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박에 살면서 슬로박어 문맹으로 살다보니 불편한 점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이전보다 영어를 하는 슬로박 사람이 늘고, 생활에 필요한 슬로박어 한 두 단어씩 알게 되면서
많이 나아진거 같습니다. 그러나 역시 언어의 한계로 접근에 제한을 받는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있어 함께 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공룡 GOOGLE 이 제공하는 번역기능인데요, 단순히 단어만 검색되는 인터넷사전과 달리
긴 장문을 통으로 번역하고 다른 언어로 된 웹사이트를 통으로 번역해 줍니다.
언어도 한국어, 일본어, 슬로박어등 약 52개국어를 지원하는데.... 한글번역은 정확도가 너무 떨어져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고요
슬로박어는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70%~80% 정도 정확하다고 합니다.
http://translate.google.com/
사용하시는 방법은
가운데 쯤의 빈 박스 밑에서 변환할 언어를 선택하시고,
박스안에 1) 번역하고자 하는 문장을 붙여넣거나 2) 번역이 필요한 웹사이트 주소를 붙이고, 번역을 누르시면 됩니다.
예로, 판도로프의 아웃렛이 독일어 사이트인데,
www.mcarthurglen.at 를 박스안에 붙여넣고 번역을 하면 해당 웹사이트가 통째로 영어로 번역됩니다.
그리고 각종공연 안내 및 티켓을 판매하는 슬로박어 사이트 (영어지원표시가 있지만 구체적인 공연/티켓정보는 슬로박어 뿐입니다)
http://www.ticketportal.sk/ 도 같은 방법으로 이용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들 감기로 병원갈 때, 아이들 병의 경과를 영어로 적어넣고 이를 슬로박어로 번역하여
프린트하여 가서 의사에게 보여줍니다. 물론 영어를 하는 의사가 있거나 통역을 도와줄 슬로박 친구가 있으면
문제아니지만 슬로박어만 하는 의사가 있는 경우 유용하였답니다.
슬로박 생활에 있어 불편함을 더는 데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