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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사모▒ 리모델링 ♡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인천]차미슬
노후아파트 리모델링 가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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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신·신세계 등 시공사 선정계획 … 홍보전 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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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일부 노후 아파트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리모델링사업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는 등 하나 둘씩 가시화 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역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사업을 하고 있는 남동구 구월동 신세계아
파트(700가구)는 오는 11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앞두고 있으며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부평구 산곡동 한신아파트(542가구)도 다음달 16일 조합설립 총회를
겸해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지역에는 지은지 15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들이 상당수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노후 아파트를 재건축 할 경우 건축 연한이 20~40년이 지나야 하는데다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뒤부터 입주 때까지 조합원의 지위가 양도되지 않는 등 재산권 행사 제한으로 최근 들어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려는 아파트들이 부쩍 늘고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건축 연한이 15년이 지난 아파트는 사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전용면적도
30%까지 증축이 가능해 주택 소비자들 사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반영하듯 11일 시공사 선정을 앞둔 구월동 신세계 아파트 단지에는 벽산건설, 남광토건,
경남기업, LIG건영 등 4개 중견 건설업체들이 홍보 부스를 만들고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또 다음달 16일 시공사를 선정할 산곡동 한신아파트도 현대건설, 남광토건, 현진건설, 효성건설
등 일부 건설업체들이 지난 1일부터 아파트 주민들을 상대로 현장설명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재개발, 재건축과 달리 시공사 선정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시공사 선정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