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이 포인트 마케팅 업체에 대한 공격에 나섰다. 포인트 마케팅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르면서 업계 전체 이미지가 흐려지고 있는데다 판매원들이 포인트 마케팅 업체로 몰려들면서 조합 회원사들의 매출이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출자사인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날이 최근 포인트 마케팅 영업을 하면서 특수판매공제조합으로 옮기자 이를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포인트 마케팅을 하는 업체의 한 관계자는 “직판조합이 회원사들을 보호하기위해 포인트 마케팅 중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시키며 포인트 마케팅 업체 전체를 싸잡아 불법 업체인 것인 양 매도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직판조합은 28일 “계속된 경기침체를 틈타 다단계 시장에 불법적인 포인트 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파격적인 고수익’, ‘유통없는 금전거래’ 등 합리적 수준을 벗어난 조건을 내세우는 포인트 마케팅 업체를 조심하라”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직판조합은 ▲유통없이 금전거래만을 하는 행위 ▲과도하게 많은 투자 수익률(구매대금(PV)의 150∼350%)을 확정하는 행위 ▲추가 투자나 재투자를 유도하는 행위 ▲공제보상범위(1인당 3개월 이내 최고 500만원)을 알리지 않은 채 공제가입 사실만 강조하는 행위 등을 불법 포인트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했다. 직판조합은 구매한 물건이 배송되지 않고 투자금액에 대한 이자를 받는 등 금전거래만 이뤼지는 업체에 대해 특별히 조심할 것을 권고했다. 직판조합은 또한 다단계로 영업을 하는데도 방문판매 매출이라고 주장하면서 공제조합에 가입하지 않거나 공제조합에 매출 신고를 누락하면서 공제번호를 발급하지 않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의를 당부하며 이례적으로 관련 업체(표 참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직판조합은 불법적인 포인트 마케팅 수당 지급 방법도 제시했다. 직판조합은 매출이 일정하다고 가정할 경우 하루씩 가입이 늦을수록 약정된 수당을 회수하는 기간이 60여일씩 길어져 3주가 지난 뒤 포인트 마케팅에 참여할 경우 약정된 수당을 회수하는데 3년 이상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직판조합 관계자는 “다단계 등록증과 공제조합 가입 사실을 내세워 합법적인 회사라고 강조하지만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불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유사한 방식으로 영업을 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당국에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포인트 마케팅 업체 관계자는 “포인트 마케팅의 위법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직판조합이 이를 위법으로 단정하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포인트 마케팅으로 직판조합 회원사들의 매출이 급감한데 따른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경쟁사를 헐뜯어 이득을 보려는 불공정한 행위”라고 꼬집었다. / njsub@fnnews.com 노종섭·윤정남기자 **************************** * 다이너스티 - 요즈음 제이유 처럼 마지막 단계인가 봅니다. 완전히 금융다단계로 진행되었죠? 다단계, 네트워크 마케팅을 가장한 유사수신 마케팅이죠. (대체로 돈놓고 돈막기 하는 업태입니다.) (부산에서 근간 활기를 치는데, 경기가 어려운때 자주 볼 수 있구요, 이 업체 저 업체 다니는 철새꾼들에 따라 몰리는 현상입니다. "돈을 1억 주었는데 3개월만에 2,000만원 받았다, 6개월 후면 1억 다 준다더라... 대단하더라... 월 1,000만원 아닌가? 이렇게 돈되는 사업이 어디 있나? 암웨이는 어렵고 돈이 안된다 아니가?" - 일반 우매한 사람들의 요즈음 빠진 얘기입니다. "그게 무슨 네트웤이냐? 지돈 내고 받는 돈인데 6개월안에 회사 어려워 못받으면 원금 떼이는 것 아냐? 지금 원금 찾는 일인데 무슨 이익이냐? 목돈 내고 푼돈, 그야말로 자기돈 찾는 것인데 그게 무슨 사업이냐?" "..." "밑에 사람 안달면 어떻게 되나?" "... 그래도 투자돈은 돌려준다던데... 