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시아 최대 -2016 드론쇼 코리아-
- 개막 56개 기업 222 부스 첨단 드론 쇼 열어-
아시아 최대 2016 드론 축제가 국내외 56개 기업과 기관이 222 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28일 ~ 30일까지 3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 주최, 벡스코와 한국 무인기시스템협회 주관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축제로서 드론 세계의 신기술까지 선보인 세계적인 수준이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서 비행 및 조종이 가능한 비행기나 헬기 모양의 무인 항공기를 말하는데 일반인들은 TV 예능이나 다큐멘터리에서 하늘에 날고 있는 드론을 생각할 수 있으나 드론은 군사, 산업, 교육, 문화 등 활용의 범위가 무궁무진하다.
행사장에는 들어서자마자 우선 우리나라 최첨단 군사용 무인기에서 농업재해, 십자가 표시가 선명한 재난방지 항공촬영기, 물류용에 이르는 민수용과 완구 레저용 고정 날개 드론에서 콥터형 드론에 이르기까지 100여 대의 최신 드론 기종들이 전시되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그중에서도 국내 드론산업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항공연구원이 세계에서 2번째로 개발한 틸트로터(Tiltrotor) 무인기가 많은 사람의 시선을 끌었고 건국대, 경상대, 부경대, 부산대, 세종대, 한국항공대, 한서대, 충남대 등 항공우주학과를 운영하는 10개 대학 학생들이 참가해 창의적 드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부산과학관에서는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드론 학습도 2016년 5월 7일~8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그 대상은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 강사로 참석한 일본의 드론 전도사 ‘건조노나미’ 교수는 DJI중심의 드론 강국이 큰 도전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중국 DJI 제품은 대부분 일반 소비자 취미용 제품인데 비해 앞으로의 드론 산업은 산업용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중국보다 일본, 한국, 유럽 등이 더 강점을 보일 것이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컨퍼런스에 세계적 석학과 드론 관련 전문가 25명을 초청해 최고 수준의 강의를 진행한다.부대행사로 국내 드론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드론산업 발전의 세미나, 드론 문화 정착과 드론 산업 인식제고를 위한 ‘드론 사진 및 영상 공모전’, ‘드론 레이싱대회’ 등이 열린다고 한다.
드론 실습과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접 참여 할 수 있었다. 대 기업 중소기업 등에서 많은 제품을 선 보였으나,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1.2등을 차지한 충남대 항공우주학과 학생의 무인기가 인기가 많았으며, 드론이란 생소한 말이 전시장 안에서는 미래의 무궁한 꿈을 실현되는 과학의 전시장이 였다.
우리 대한민국이 드론을 생산하는 선진국이 될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자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