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갓바위.

[황분희17회]

해발 850m의 관봉은 팔공산 능선의 최동단 봉우리로 정상에는 거대한 갓바위 부처님이 정좌해 있다. 갓바위 오르는 입구에는 주차장,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이곳에서 관암사를 지나 돌계단이 놓인 길을 1시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갓바위 돌계단을 오르내리는 길에 “약사여래불, 약사여래불” 하는 소리를 듣게 되는데, 이는 갓바위 부처가 약사여래여서 ‘정성스레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 준다’는 소문 때문이다. 특히 갓바위의 방향이 경남 양산과 부산 쪽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양산이나 부산쪽의 사람들 소원을 더 잘들어준다도 하여, 신년이나 입시철이면 치성객으로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붐비게 된다.

팔공산 능선을 따라 등산할 수 있는 코스이다. 칠곡군 가산면 금화계곡에서 출발하여 가산바위에 올라 산성이 만들어진 천혜의 입지여건을 생각하게 한다. 등산로를 따라 가면 칠곡군과 군위군이 경계를 하고 있는 한티재를 만난다. 휴게소에서 일행들과 함께 잠시 커피 한잔하기에 좋은 곳이다. 다시 파계재와 서봉, 동봉을 지나다 보면 팔공산에서 가장 높은 비로봉(1,192m)을 볼 수 있다. 신령재와 능성재를 따라 남쪽에는 분지를 형성하고 있는 대구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반대편에는 경북지역의 농촌모습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관봉에서는 인자한 모습으로 앉아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 주는 갓바위 돌부처가 있어 소원을 빌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 코스는 약 26.3㎞에 10시간정도 소요된다.

경산시가 조성한 대한리집단시설지구 주차장에서 관봉을 향해 오르면 각종 소원을 빌기 위해 오르는 많은 참배객들을 만난다. 부산, 울산 등지에서 관광버스로 오는 사람도 많으며 대부분이 여성인 점이 특이하다. 이 코스는 약 1㎞에 30분정도 소요된다.
반대로 대구집단시설지구에서 관봉을 향해 오르면 약 2.5㎞에 1시간 20분정도 소요된다.

선본사 팔공산 관봉 아래 있는 절로서 신라 소지왕 13년에 극달화상이 창건하였다. 절 위로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과 삼층석탑이 있어 더욱 알려졌으며,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은 유명한 기도처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불자들이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관암사
갓바위 오르는 길에 나온다. 팔공산 동쪽에 자리잡은 대한불교 태고종파 관암사는 신라시대에 창건한 고찰이었으나, 조선시대의 숭유억불 정책으로 폐사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절은 옛 절터에 새로 지은 것이다.

교통
갓바위 입구까지 가는 시내버스 : 104번
갓바위(종점)-백암삼거리-파군재삼거리-봉무사격장-불로동-공항아파트-대구국제공항-지저동-동대구등기소-동구청-신암여중-동대구역-동대구우체국-칠성시장-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중앙네거리-대구백화점-남문시장-대구교대-대구교대-심신수련장-효성타운-경일여중고(종점)

숙박
갓바위집단시설지구 오른편 식당가에는 주차장을 갖춘 여관과 민박집이 많다. 단체 숙박이 가능한 청소년을 위한 갓바위유스호스텔도 안에 있어 이용해 볼만하다.

맛집
갓 만든 촌두부의 맛- 갓바위집단시설지구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갓바위를 찾는 길 입구로는 식당, 레스호프, 레스토랑, 휴게소 등의 여러 맛집들이 모여 있다.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든 두부 요리가 건강 관광상품을 인기있다.

***산행날짜와 시간등은 윗글을 참조하시고

만나는 장소는 갓바위입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김점희(17)☜]

알쏘~ 분희야 !! 고마버

[김혜숙 (17)]

분희야 그때 보자.....

[박현숙(17)]

분희야!~고맙다!~그래서 또 팔공산의 정기를 받으러 간다~우리들의 만남이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최상철(17)]

수고했다 고마우이 그때보자...............^..^

[임 기형(17)]

교통편은 열차/승용 동대구역을 시점으로 생각하면 찿아가기가 쉬울것 같은데??????

[☞김점희(17)☜]

나는 마 ~ 하늘을 날아서 갈끼다 ...

[김혜숙 (17)]

그 하늘 같이 날자...

[박현숙(17)]

그 하늘 날가다가 지치면~ 대전에서 쉬다가 이 몸도 함께 날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