암웨이도 사람없으면 깡 아니가?" 일반 다이너스티 하는 사람들 얘기입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그들은 제이유 처럼 생활소비 라는 허울좋은 타이틀을 가집니다. 소비자 현혹이죠. 네트웤이니 말을 하죠... 두줄로 내려가는 바이너리 보상플랜을 가지고 있다가 자사 제품(직접생산) 없이 위탁 판매만을 하던 업체인데 결국 그런 회사들은 태생적 한계가 있죠. 내리막 길로 걷다가 마지막으로 도전한 것이 보상방법을 '포인트마케팅(제이유방식)'을 표명하고 결국 직판에서 쫒겨나 특판으로 옮겼죠. 제이유에서 보았듯이 한계점이 빨리 오죠. 매출액은 늘었는데 부채라뇨??? 결국 이자 배당금을 많이 주어야 돈이 몰리니 돈을 끌어 모읍니다. 이자를 많이 주어야 몰리겠죠? 매출대비 이자가 늘어나 결국 꽝이 되죠. 먼저 투자한 사람들은 본전 찾으려 계속 사람들을 끌어모으게 됩니다. 나중에 들어간 사람들은 - 매출 하락시와 매출대비 이자 지급의 한계에 이를 때면 분명 파산이 되죠.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을 현혹하기 좋은 것은 돈을 많이 준다. 빨리 돈번다는 것인데 이들의 한결 같은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그런 돈 다 사기로 알고 있습니다. 자기돈을 벌기 위해 남을 끌어 넣는 것, 회사는 다른 방법도 찾겠지만... 부산에서 작년에 엄청 배팅이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량인가 어느 건물을 사서 사옥처럼 이용하여 잘되는 사업으로 선전하죠... 하여간 대단한 업체들입니다. 결국 높은 이자(자기들 돈을 분할해서 받는 것인데..)를 주고도 회사가 남으려면 결국 제품의 가격이 그만큼 거품이 있다는 이야기겠죠. 아이들도 알겠는데... 결국 다이너스티 하는 사람들은 돈보고 합니다. 아울러 그들은 제품에는 생각이 없을걸요? 사람 끌어 들이려고 생활소비라는 이야기는 하겠지만... 오죽했으면 직접판매공제조합에서 퇴출되었을까요? 하여간 특수판매공제조합에 있는 회사들은 다시 살펴보아야 할겁니다. (물론 직판에도 일부는 조심해야할 것입니다.) 혹 주변에 다이너스티 할려는 사람이 있다면 왜 그 회사냐? - 제대로 들어본 후에 이왕하려면 인생에 걸린 문제이며, 첫걸음과 선택이 중요하니 다른 것도 검토해보자고 성의껏 권하시어 그가 마음의 문을 열고 알아보기까지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될 것입니다. 지금 빠진 사람은 빨리 나오게 하는 것이 상책이고, 그를 돕는 길이지만 한번 들어간 사람은 자신이 지치거나 내용을 제대로 알때까지는 방법이 없습디다... 슬픈 일이죠... 도우려면 자주 만나 제대로 보여줍시다!!! 사업자료 번호 275, 276의 내용을 살펴보시면 이 회사의 내막을 아시게 될겁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275의 유사수신행위 혐의가 있는 국내 다단계업체 ㅈ, ㅇ, ㄷ사의 사업자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 - ㅈ - 제이유, ㅇ -워베스트, ㄷ - 다이너스티 로 추측되는데요^*^ - 안티운동본부 10대 뉴스 1위 입니다.(참고 사업자료 276) 대부분 다단계업체 매출 감소 속에 포인트마케팅 업체 매출 급성장 전반적으로 다단계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한 가운데 포인트 마케팅을 보상플랜으로 도입하고 있는 업체들의 매출이 급상승 했다. 특히 제이유네트워크는 2004년 매출 추정액이 1조 8천억원으로 작년 3천6백억원 대비 35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올해 7500억원의 매출액을 예상하고 있는 선두 암웨이를 제치고 다단계업계의 매출액 선두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포인트 마케팅이 선수금 비율 및 물품 구매액이 크기 때문에 단 기간에 큰 매출신장을 가져올 수 있지만 그 운영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포인트 마케팅으로 엄청난 매출실적을 올리고 있는 모 업체의 경우 1인당 본인 매출액이 최고 10억에 이르는 등 1억 이상 매출을 올린 판매원도 다수여서 이들은 구입한 재품을 재고로 방치하거나 선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재화판매나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상적인 매출이 아니라 단기간 투자수익을 보장한다고 하여 유사수신 행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 그 운영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실례로 포인트 마케팅을 도입한 해피젠은 수만 명의 판매원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은 뒤 사장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공제조합에 가입되어 있는 130여개 업체 가운데 포인트 마케팅을 도입하거나 유사한 형태로 운영중인 업체는 30~40여 개에 이른다. 