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향(貫鄕)의 유래(由來)
ㅁ창녕조씨(昌寧曺氏)의 시조 계룡(繼龍)은 신라 26대 진평왕의 태사부마도위창성부원군(太師駙馬都尉昌城府院君)을 지냈다.
신라 진평왕때 한림학사(翰林學士) 이광옥(李光玉)의 딸 예향(禮香)이 우연히 병을 얻어 창녕의 화왕산(火旺山) 정상에 있는 용지(龍池)라는 연못에 가서 치병(治病)하던 중 꿈에 일장부(一丈夫) 왈(曰) "나는 동해용왕의 자(子) 옥(玉)인데 아기를 잘 기르라"하였으며 그 후 잉태(孕胎)하여 아들을 낳았다. ㅁ그 아기 협하(脇下)에 조자(曺字)와 비슷한 무늬가 있어 이광옥(李光玉)이 진평왕에게 고하니, 왕은 이를 신기하게 여겨 아기에게 조성(曺姓)을 내리고 계룡(繼龍)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그래서 본관을 창녕(昌寧)이라 하며 현재는 창녕 화왕산에 창녕조씨(昌寧曺氏) 득성지지(得姓之地)라는 비(碑)가 있다.
2. 이거(移居)와 분파(分派)
a고려태조 부마(駙馬) 대락서승(大樂署丞)인 육세손(六世孫) 겸(謙)을 중시조(中始祖) 1세(世)로 삼고, 13세손(十三世孫) 송무(松茂)·송군(松君)· 송학(松鶴) 3 형제를 각각 소감(少監)으로서 제1차 분파(分派)가 되었다. a
송무(松茂)의 5세손(五世孫) 익청(益淸)은 고려 공민왕때 좌정승하성부원군(左政丞夏成府院君) 양평공(襄平公)이며,
익청(益淸)의 자(子) 신충(信忠)은 가정대부강계도병마사(嘉靖大夫江界道兵馬使)이며,
희천공(熙川公)으로 사형제를 두었는데 사개파(四個派)로 분파되어 각지로 산거하게 되었다.
aㅁ● 제(第) 1 파(派) 상보(尙保)(사의공파(司議公派)) 신녕(新寧)을 중심으로 살고 있다. aㅁ● 제(第) 2 파(派) 상정(尙貞)(현감공파(縣監公派)) 하양(河陽)을 중심으로 살고 있다. ㅁa● 제(第) 3 파(派) 상치(尙治)(부제학공파(副提學公派)) 경주(慶州), 강릉, 파주 및 기타 지역에 산거 a ● 제(第) 4 파(派) 상명(尙明)(승지공파(承旨公派)) 평해, 창원, 성주 및 기타 지역에 산거
a
승지공(承旨公)의 4세손(世孫) 치우(致虞)는 대구부사(大邱府使)로 청백리 (淸白吏)로 이름높아 왕(王)으로부터 옥비(玉碑)를 하사(下賜)받았으며
치우(致虞)의 사세손(四世孫) 계익(繼益)은 참의공(參議公)으로 4형제를 두었으니 ㅁㅁ장남(長男) 이환(以渙)으로 그 후손은 창원(昌原)에서 살고 있으며 ㅁㅁ차남(次男) 이항(以恒)으로 그 후손은 창원(昌原) 및 밀양에서 살
고 있으며 ㅁㅁ삼남(三男) 이곤(以坤)으로 자손은 영천(永川), 공주에서 살고 있다. ㅁㅁ사남(四男) 이관(以觀)은 임란시(壬亂時) 훈련원첨정(訓鍊院僉正)이며,
자(子) 석거(錫車)는 진사공(進士公)으로 성주(星州)로 이거(移居)해서 3 형제를 두었는데 장남 인호(仁浩)의 후손은 현재 산양(山陽) 및 전국각지에서 살고 있다. 차남 인우(仁佑)의 자(子) 철원(哲元)은 증가선대부(贈嘉善大夫)로 그 자손이 산양을 중심으로 성주(星州) 및 대구(大邱)에서 살고 있다. 삼남 인중(仁重)의 자손들은 산양에서 거주(居住)하다가 현재는 전국으로 분포 산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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