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당 2013년 사내 워크숍 공개 강좌 1>
1. 일시 : 2013년 2월 4일 월요일 17시 ~ 19시
2. 강의 : 박종호
3. 주제 : 클래식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클래식음악을 들으면서도, 클래식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이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곰곰이 궁리해보게 되면, 그 정의는 더더욱 복잡해지고 점점 오리무중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클래식이란 무엇인가 라는 데에서부터 시작하여, 그 담론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될 것입니다. 왜 클래식을 들어야 하며, 클래식은 어떤 것이었으며, 클래식은 왜 존재했던가, 그리고 나아가 우리시대에 클래식이란 무슨 의미이며 앞으로 클래식은 살아남을까 하는 이야기까지 자유롭게 얘기하게 될 것입니다." - 박종호 -
풍월당 워크샵 (부산, 서푼짜리 오페라)
2013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풍월당은 신년 워크샵을 다녀 옵니다.
10주년을 맞은 풍월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보다 나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기 위해
떠나는 전지 훈련입니다.
워크샵 장소를 찾던 중,
올해 1월 부산에서 오페라 감상실을 시작하신
저의 오랜 음악 친구 한 분이 생각났습니다.
작지만 올곧게 음악 공간을 이끌어가고 계신
부산의 서푼짜리 오페라 대표님.
그리고 그 공간만이 가지고 있을 아름다움을 짐작하며,
풍월당 워크샵 첫 세미나 장소를
서푼짜리 오페라로 결정했습니다.
사내 워크샵 장소를
여러분에게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이유는
삼일 동안 떠나는 전지 훈련이
작은 축제가 되기를 꿈꾸기 때문입니다.
풍월당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를
여러분에게 숨기지 않고
부산에서 문을 열고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풍월당은
서푼짜리 오페라의 출발을 응원하고
그 곳에서 첫 마음을 배우고 돌아오고 싶습니다.
따뜻하지만 큰 풍월당의 꿈을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상은 서울 풍월당 홈페이지(http://www.pungwoldang.kr/)에 올려진 안내 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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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푼짜리 오페라>에서 드리는 안내 말씀
<불멸의 오페라> 박종호 선생님께서 오페라.클래식 감상실 <서푼짜리 오페라>에 오십니다.
2003년 6월 서울 한복판에서
많은 이들의 걱정과 우려 속에서 문을 연 클래식음반 전문매장 풍월당이
주변의 우려를 보란듯이 불식시키며 어느새 10년의 세월을 맞게 되어,
이를 자축하고 앞으로 나아갈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전지 훈련의 한 프로그램인 사내 워크샵을
<서푼짜리 오페라>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오페라 공부를 할 때마다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 주었던 <불멸의 오페라>,
저자이자 오랜 선배님이신 박종호 선생님을 모시게 되어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저희 <서푼짜리 오페라>의 보잘 것 없는 공간이
풍월당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박종호 선생님의 고마운 제의에 화답하기 위하여
저희 <서푼짜리 오페라>에서도 공개강좌의 형태로 무료로 감상실을 개방하고자 하오니,
관심있는 부산 애호가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좌석은 부족하지만, 박종호 선생님의 강연인데 두 시간쯤이야 서서 들으면 또 어떻습니까?
대신 맛있는 커피 준비하겠습니다!
첫댓글 좌석이 한정된 관계로 풍월당 가족의 워크샵 좌석을 제외한 나머지 여유좌석은 15석에 한해 선착순 15분만 참석 신청을 받겠습니다.
댓글로 참석의사를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참석할수 있게 부탁합니다^^ ,
오페라를 사랑하는 지인 1명과 참석 희망합니다. ^^
참석합니다.
박선영님 외 4분이 전화로 신청 주셨습니다...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아서 제가 대신 댓글 신청합니다...멀리 울산에서 오신다고 하시는군요...
대박입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김정희님 외 1분이 전화로 신청하셨습니다...이분들도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아서 제가 대신 신청합니다.
김성희님 외 1분이 전화로 신청하셨습니다...이분들도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아서 제가 대신 신청합니다.
총 15분이 신청하셨습니다...좌석 관계로 마감합니다.
마감되었네요 일단 입석이라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