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공지한 바와 같이 오늘은 가정학습으로 돌리고 아이들과 함께 경천으로 넘어갔습니다.
경천은 지금 현재 완주군 지원사업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으며 우선 운영하기에 앞서 마을 어린이를 모집,
시험적으로 프로그램 참여하기로 했는데요,
경천 원가천 마을에 있는 가천초등학교와 저희 고산산촌유학센터 아이들과 함께 했습니다.
아 어머님! 상엽이 양말 신었어요. 무슨이유인지 화장실 갔다가 젖었다고 잠깐 양말을 벗었답니다^^;;
GPS와 지도를 받았습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입니다.
여기서 보물이란, 마을주민들이 귀히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을 유산들,
잊혀져가는 귀한 마을 볼거리를 볼 수 있도록 하였고,
그것을 어린친구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맵으로 만든 거죠. 찾는 과정에서 GPS는 필히 필요한거구요^^
설명을 듣고 있는 친구들.
드디어 첫 미션인 마을수호나무인 느티나무에 들렀습니다.
마을 숨어있는 그네도 찾았구요.
크기가 얼마나 되는지 빙둘러 보기도 했습니다.
ㅋㅋ
감 먹으며 이동 중이네요.
아! 그거 아세요? 상주 못지 않게 완주는 곶감으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그것도 경천면으로 오시면 사방이 죄다 감나무 지천인데요, 주황색 빛들도 이젠 수확한 후 인지라 그 풍경을 보기는 힘들고,
어르신들은 곶감만든다고 단체로 모여 앉아 작업하기 바쁘시더라구요.
성인샘의 홍시 감 따주기.
입가에 묻어있는 것은 무엇?
간식은 고구마 입니다^^
기념 촬영.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로 인출하고, 경천맵에 사진을 오려 붙여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