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잠을 거의 못잤다. 운동에 대한 부담감과 기대감 때문에 한시간마다 한번씩은 일어나면서 계속 잠들고 깨고를 반복하다가. 원래 나오는 예상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와버렸다. 미리 걸어두자는 생각으로 이미 낙성대에 도착할때는 6000보를 넘기고 아침운동에 참가했다.
아침운동은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멘토분들의 코치를 통해서 어느 부위에 자극을 주어야하는지 갯수를 늘리는것 보다. 자극을 주는것을 포기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대로 운동했다. 힘들었지만 너무 유익했다 회사만 아니라면 홍대장님과 철봉도 같이 하러가고 싶었다.
점심까지는 어제 너무 먹은음식이 없는지 게속 위에서 신물이 올라왔다. 점심을 먹어도 속쓰림이 멈추지 않았다. 점심때에도 고난은 계속 되었는데 어머니가 모르고 반찬으로 스팸을 싸주셨다. 너무 먹고싶었지만 회사 동료들의 먹이로 주었다. 밥 반공기 나물종류 김치 달걀두개 바나나 두개를 먹었다
심심할때마다 물을 마셨다. 회사에서 너무 물을 많이 자주 마시다보니 화장실에 40분마다 한번씩 가게되어서 상사의 눈치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