지난 9월에는 상위 업체인 다이너스티인터내셔널이 포인트 마케팅을 도입하였다. ************** 위 거론된 잡지 내용입니다(원본) - 한국 다단계 판매업체 「다이너스티」사 미주진출… “그 실체를 벗긴다”-2 다단계 여왕벌…이사람 「장은주」 지난 4월 2,000명, 6월 4,000명 등 소위 I.B.O. 1만 명 육박 당초 예상 깨고 사업 불붙기 전 실태 파악한 ‘I.B.O.’들 탈퇴 행렬 허가된 피라미드인가 불법의 온상인가 동포 상대로 무차별 회원모집 부작용·병폐극심
 |
 |
|
▲ 지난 2월부터 본격 닻을 올린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는 8월 현재 약 6,000명이 넘는 회원(개인 사업가) 모집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베이커스필드 지역에서 가진 이 회사 1차 연수회 사진. |
|
ⓒ2004 Sundayjournalusa |
| 한때 한국에서 업계 2위를 고수했던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KOREA[대표 장은주(최근 장윤형으로 개명), 장대진(장은주 씨 친인척)]이 본국에서 매출이 급감하는 등 ‘경영위기’에 빠져든 것으로 보여진다. 이 같은 ‘경영위기설’이 설득력을 얻는 것은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KOREA는 지난 98년 설립 이후 2002년까지 매출액이[98년(8억), 99년(154억), 2000년(916억), 2001년(3,281억), 2002년(4,950억)] 급성장 일로였다. 하지만 지난 2003년 갑자기 매출액이 1,500억원 대로 떨어지는 등 갑자기 적자회사로 돌변,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런 경영난 속에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KOREA는 돌파구(?)로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지사장 권순규)를 설립하고 해외투자로 눈을 돌렸던 것이다. 이러한 ‘경영 타개책’이라는 명목 아래 추진 중인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 설립 이면에는 무서운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어 본보는 이곳 한인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자 이를 고발하자는 것이다. 미주 지역으로 진출한 지 채 얼마되지 않은 시점인 지난해 8월 라케냐다 지역에 145만 달러 저택을 구입한 다이너스티 장은주 대표는 현재 ‘해외 재산도피 의혹’을 받고 있다.
 |
 |
|
▲ 장은주 대표가 지난해 8월 라케냐다 지역에 매입한 145만 달러 저택. |
|
ⓒ2004 Sundayjournalusa |
| 본보의 이 같은 ‘해외도피 의혹’ 보도에 불만을 품고 전화를 걸어 온 다이너스티 모 직원은 “기사에도 나오듯이 수천억 대 부자로 알려진 장 씨가 달랑(?) 145만 달러짜리 집을 산 것이 큰 일이나 되느냐”는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고 있지만 ‘자금의 출처’가 명확치 못하다는 것은 의혹이다. 더욱이 장 씨는 미주 지역에 진출하자 마자 모 한인 시민권자와 비밀리에 ‘위장결혼’을 하는 등 ‘영주권 취득을 통한 신분해결에 주력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본보 취재결과 이 같은 장 씨의 행동은 소문으로만 나돌던 ‘다이너스티 코리아에 대한 검찰의 수사’를 피해 몸을 피신한 것으로 보여져 파문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또한 장 씨는 비밀리에 본인 혹은 타인 명의로 부동산 매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실이 밝혀질 경우 크나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특별취재팀> www.sundayjournalusa.com
 |
 |
|
▲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장은주(장윤형) 대표. |
|
ⓒ2004 Sundayjournalusa |
