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주여자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장세영 여주노동자의집 대표, 손부남 평화대사 여주군협의회장, 원용문 여주문화원장, 황선자 자원봉사센터소장,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및 이주노동자와 함께하는 행복의 날 축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이주노동자가 당당히 일하고 결혼이민자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기위해 마련됐으며 1부에서는 체험을 위주로 하는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해 각 나라별 국기 그려 전시하기,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혼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2부에서는 문화마당이 이어져 이주민 노래자랑과 두들쟁이 타래의 버나놀이, 경기소리보존회의 경기민요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행사 후 참가자들은 여주노인복지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떡국과 각국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문인기(하리·50)씨는 “새로운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타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됐고, 자녀들과 즐거운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
 |
|
|
|
▲ 문인기씨 부부가 전통혼례체험을 하고 있다. |
|
|
|
 |
|
|
|
▲ 축사를 하고 있는 손부남 평화대사 여주군협의회장 |
|
|
|
 |
|
|
|
▲ 서예가 전기중 선생의 가훈쓰기 행사에 참가한 몬트, 아무라 부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