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 관악산 산행
날씨가 여름의 문턱에 있는 요즈음 그늘과 계곡을 찾게 됩니다.
우면산과 관악산 연계 산행을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푹신푹신한 흙산을 그늘과 여유로움을 가득 가지고 출발하여 계곡에서 마무리하는 아기자기한 산행을 함께 하시지요.
1. 만남일시 : 7/2 (토) 12시 정오
2. 만남장소 : 지하철3호선 양재역 2번 출구 나가기전 역내에서
3. 산행코스 : 양재 시민의 숲 ~ 우면산 초입 ~ 소망탑 ~ 사당역 ~ 관악산 ~
서울대쪽으로 하산
(순수 워킹산행으로, 완주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한 산행입니다....)
(날씨와 상황에 따라 코스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4. 산행시간 : 5~6시간 (사정에 따라 코스변경 가능)
5. 준비사항 : 등산복장 철저히, 점심 또는 행동식, 식수, 스틱, 방풍의, 우의, 여벌옷
6. 산행문의 : 010-5480-6687 (깊은샘)
7. 추가사항 : 뒤풀이는 상황에 따라 상의하여 진행합니다.
8. 기타사항 :
1) 만남의 장소와 시간 정확히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2) 개인행동을 하지 맙시다.
3)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 선두 앞장은 안 되고 후미 뒤로 쳐지면 안 됩니다
4) 산행 중 발생하는 사고는 각자 책임입니다.
5) 시간은 산우님들께 소중하기에 꼭 지켜 주십시요!
6) 혹 늦으시거나, 못 오시는 님 들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7) 산행시 음주는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8) 대장의 임무 : 모임장소의 출발에서 1차 뒤풀이까지 입니다.
우면산 :
우면산은 서초구 서초동·방배동·우면동·양재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산모양이 소가 졸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면산의 부분 이름으로 갓바위가 있는 산이라 하여 ‘관암산(冠岩山)’,
산이 도마와 같이 생겨서 붙여진 ‘도마산’, 옛날에 활을 쏘던 사정이 있던 곳으로 ‘사정산(射亭山)’,
수정이 채굴되었다 하여 ‘수정봉(水晶峰)’ 등이 있다. 또 졸고 있는 소의 낭심에 해당하는 곳이라 하여
'알봉’이라 하는데, 이는 우면동 큰말과 밤애에 각각 하나씩 있다. 또 조선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의
태를 묻은 산이라 하여 ‘태봉(胎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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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
높이는 632m이다.
북한산(北漢山)남한산 등과 함께 서울분지를 이중으로 둘러싼 자연의 방벽으로, 옛 서울의 요새지를 이루었다.
1968년 건설부 고시 제34호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73년 관악구가 영등포구에서 분구되면서 산이름이 구의 명칭이 되었다.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에 속했던 산으로,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고 그 줄기는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까지 이른다.
북서쪽으로 서울대학교, 동쪽으로 정부 과천청사, 남쪽으로 안양유원지가 자리잡고 있다.
주봉(主峰)은 연주대(戀主臺)이고, 산정의 영주대(靈珠臺)는 세조(世祖)가 기우제를 지내던 곳이다.
산중에는 연주암(戀主庵:경기기념물 20)자왕암(慈王庵)불성사(佛成寺)삼막사(三幕寺)관음사(觀音寺) 등의 산사(山寺)와 과천향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삼막사는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였다고 한다. 산정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시설이 있다.
산세는 험한 편이나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많은 등산객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