|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장은주 대표. 이미 지난 호에 언급한대로 장은주 대표는 현재 해외지사 설립(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을 빙자한 ‘해외 외화도피 의혹’ 을 사고 있다. 본보는 그 근거로 지난 468호에 장 씨가 매입한 라케냐다 저택(지난해 8월 145만 달러에 매입)을 大 공개한 바 있다. 물론 지난해부터 ‘다이너스티 미주 진출’을 위해 장은주 대표가 직접 나서 본사 직원을 파견하는 등 이미 덴버 지역에서 철저히 준비작업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고는 하나, 그 짧은 시일에 145만 달러에 달하는 저택을 살 자금을 마련할 수입이 있었는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다이너스티 미주 지사)는 본격적 닻을 올린 것이 올 2월이다. 지난해 9월 경부터 어느 정도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는 있었으나, ‘다단계’ 즉 본격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시작한 것은 올해 2월부터라는 것이 전직 사업자(회원)들의 제보. 과연 ‘다이너스티 미주진출’의 숨은 의도는 무엇일까. 본보가 추정하는 시나리오는 대략 이렇다. “현재 모 회사 격인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KOREA’가 매출감소 등으로 상당한 적자폭에 시달리고 있고, 시간이 흐를수록 적자폭이 누적되어 동종업계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순차적인 정리수순이 필요한데 한꺼번에 손을 뗄 수 없으니(기존 회원들의 반발예상) 새로운 돌파구(미주진출)를 제공하고 한국에서의 사업을 정리하려 한다”로 요약되어진다는 것이다. 실례로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지사장 권순규)가 출범하면서 100번 순위 내(다단계 특성상 상위레벨이 당연히 유리함)의 순번을 다이너스티 KOREA 회원(사업자)들을 끌어들인 것은 특기할만한 일. 알려진 바로는 다이너스티 미주 지사는 초기 세팅 당시 64명을 이미 배정해 놓았다[7단계 1+2+4+8+16+32=63명 분(한국 지사 회원분) / 1명(현지 회원 오 모 씨) 포함]는 것을 보더라도 ‘출발부터 심상치 않았다’고 볼 수 있다. 더욱이 제일 우두머리 격인 1번은 ‘장윤형’ 씨라는 것에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단계 업체 개인 사업자(IBO) 중 가장 큰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굴까. 일반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제일 윗 단계에 위치한 1번 순위자일 것이다.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 다단계 업체의 1번 순위가 ‘장윤형’ 씨다. 장윤형 씨의 실체는 이 회사 대표 장은주 씨로 얼마 전 ‘성명학적’ 이유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모종의 계산 속에 만들어 낸 이름은 아닌지 의구심을 사고 있다. 이 같은 1번 순위를 강조하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부연 설명을 한다. 다이너스티 사 순위구조를 살펴보면 1순위(장은주 씨) 밑으로 2순위(Left 김 모 여인 / Right 김 모 씨)로 갈리게 된다. 이처럼 양 축으로 나뉘는 이유는 대부분의 다단계 업체들이 선호하는 ‘바이너리’ 방식 보상체계를 적용하기 위해서 인데 1인 후견인 밑에 2인이 가지 치는 형식으로 소위 ‘하위구조’가 형성되는 것이다. ‘바이너리 보상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양 축(Left, Right)으로 갈려서 ‘회원(사업자)’들 모집이 진행되면 하위로 가면 갈수록 양측이 비례할 수 없게 되어지는데,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서 양측의 조율을 통한 보상을 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바로 이 바이너리 방식의 함정인 ‘Flush-out’(보상 체계상 양측이 비슷한 수준이 아닐 경우 공중에 분해되는 현상)에 대해서는 상세한 추가설명이 필요한 관계로 다음 호에 상세히 게재키로 함] 아무튼 ‘다단계 여왕’ 장은주 씨는 ‘미주 지역’에 진출하면서 다단계 업체의 금기사항 중 하나인 ‘직원은 사업자로 나서면 안 된다’는 조항을 그 스스로 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주 지사에서 유일무이하게 꿈의 최고 단계인 ‘다이너스티’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1순위 장윤형 씨(장은주). 현 보상체계 상 1일 최대한도인 1,000달러의 수입을 매일 같이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장 씨의 실질적 회원활동’ 또한 그 합법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다이너스티 미주 진출 시나리오
 |
|
