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목 : 내일은 뭐 할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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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도 : 1986년
제 작 자 : 이봉원
제 작 사 : 얄라성
제작비용 :
배 급 사 :
심의일자 : 1986-11-28
심의번호 :
개봉일자 : 1987-02-21
관람기준 : 고교생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 95분
개봉극장 : 코리아, 신영, 다모아 극장
[제작진]
각본: 이현화
감독: 이봉원
조감독: 현봉기, 곽재용
촬영: 서경웅
조명: 김기수
음악: 라성호
편집: 김 현
녹음: 한양스튜디오 (손인호)
현상: 세방현상소
[출연진]
강석현, 정다희, 이정희, 조미애 외
[줄거리]
'B'는 1960년 4.18 학생시위 때 대학생 한 사람을 숨겨준 창녀의 몸에서 태어났다. 대학생이 된 'B'는 자신의 뿌리에 대한 궁금증과 어머니의 과거에 대한 수치심 때문에 번민한다. 어머니에게서 아버지가 훌륭한 분이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양친의 신분 차이에 또다시 번민한다. 그러나 여학생 'G'와의 대화와 소매치기 청년과의 격투로 20년간 응어리진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어머니도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하며 어머니 곁으로 달려간다.
[주제와 배경]
1. 금기소재인 4.19의거가 뿌리
2. 전두환 군부독재의 영구 집권 음모에 대한 반발
[대본심의와 검열]
1986년
6월 5일: 문공부에 제작 신고 (고교생 입장가)
6월23일: 문공부로부터 13군데 개작 지시 받음 (고교생 입장가 기준 때문이라는 사유) 11군데- 성적인 표현
1군데- 폭력
1군데- '대통령'이란 대사
8월 6일: 개작 대본 심의 통과
12월1일: 공륜 검열 (위원장 이영희)
<결과>
1. 41군데 삭제
(심의 의견서엔 13장면만 구체적 명시, 나머지 28군데는 위원장이 임의로 삭제.)
2. 고교생 포함 미성년자 관람 불가
3. 수출 불가
1987년
2월: 광고 선전물의 일부 카피와 도안에 대한 공륜의 수정 지시
2월하순: 서울지역 코리아, 신영, 다모아 극장에서 동시 개봉
8월: 6.29선언 영향으로 공륜이 금지가요 해제를 발표
재심 청원서를 공륜에 제출 (무응답)
1988년
4월 초: 두 번째로 재심요청서를 공륜에 제출
4월28일: 재심 통과 (위원장 이영희)
<결과>
1. 무수정, 제한사항 없음
2. 수출가
3. 미성년자(고교생) 관람불가
* 사유- 위원장 독단 결정으로 등급심의 방법이 변경돼
'고교생관람가'의 등급이 없어졌기 때문
5월 2일: 감독위원회에 호소문 발송
5월 4일: 대한어머니회 회원들에게 영화를 보여주고 의견 수렴
-고교생 관람가 찬성 81%, 중학생관람가 찬성 33%
6월18일: 3심(위원장 곽종원)에서 '고등학생이상 관람가'로 통과
[비고]
* 영화잡지 '스크린'은 이 영화에 이 해에 나온 한국영화 중 최고 점수인 '별 3+1/2'개를
주었다. 만점은 '별 4개'. 동점을 받은 다른 한 작품은 임권택 감독이 만든 '씨받이'
[첨부 동영상 1] '내일은 뭐할거니' 소개 방송 (KBS 연예가 중계, 1986. 8.)
[첨부 동영상 2] '내일은 뭐할거니' 25분 축약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