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 활동을 하려면 시디의 종류들을 좀 알아두는게 좋아요~~
시디의 종류가 학문적으로 분류되어 있거나 확실하게 정의되어 있지는 않아요 ~
그러나 성 정체성에 의해 몇가지로 분류될수 있을거 같아요
1. 일반 성향의 시디 (순수시디)
- 흔히들 아는 여장남자로 여장을 취미로만 즐기는 일반인들이에요~ 이런분들은 러버들을 만나지도 않고
일반여자들과 결혼해서 아들딸 잘 낳고 살죠~~
여장 자체에 만족감을 느낀다고 해야 하나~~
2. 트랜스젠더 성향의 시디
- 이런분들을 시디라고 말하기는 좀 그래요~~ 자신의 정체성이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의 모습으로 지내는 분들
중에서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들인데 이런 분들은 취미가 아니라 일상 생활이죠~~ 수술 하기전에 준비 단계라고
해야 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시디보다는 비수술 트랜스젠더가 맞는 거 같아요~ 그러나 통상
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티지라고 부르지 않는 경우가 많죠
3. 바이젠더, 안드로진 성향의 시디
- 바이젠더나 안드로진은 남성의 자아와 여성의 자아 두가지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성 정체성을 말해요
이 성 정체성이 동시에 발현되느냐 혹은 자아가 번갈아가면서 발현되느냐의 차이가 있어요
- 동시에 있는 경우는 사람마다 남성의 자아와 여성의 자아의 비율에 차이가 있고, 번갈아가면서 발현되는
사람은 보통 여장을 했을 경우 여성의 자아가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여장을 하기전엔 상남자지만 여장을 했을땐 다소곳한 여자가 되기도 한답니다.
4. 게이 성향의 시디
- 일반인들이 게이라고 싫어하는 여성스러운 남자들 ,그리고 게이들 내에서도 여성스러운 남자들을 낮춰부르는 끼순이들은
트랜스젠더 성향이 있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 ~~ 그들의 내면에는 여성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 그래서 처음엔 자기가 게이인줄 알고 지내다가 나중에 본인의 성 정체성이 여자라는걸 깨닫고 성 전환하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제 주변에서도 게이에서 시디, 쉬멜, 트랜스젠더가 바뀌는분 여럿 봤거든요
- 게이들은 남성성을 좋아하는것이기 때문에 여성스러운 남자를 일반 남자보다도 더 혐오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여성스러운 게이들은 이를 감추려는 력들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성적 어필이 되지 않으면, 남자를 만나기
위해 여장을 하기도 하는데 그게 바로 게이 성향의 시디입니다.
5. 시디레즈
- 시디들 중에는 남자(러버)들 보다 같은 시디들에게 더 성적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시디레즈라고 해요~
시디+레즈비언의 약자죠
- 시디레즈 중에는 러버들은 아예 관심이 없는 분들도 있지만 러버도 만나고 시디도 많나는 분들도 있죠~
제가 정리한게 정확하지 않을 수 있고 더 여러가지로 분류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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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빙고!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