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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26일 주일 오전예배 인도와 오후‘목장팀 전도에서 새신자 정착까지’브리핑 예배를 인도하기로 약속한 날짜가 어느 새 다가왔다. 흥분되는 가슴을 안고 아침 7시에 여수를 출발하여 순천을 거쳐 부산으로 향했다. 2004년 11월 제 21차 밴드목회 세미나 참석차 사랑의 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한 방에 잔 인연이 있었기에 메일을 주고받으며 더욱 친밀하게 기도해왔었다. 아버지같이 인자하시고 온유하신 목사님의 인상이 눈에 선하다.
박상률 천성교회 담임목사 - 오른편 하단
출석 성도 120-130명의 고비가 넘지 않는다고 고민하시던 목사님... 앞으로 6년 뒤면 은퇴하시는데 그전까지 1,000명 출석 성도 교회를 꼭 만들고 은퇴하고 싶다던 목사님... 밴드목회 세미나를 다녀오신 후‘새신자를 100% 정착시켜라’를 전 성도들에게 가르치며 MD정신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시작해 보자며 기도하고 헌신해 온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이제 200명 이상의 출석성도가 예배드린다며 한 번 와서 MD전도와 목장팀전도를 성도들에게 가르쳐 달라는 겸손하신 목사님의 요청이 아니시더라도 1,000명 출석 교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다. 드디어 10시 30분, 사상터미널에 도착하였다. 목사님이 보내주신 성도님이 미리 나와 승용차를 대기하고 기다려 주셔서 편안하게 교회에 도착하였다. 교회 마당에서 부목사님의 인도로 담임목사님을 만나 당회실로 들어가 예배드릴 준비를 하였다. 찬양대의 찬양으로 예배 분위기는 무르익어 갔고 본당에는 어느 새 성도들로 가득 차 있었다. 유치원을 인수하여 교회로 사용하고 있는 까닭에 민원이 들어와 최근에 와서야 십자가 종탑을 세웠고 교회 성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다섯 분의 장로님과 여러 분의 노인 성도님들과 활기차고 적극적인 젊은 성도들이 골고루 분포한 가운데 ‘새신자를 100% 정착시켜라’는 제목으로 오전예배 설교를 하게 되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은혜롭게 예배를 마치고 목사님의 인도로 지하 식당으로 내려갔다. 허름한 2층 예배당과는 달리 지하 식당과 어린이 예배실은 아름답게 리모델링 되어 있었다. 현재 주일학교 어린이도 200여 명 이상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고 한다. 미래를 준비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따라 전 교인들이 주일학교에 주교사, 보조교사, 차량봉사로 집중하여 섬기고 있었다. (부산천성교회 주일학교 카페 http://cafe.daum.net/chunsungyek) 오후 2시 파워포인트로 MD정착사역과 MD전도, 목장팀전도 등을 브리핑하였다.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혁신적인 새로운 내용이었고 천성교회가 꿈꾸고 있는 1,000명 출석 교회를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귀한 기회이었다며 함께 소망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는 개인의 열정과 더불어 시스템이 전도해야 꾸준한 열매가 체계적으로 나오는 과정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았다. 저녁 시간에 목사님과 함께 식사하면서 하나님께서 천성교회를 축복해 주신 이야기를 들었다. 목사님과 성도들이 MD정신만 가져도 자연적 교회 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재삼 확인한 시간이었다. (참고홈피 : 안드레 MD 전도훈련원 cafe.daum.net/MD2000) 앞으로 체계적인 MD사역과 MD전도로 2년 내 500명 출석과 목장팀 전도 시스템이 정착되어 5년 내 1,000명 출석예배를 드리는 부산천성교회의 모습이 눈에 그려진다. 2006. 3. 1. 안드레MD전도훈련원 주준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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