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가 건강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면에
슬로푸드라서 현대인에게 외면 받는 식품이기도 합니다...
펀치볼시래기는 일반 시래기와 달라서 껍질을 벗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래기전용무우인 팔각무우씨를 8월에 파종하여
파종 후 약 60일정도 후에 무우에서
연한 무청만 잘라내어 삶아서 건조 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 생건조 시키기 때문입니다.
방법 1.
1. 잘 건조된 시래기를 하루 전에 시래기가 푹 잠길정도로 찬물에 담가 불려주세요.
중간중간 물을 갈아주시면 더 좋습니다...
2. 하루 동안 잘 불린 시래기를
압력솥에 넣고 한 두 번 삶아주시면 빠르게 삶아집니다^^
3. 그리고 불을 끈 뒤 찬물을 넣거나 시래기를 찬물에 건져 넣지 마시고
상온에서 그대로 식히시고
다 식고 난 뒤에 찬물에서 수차례 깨끗하게 헹구어 주시면 됩니다.
※ 매 번 시래기를 이렇게 삶다보면 너무도 힘들겠죠...
한 번에 많은 양을 삶아서 때때로 드실 양 만큼 개별 포장하여
냉동보관하시고 필요하실 때 꺼내 드시면 편리합니다.
방법 2.
1, 3은 방법1과 같습니다^^
2. 하루 동안 잘 불린 시래기를 센불에서 20 여분 정도 삶다가
중불 또는 약불에서 두 시간정도 더 삶아줍니다.
첫댓글 시래기의 요리 포인트는 준비과정이야. 오레 불리고, 오래 삶고, 기다림의 결과야 당연 좋지...
그래서 슬로푸드가 건강에 좋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