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잘하는 방법?

스타를 하는 유저로써 누구나 아 고수란 소리좀 듣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들 해볼겁니다. 물론   정말 스타 그 자체를 즐기기 때문에 실력은 상관없으시다는 분도 있겠지만 아마 평범한 모든 유저는   느끼실껍니다. 그렇다면 스타를 잘하는 방법은 있는가? 많은글에서도 봤듯이 노력 이외에는   정말 방법이 없다는 소리밖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노력을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으실겁니다.   제가 그래서 몇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저와 유사한 글은 어디서든 보셧을겁니다. 만약   똑같다면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0-;; )   1. 전략  & 전술   이 전략과 전술은 스타크래프트에서 아주 중요한 한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략과 전술이 없다면   게임을 이기기 힘들정도일텐대요. 그런 이유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전략이 빠진다면 그건   게임을 하지 않는 거겠죠. 다양한 전략과 전술은 스타크래프트에서 이뤄지는 수많은 상황에   대처하고 상대방에게 반격이나 역습을 할때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령 예를 들어 테프전의 경우   테란이 6기 정도의 마린과 원팩을 올리는것을 봤다면 더블을 예상하고 3게이트 불독 토스를   갈수도 있습니다. ( 신한은행 시즌2 4강전 전상욱 vs 오영종 5경기 아카디아 2 ) 에서 볼수 있습니다.   근대 테란이 이를 역 이용함으로써 드랍쉽을 날려서 타격을 줄수도 있는거죠.   ( 신한은행 시즌 2 결승전 5경기 이윤열 vs 오영종 타우크로스 )  예를 들수 있겠군요.   이렇게 다양한 전략과 전술은 페이크등을 줄수도 있고 여러가지 심리전을 걸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2. APM  (손속도)   손속도는 예전부터 많은 논란이 불러 일으켰습니다. 손속도가 높으면 스타를 잘하는것이다 와   아니다가 갈렸죠. 물론 지금의 제가 말하는 건 손속도가 높으면 그나마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손속도가 초반만 아니라 교전이 일어났을때 유닛의 움직임과 후속병력을   뽑는 컨트롤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외에는 초반의 일꾼 나누느것 이외에는 APM이 그리   높아도 소용은 없습니다. 정말 중요한것은 위에 말한 상황에서의 손속도죠. 과거에는 물량이란것   보다 유닛 하나 하나의 컨트롤을 잘하는 사람을 고수라고 여겼습니다. 임요환 그중에 아주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시죠. 그리고 현재까지 이어지는 물량 스타일 대표적인 게이머로는 프토에서는   박정석, 박지호 , 오영종 ( 최근에 전략가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죠.)  테란에서는 최연성, 이윤열   등이 대표적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저그에서는 딱히 물량 스타일 이라기 보다는 공격성이 짙은   선수와 운영형 스타일이 갈리죠. 이런것에서 봤을때 손속도는 생산력과 많은 연관성이 있다는 걸   알수 있을 겁니다.   3. 자신만의 스타일   어느 유저든 똑같은 게임 스타일은 없습니다. ( 물론 크게 묶는다면 비슷하겠지만 ) 자신만의 스타일은   여러가지 장점을 가져다 줍니다. 자신만이 잘쓸수 있는 유닛이나 심시티 전략등은 자신만의 필살기로도   변환할수 있고 다른 전략보다 좀더 쉽게 수정을 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또한 저만의 전략을 2개 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나온 전략이겠지만 저만의 전략으로 만들었다는거죠.  scv의 수나   빌드오더등 제가 편하고 변환하기 쉽게 바꿔 쓰고 있습니다. 게이머들은 저마다 별명이 있는 만큼   스타일이 모두 다른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4. 꾸준한 연습   게이머 이윤열이 천재라고 불리는건 타고난 감각과 끓임없는 연습때문입니다.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을 하지 않는 다면 그는 천재라는 닉네임을 달지 못하였을겁니다. 요즘은 리플레이나   방송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게이머의 게임운영방법을 자신에게 맞게   고쳐나가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 테란이었는대 예전 이윤열 선수의 스타일의 많은 매력을 느껴서   리플과 방송경기를 보고 많이 따라해보고 저에게 맞게 변형을 시켜서 저만의 전략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꾸준히 선수들의 리플과 방송을 보고 자신의 스타일을 비교해가며 노력해야지만   가능한것입니다.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돌아오는것은 그저 패배 뿐입니다. 진정한 고수는 단번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고수가 되가는 과정에서 많이도 지고 좌절도 하겠지만 거기서 포기한다면   자신의 실력은 거기서 끝입니다.  포기하지말고 꾸준히 노력하시면 분명 고수라는 소리도 듣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