▲ 2단계 리더(LD)부터 최고위 단계인 다이너스티까지 총 9개 단계로 직급체계가 이뤄져 있다. | 우선 다이너스티 장은주 대표는 지난 98년 한국에서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사 설립 이후 그 동안 200만 명이 넘는 회원을 거느리며 ‘다단계 업체’를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가 지난 98년 이후 2003년 까지 누적 매출액만 해도 무려 1조원이 넘는 수치임을 감안하면, 2003년도 회계기준 적자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땅 짚고 헤엄치는’ 사업을 벌여오며 ‘부를 축적했다’고 보는 것에 무리가 없다고 하겠다. 하지만 역시 다단계(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에게는 알게 모르게 ‘말 못할 비밀과 고민’이 있다는 것에 내부적으로도 수긍하는 눈치다. 즉 ‘다 같이 부자가 되자’는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매년 회원(사업자) 수가 회사 성장에 발맞춰 빠르게 뒤따라 와줘야 하는데, 좁은 땅덩어리인 한정된 한반도 땅에서 이미 200만 명에 달하는 회원수를 보유했다는 것은 더 이상 성장의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더 이상 사세(?) 확장이 힘들다는 얘기다. 바로 이러한 차원에서 현 다단계 업체들의 총체적 난국을 가늠하는 잣대라고 하겠다. 일반인이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200만 회원이 있는 다단계 업체의 하위순번으로 들어가 수입을 올린다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할 수 있다. 이미 회원들이 주위에 널렸는데 ‘누구를 끌어들이냐’라는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보여지기 때문이다. 결국 상황이 이렇게 되면 회사 뿐만 아니라 회원들 자체적으로도 ‘악순환의 연속’은 불을 보듯 뻔한 상황. ‘수당’을 타내기 위해 기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본인이 직접 물건을 사야 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주위에 귀찮은(?) 권유를 할 수 밖에 없고, 끝내 서로 속고 속이는 관계가 될 수 밖에 없는 관계로 전락한다는 얘기다. 다단계 업체 중 최고를 꼽는 데에 있어 ‘암웨이’ 사를 거론하는 것에 이견을 달 이는 없을 듯하다. 결국 ‘암웨이’를 위시한, 전 세계로 이미 진출한 초일류급 다단계 업체라면 몰라도 한국에서 자생한 후진 다단계 업체들가 시간이 흐를수록 도태될 수 밖에 없는 것은 태생적 한계이자 필연으로까지 보여지는 대목이다. [참고로 적어도 다단계 업체의 대표격인 ‘암웨이’ 사는 나름대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고 품질도 어느 정도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전 세계를 상대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업체다.] 결국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대표 장은주, 장대진)’의 살 길은 ‘회원수 확보’라는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해외진출’이라는 카드를 빼들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아무런 사업적 기반도 없이 유수한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가 즐비한 미국 땅에서 성공하는 것 또한 사실 ‘바위에 계란치기’나 다름 없는 얘기라는 것이다. “이것이 함정이다” 시중가 보다 고가 물품 남발 「검은 상술」 속내막 대부분 회원들 ‘울며 겨자먹기’식 구입 재구매 명목아래 매달 50달러씩 상납 배정된 포인트 채워야 포상체계 해택 다단계(네트워크 마케팅)이란 ‘허울 빛 명목’ 알고 보니 '시중가보다 비싼 물건들 판매'
다단계 업체는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총판이나 도매상, 소매점 등의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전달되는 방식으로, 즉 유통구조를 단순화시킴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Mouth to Mouth’ 식의 홍보효과로 광고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음으로써 ‘생산회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유리할 수 있는 구조적 기회가 생긴다는 것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다.
