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6일, 9,249명이 응시한 제5회 의 평균점은 소수점 단위의 차이만 보였을 뿐 4회 시험과 동일하게 일치하였으며, 표준 편차도 더욱 낮아져 국어능력을 검증하는 성격의 시험으로서 점차 안정된 분포를 보이면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그동안 철저한 사후 분석을 통해 문항의 질을 관리한 KBS 한국어팀의 결실이기도 하다.
2. 표준편차가 낮아진 원인은 을 통해 문항 유형이 상당 부분 공개되어 많은 수험들이 문항 유형에 익숙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KBS 한국어팀은 새로운 문항 유형을 개발하여 문제 유형을 다양화할 예정이며 현재 출판 시장에서 난립하기 시작하는 한국어능력시험 관련 문제집들을 철저히 분석하여 출제 유형에서 배제시키는 노력도 계속할 것이다. 이는 특정 문제집을 학습한 수험생이 높은 점수를 얻어 결과를 왜곡하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3. 본 시험의 성적을 2년간 유효할 수 있도록 부여하는 환산점수는 원점수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하려 최하점을 10점, 최고점을 990점으로 조정하여 부여하고 있는데, 이번 시험의 최고 득점자도 지난 4회 시험과 동일한 885점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에 해당하는 응시생이 보통 490점에서 510점 사이의 성적을 받게 되기 때문에 800점대의 성적을 받은 응시생들은 매우 뛰어난 국어능력을 검증받았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전제 평균 점수와 표준 편차가 일관성을 지니면서 유지된다면 최고 득점자가 800점대 후반에서 형성되는 점수 분포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4. 이번 시험은 읽기 영역의 지문을 하나 더 추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간 부족 현상을 고려하여 국어 문화 영역의 난이도를 다소 낮추었다. 전체 문항의 대부분은 에서 공개한 문항의 유형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차후 듣기·말하기 영역에 연구 개발 비용을 투자하여 하여 음성언어 측면을 더욱 세련된 문항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5. 이번 시험 역시 다양한 연령대의 수험생들이 응시하였는데, KBS 한국방송 공채시험과 상관없는 3,245명의 일반 수험생이 대거 응시하여 KBS 한국어능력시험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령별 평균점수 제5회 KBS 한국어능력시험 결과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 및 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하여 일반으로 구분하여 연령별 평균점수를 공지합니다. (990점 만점 기준)
첫댓글 800점대의 성적을 유지해야... 읽기 문항이 추가되었다니 우리에게는 더욱 유리해진 셈이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