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인더월드 회원의 글입니다.★
(실제 글은 인월싸이클럽 www.indoworld.co.kr 에서 확인가능하세요 )
안녕하세요..라니입니다.
제가 인도를 처음 간것이 2005년 3월 35일 코스였는데..
그때만해도 여기저기 알아보는데..도무지 이해도 못하겠고 막막했답니다.
인도는 정말 큰 나라이고 계절에 따라 루트를 잘 정하시는 것이 보다 편하고 멋진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우선 인도를 알고싶다면
델리를 중심으로 지도 아래 뭄바이 바라나시까지 그안에 있는 지역을 골라 가보심이 좋아요..
해변휴양을 하고 싶다면 10월~2월까지..
뭄바이-고아-케를라를 돌면 좋습니다.
봉사를 하고 싶다면 9월~3월까지
켈커타를 가셔서 맘껏 봉사를 할수도 있구요..
히말라야 산간휴양 을 하고 싶다면
5월~10월까지 델리 중심으로 윗쪽보시면 마날리, 맥그로드 간지, 레,스리나가르 등등
윗쪽을 여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흐름상..
많은 학생들이 겨울과 여름에 시간이 나시더군요..
겨울에 인도의 중간을 여행하신다면 금상첨화지만.
여름에 인도의 중간(자이쁘르 자이살메르 바라나시,우다이쁘루등)을 여행하고 싶다면
가능하지만 정말 덥답니다.
여름에 인도여행을 계획할시 고아나 케를라, 첸나이 켈커타등 인도 지도 에서 뭄바이 바라나시 아래쪽은 포기하심이 좋고..
다르질링이나 시킴은 괜찮답니다.
대신 여름여행에서는
북인도 히말라야가 있는 레나 스피티, 스리나가르, 맥그로드간지,마날리의 그 멋스러운 휴양을 놓치지 마세요..
겨울에 눈을 보며 위스키를 드시고 싶다면
북인도도 강추입니다.
대충 적었어요..
인도가 멋진 이유 는
1. 최고의 저렴한 해변 휴양을 할 수 있는 고아가 있다는것..
야자수 깔린 해변에서 테닝을 하고..밤에는 해변를 둘레로 펼쳐지는 카페에서 춤을 출 수 있다는것..
2. 히말라야가 있는 산간 휴양지 에서..
멀리 설산을 보며 꽃이 핀 정원의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실수 있는 마날리나 맥이 있다는것..
3. 카리스마 넘치는 티벳같은 레나 스피티 에서..지독한 고독을 느낄수있다는것..
4. 인도스러운 바라나시에서 삶과 죽음을 생각해볼 수 있다는것..
5. 내가 너무 가진 것이 많음을 느낄 수 있는 켈커타가 있다는 것..
6. 영화나 공연, 예술적인 색채가 강한 케를라 를 돌며 바다의 아름다움을 불수있다는 것
7. 빈부의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사우스 델리 나 뭄바이의 마린드라이브를 걸을수 있다는것.
8. 나름 인도같지 않은 인도의 라이브카페에서 낮에 맥주를 들이킬 수 있는 뱅갈로르가 있다는것.
9. 신이 살 것 같은 초현실적인 돌산들이 자리한 함피에서 썬셋을 보며 울 수 있다는 것..
10. 낙타를 타고 사막여행을 할 수 있는 자이살메르
11. 입이 떡 벌어지는 멋진 악세사리나 주얼리가 가득한 쇼핑천국, 자이쁘르나 푸쉬카르가 있다는것
12. 사랑하는 여인이 죽어..그리움에 만들었다는 세기의 건축 타지마할 이 있는 아그라.
13. 불교 성지 순례 를 할 수 있는 보드가야. 사르나트, 룸비니 등
14. 낭만이 살아숨쉬는 호수 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우다이쁘르
15. 거대한 돌산을 조각해 종교의 건축으로 승화 시킨..그 놀라움의 극치 엘로라, 아잔타
16. 노을이 아름다운 아우랑가바드
17. 맥주값이 25루피에서 ~ 30루피 하는 해변 디우에서의 휴양
18. 히말라야의 또 다른 휴양지.. 다르질링, 시킴 (썬라이즈,썬셋의 황홀함)
19. 너무나 고즈넉한 오르차의 그 평온함.
20. 소문보다 소박한 카주라호의 카마수트라 건축..
21. 스리나가르..그 아름다운 호수의 집들..
22. 마리화나의 천국, 이스라엘 99%가 모여드는 카소르
23. 신비한 영적 에너지가 24시간 가득한 요가의 도시 리쉬케쉬 아쉬람
등등...제가 느낀 도시들을 적어보았습니다...(들은 정보도..참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