더욱이 개인이 직접 물품의 소비자인 동시에 ‘사업체 경영자(IBO : Individual Business Owner)’가 되어 홍보자가 됨으로써 모든 회원들이 직접 수혜를 누리자는 것이 기본적 골격이라 할 수 있다. 결국 다단계는 소위 말하는 ‘Multi Level Marketing’의 직역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많은 다단계 업체들은 ‘다단계 = 피라미드’라는 일종의 공식을 타파하기 위해 부정적 이미지 쇄신 차원에서 얼마 전부터 ‘네트워크 마케팅’이란 표현으로 피라미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 현 추세라 하겠다. 즉 이들이 강조하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란 다시 설명하자면 ‘유통구조를 줄여 유통비용을 줄이고, 광고비용을 소비자들이 직접 담당함으로써 비용을 절감 할 경우 소비자들은 싼 값에 물건을 구입하고, 회사도 수익을 올리는 ‘꿩 먹고 알 먹기’ 식 사업이다’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더욱이 소비자 자체가 개인 사업자[다단계 업계에서는 이 같은 개인 사업자를 I.B.O.(Individual Business.Owner)라 칭함]가 되어 ‘홍보맨’이자 개인 사업가로 활약함으로써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사업을 하자는 것이다. 즉 회원에 가입하여 소비자인 동시에 사업자가 됨으로써 ‘다 같이 부자 됩시다’라는 논리로 풀이 되어진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미주지역에 진출한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의 경우를 살펴보면 자칫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이다.
 |
 |
|
▲ 다이너스티 사가 판매하고 있는 '참사랑 생식'과 '자크로 석류' 제품사진. 동급 타사제품에 비해 훨씬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
| 이들이 회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는 생식제품의 경우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는 ‘참사랑 생식’ 제품을 수급해 공급하고 있다. 일단 이들은 이 제품을 IBO 사업자(회원)들에게 80달러(소비자가 100달러)에 판매한다. 하지만 이 가격대는 H 생식 및 타사 동급규격 제품이 50달러 대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비싼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다이너스티가 제공하는 ‘자크로 석류(2병들이)’는 회원들에게 70달러(소비자가 90달러)에 공급하고 있으나, 비슷한 급의 ‘석류 시중제품’들은 현재 타운 내에서 1병 당 27달러에 판매되는 것을 보면 이 또한 결코 저렴한 것이 아니다. 또한 이들 대부분의 제품들은 ‘다이너스티 사’가 직접 제조, 판매하는 물품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직접거래를 통한 다량구입’이라는 이점을 안고 ‘저가매입’이 불을 보듯 손쉬울 일일진대 터무니 없게도 높은 가격을 산정하고 있는 사유에 대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결국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는 ‘시중가보다 비싼 물품을 소비자(회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얘기로 요약된다. 그렇다면 소위 그들 주장대로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라는 다단계 업체로서 ‘유통마진과 홍보비용을 줄여 다 같이 나눠 갖는 것이 아니라 이는 처음 판매액에서 남긴 마진으로 나눈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일각에서는 ‘물품구입’을 하는 과정에서도 회사 측이 어느 정도 마진을 챙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다단계와 피라미드의 구별법 이곳 미국 땅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불법 피라미드> 회사들이 곳곳에 독버섯처럼 범람하는 과정에서 피해자가 속출하는 등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바 있다. 이러한 연유로 <불법 피라미드>와 <다단계 판매>를 정리하여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생겨났고, 그 결과 미 연방통상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는 양측을 구분하는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일종의 감시책을 마련했었다. 다단계 업체와 피라미드 업체의 ‘단순 구별법’을 보면 이렇다. 1. 사람을 가입시키는 행위만으로 수익이 발생하는가 그렇다 - 불법 피라미드 아니다 - 다단계 2. 제품의 반품 및 환불규정이 합리적인가 그렇다 - 다단계 아니다 - 불법 피라미드 3. 제품을 강매하는가 그렇지 않다 - 다단계 조악한 품질의 값비싼 내구재. 구매 할당액 있다 - 불법 피라미드 사실 수 많은 다단계 업체들은 불법 피라미드 업체의 부당성을 보완하고 나선 꿈의 사업체라 할 수 있다. 즉 어느 면에서는 유사점이 많다고 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다단계 업체들 은 여러 가지 사유를 들어 ‘피라미드 업체’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
|
▲ '다이너스티 사' 또한 다단계 업체로서 불법 피라미드 업체와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홍보를 하고 있으나, 그들이 주장하고 있는 모 항목들에서 허점이 노출되고 있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
|
현재 본보가 집중 추적취재 중인 ‘다이너스티 인터내셔널 USA’의 경우에도 그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강매를 하지 않고 환불제도가 구비되어 있고, 소비자인 동시에 사업가라는 점’을 부각시킴으로써 ‘피라미드’가 아닌 ‘다단계 업체’임을 내세우고 있는 상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