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의 장인들이 천대시 되어 오던 사회제도 탓으로 장도제작은 도제들에 의해 전승되어 왔으며, 자세한 인물사는 전해져 오지 않는다. 다만 근세 조선말엽에 '장익성(광양읍 칠성리)'씨가 계승하였고 현재는 그의 문하생인 박용기(중요무형문화재 제 60호)와 그의 아들이 그 맥을 이어 오고 있다.
총 23단계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칼날과 칼집, 칼손잡이로 연결되는 끝에 꽃무늬장식을 하고 있으며, 칼날은 주로 강철을, 칼자루나 칼집은 먹감나무, 대추나무, 매나무, 서각, 상아 등을 사용한다.
광양장도는 최근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되는 등 널리 알려져 관광문화상품으로 날로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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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은 선사시대부터 생활수단으로 개발되었는데 전쟁, 수렵, 궁중연사, 향음주례 등에 쓰였다.
현재는 스포츠화 되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았고, 장식용 또는 돌상에 놓아 아기가 건강하고 씩씩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가정을 지키는 행운의 상징으로도 쓰인다. |
광양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해전 전승지 인근으로 예로부터 국궁이 성행하였는데 여기에 쓰이는 화살은 정교하고 섬세하며 성능이 우수하여 명중률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시누대, 꿩깃, 화살촉, 복숭아나무로 만드는 오늬, 등을 소재로 하여 만들어지는 광양궁시는 그 만드는 과정이 정교하여 자그마치 120회 이상의 손길이 가는 작업 끝에 완성되는 전통공예품이다. 무형문화재 제 12호인 궁시장 김기씨가 전통화살 제작의 맥을 잇고 있다. 최근에는 저렴한 가격대의 민예품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김기 선생은 궁도 3단의 궁도인으로서 제작한 화살을 직접 쏘아 실험하는 등 명중률과 탄력성을 세심하게 시험해 보는 과정을 거쳐 명품을 생산하고 있다.
광양죽필 " 광양 정구장 김동헌 (전회장)씨의 장남인 김선준씨 작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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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의 자연미와 펜촉, 전통매듭 등이 어우러진 공예품으로 대나무와 펜과 볼펜을 접목시켜필기구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실용 죽필에서부터 금·은촉에 용문양을 새겨 특수제작된 장식용 죽필에 이르기까지 작품마다의 독특한 멋과 특징을 살린 죽필 공예품이다.
또한 대나무가 지닌 올곧은 기개와 죽필이 지닌 문화적 가치를 고양시키고자 대나무의 자연형태를 최대한 활용, 보존하면서 작품제작 전 과정을 수공으로 정선한 수공예품으로 독자적인 소장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선물용, 소장용의 고품격 죽필 공예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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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는 뿌리가 뻗을 땅과 기후조건이 맞지 않으면 결실이 나쁘고 열매의 품질 또한 저하된다. 광양밤의 주산지인 백운산 줄기는 방향으로 보아 밤의 결실에 가장 이상적인 북동향으로 강우량이 많은 다우지대이며 토질은 사질양토로 토심이 깊다. |
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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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은 건강 유지를 위한 필수성분인 천연 구연산과 칼슘등 11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인체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이미 과학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매실은 산성체질을 약알칼리 체질로 개선해 주고 장 내의 유해균을 조정하는 정장작용을 하며 인체의 혈중농도를 높여 각종 성인병예방과 피로회복, 정신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