때는 몰랐는 데, 이놈의 전기자전거는 A/S가 도대체 20세기 수준입니다.
2022년 12월경, 그러니까 지난 겨울 한창 추울때 전기 모터의 동작 끊김 현상이 생겨서 A/S 받을 곳을 알아 봤더니,,
전기부분 고장은 일반 삼천리 대리점에서는 불가능하고, 대충 각 구에 하나씩 있는 수리점으로 가야하는 데,,ㅠㅠ
우리집 (서울 강서구 화곡3동)에서는 제일 가까운 곳이 강서구 방화삼거리에 있어 대충 5~6키로의 거리를 고장난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으며, ㅠㅠ. 그나마 한번 가서 수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부품 주문해서 올때까지 자전거를 보관해줄 수 없다하여 가지고와서 약 1주일후 부품 도착한 후 다시 가서 수리해서 타고 있는데, 요즘 기온이 떨어지면서 또 똑 같은 전기모터 동작 끊김 현상이 나타나니 가서 수리할 생각하니 끔찍한 생각이 듭니다....ㅠㅠ
무슨 중국산도 아니고,, 고장도 고장인 데 A/S가 이 모양인지......
거리만 먼 게 아니고 수리점 사장님의 전기자전거에대한 지식 수준도 쫌 미심쩍고, 수리비도 달라는대로,,,ㅠㅠ
그나마 며칠전 전화했더니 사장님 연수 + 삼천리자전거 휴가등으로 약 8일후 쯤 전화하고 오라고 하네요...
이런거 하청업체 하나 두어서 방문 수리 해주면 안될까요????
지금 제 생각으로는 전기 자전거는 메이커와 상관 없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리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사야한다는 것입니다..
하필 우리집에서는 수리점이 제일 멀리 있는 삼천리자전거를 사서 후회 막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