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장애인올림픽 현지 소식 (첫번째)

[뭉우리]

 안녕하세요..

 제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보치아 감독 권철현입니다..

 보치아국가대표 선수단은 160여일의 긴 강화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결전의 장소인 베이징에 9월 1일에 도착하여 현재 코트 적응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보치아인, 그리고 그들과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의 성원과 격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에서부터 이어지는 선배 선수, 선배 지도자님들의 훌륭한 전통을

 이번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도 반드시 이어가기 위해 저희 8명의 보치아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응원과 격려, 그리고 기도 부탁 드리겠습니다..

 앞으로의 간략한 보치아 선수단의 일정을 소개하겠습니다..

 9월 4,5일   코트 적응 훈련

 9월 6일      개막식

 9월 7일      BC1, BC3 개인전 조예선

 9월 8일      BC1, BC3 개인전 조예선 , 8강 경기

 9월 9일      BC1, BC3 개인전 준결승, 결승, 시상식

 9월 10일    BC3 Pairs 조예선

 9월 11일    BC3 Pairs 조예선, 4강

 9월 12일    BC3 Pairs  3,4위전, 결승전

 9월 15일    귀국(예정)

 그리고 현지에서 선수단에 지급받은 휴대폰 번호입니다..

 001(국제전화서비스번호) + 86(중국국가코드) + 132 - 6402 - 6867

 한국시간으로 저녁 8시부터 9시 사이(현지 시간 저녁 9시 - 10시)에는 통화가 가능할 거 같습니다..

 끝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보치아 강국 코리아 보치아팀의 명성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제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보치아 감독

 권 철 현

[no-18wing]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