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z의 어원은 우리말로 “기재?” 같아요
경상도 사투리로 “기가? 아이가?”라고 많이 합니다
표준어로는 “맞나? 안 맞나?”하고 같은 말입니다
정말 잘 맞든지, 정말 좋든지 하면 “기똥차다”라고도 합니다
“기다”즉 “맞다”라는 말도 영어에 있을 것인데
왜 없나하고 궁금했는데 이 번에 찾은 것 같습니다
“퀴즈를 내 놓고 맞추는 상황”이랑 똑 같습니다
라틴어도 거의 똑 같이 quies, quiz로 나옵니다
제가 라틴어를 거론하는 것도 현대영어의 기원으로 보고 있고
우리 경상도 사투리하고 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상도말의 거의 전부가
영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언어에 다 나옵니다
quiz에 대해 분석한 모든 것들이
우리말을 자기식으로 짜 맞춘 것 같아요
자기들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거든요
예를들면, charley horse 같은 단어입니다
그냥 우리말로 “저려서”인데
이 것을 발음과 자기들 단어로 짜 맞춘 것이지요
이런 단어들이 엄청 많아요
어쩌면 언어학자들이 불쌍해요, 자유롭지 못하거든요
지금까지 자기들이 배워온 틀을 벗어나지를 못해요
그토록 믿던 틀이 무너지면 어떻게 살까요?
저는 영어공부를 우리말로 해요
그러니 영어공부도 되고 우리말 공부도 됩니다
1175. quiz (퀴즈, 질문, 간단한 테스트, 시험):
기재?, 기다(경상도 사투리)가 어원.
* 라틴어 quies (기재?): 당신은 누구십니까?
* 라틴어 quiz (기재?, 기지?)

quiz = 기재?, 기다 (맞다의 경상도 사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