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대표 최영준 www.advantech.co.kr)는 7일 의료용 17인치 디스플레이 'POC-174'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세계 최초로 출시한 17인치 메디컬 그래픽 디스플레이 장비"라며 "고명암 대비, 고휘도, 고해상도 제품으로 다양한 의료장비의 터미널로 활용이 가능하며 전자파와 소음에 강한 안전한 의료용 장비"라고 소개했다.
인텔의 모바일 펜티엄 4 프로세서에 스크린은 600대 1 명암대비, 170도 광 시야각, 16.7M 컬러 지원한다. 또 64MB의 비디오 메모리를 장착 빠른 처리속도와 고성능 그래픽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 2000과 윈도 XP를 지원하며 두 개의 10/100Base-T LAN 포트와 PCMCIA 모듈을 활용한 802.11b 무선 통신으로 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과의 접속이 가능해 최첨단의 의료 환경 구성이 가능하다.
회사측은 "예를 들어 현재 치료중인 환자에게 원격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있는 X-ray 정보를 현장에서 바로 보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의사가 필요로 하는 환자 정보, 의료 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자파에 대한 의료 기준인 미국 UL60601-1과 유럽 EN606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여러 개의 I/O 포트로 CT 진단기, X-rays, PACS, DICOM 등 다양한 의료장비를 위한 산업용의료장비(POC)의 터미널로 적용할 수 있다. VESA 호환 마운팅으로 테이블, 스윙암, 월, 패널 등의 다양한 형태의 마운팅이 가능하다.
최영준 어드밴텍 대표는 "세계 최초로 출시된 의료용 17인치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기능 탑재와 업그레이드는 물론, 방수, 방진 기능이 높아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환경이 요구되는 병원에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밝혔다.
[inews24 '0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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