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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의 기원은 무엇인가요)
구요가 있어요 월화수목금토일 외에 2개를 더 집어넣는 것. 구요는 인도에서 있었는데 없어 졌고 사람들한테도 실패했고 일주일 칠요가 된 것은 기독교의 영향이 커요. 기독교도 성경책에 일주일이 나오지만 중동지방에 옛날부터 있던 것인데 그게 성경책에 들어가면서 안식일이 되면서 퍼진거죠.
(조선시대에는 일요일이 있었습니까)
없었지요.
.....
49재라는게 있지요. 그게 7일을 일곱 번 지내는 건데 그것이 칠요입니다.
옛날에 육요도 있었고 오요도 있었고 칠요도 있었고 구요도 있었는데 제일 많이 퍼진게 칠요입니다.
그래서 조선시대때 칠정산내외편이라고 있었지요. 칠정이 바로 칠요입니다.
Monday :고대영어의 'day of moon'에서 유래되었다.
Tuesday :유럽의 전쟁신인 Tiwesgaeg에서 유래되었다
Wednesday :Wodin(폭풍의 신)에서 유래되었음
Thursday :유럽의 벼락의 신 Thor에서 유래되었다.
Friday :사랑의 신 Friya에서 유래되었다.
Saturday "로마의 농업의 신 Saturn에서 온 말이다
Sunday :고대영어의 day of sun에서 온 말이다.
고대 중동에서도 칠요를 지켰습니다.
또하나, 굉장히 많다 했을 때 우리는 많은 숫자라고 하면 열입니다. 열이 숫자의 전부입니다. 그런데 그쪽에서는 굉장히 많은 숫자, 어마어마한 숫자라고 하면 12를 말합니다. 12진법을 씁니다. 성경에 보면 유대 민족에 12지파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모든 지파라는 뜻입니다.
13이 무서운 날짜가 된 이유가 바로 그래서 그렇습니다. 13이라는 날짜는 모든 수를 넘어서는 플러스 1입니다.
13이라는 개념이 무섭게 됐냐면 일년이 열두달인데 거기에도 태음력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느 해는 달이 13개가 들어갑니다. 보통사람들은 어떤 해는 13월이 나오니까 굉장히 불쾌하고 불길하고 모르겠단 말이에요. 그래서 13하면 골치 아픈 숫자, 불길한 숫자입니다.
이슬람 달력은 지금도 태양력이 아닌 태음력을 씁니다. 이슬람은 하루가 시작하는 시간이 우리는 자정에 시작하지만 실질적으로 아침에 시작하잖아요. 그런데 거기는 저녁에 달뜨는 시간이 그날의 시작입니다. 왜냐하면 거기는 사막이고 더운데 달이 뜨면 선선하고 활동하기 좋지요. 그래서 그 사람들이 달이 뜨면 일어나요. 밤에 선선한 달밤에 운동도 하고 일도 보고 그래서 그 사람들은 달이 반가운 거고 뜨거운 사막에서 태양은 그냥 죽음이거든. 이슬람 사람들한테 달은 우리한테 태양같은 거고 거기에서 태양이라는 것은 너무 뜨거워서 쓸모가 없는 것, 베두인들은 해가 뜨면 다 잡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달이 중요하겠지요. 그 사람들은 태음력 쓰는 이유가 달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슬람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날이 그믐날입니다.
옛날에 미련한 십자군들이 예루살렘읠 탈환하기 위해서 오늘날의 베이루트에서 예루살렘을 향해서 진군을 해갔어요. 십자군들은 더운 땡볕에 진군을 해갔단 말이에요. 그런데 밤이 되면 전쟁을 벌이는 거에요. 그래서 예루살렘에 도착했을 때 십자군은 병력의 3분의 1이 손실되었습니다. 이슬람군들은 저 놈들은 왜 낮에 행군을 하지? 그때 기록이 있는데 이슬람과 유럽 사람들이 주고 받은 문답 내용을 보면 유럽 놈들은 왜 낮에 활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하는 그런 대담도 있습니다. 그만큼 환경이라는게 중요합니다. 이슬람은 지금도 태음력을 쓰는데 문제가 뭐냐하면 라마단이 해마다 옮겨가지요. 거의 한달씩 옮겨갑니다. 그래서 어느 때는 7월에 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만세력을 보고 사주를 뽑는 법에 대해서 연습을 합시다.
甲 己 合化 戊土
乙 庚 合化 庚金
丙 辛 合化 壬水
丁 壬 合化 甲木
戊 癸 合化 丙火
사실은 土인데 무토로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시간을 붙이기 위해서, 모두 양으로 변함을 알기 위해서.
이것을 알면 월간과 시간을 붙일 수 있게 됩니다.
갑과 기가 만나면 토기운으로 변한다고 했는데 날은 자정에서 시작해서 그 다음 날 새날 자정까지 진행됩니다. 그런데 갑일이나 기일은 어떤 뜻이 있냐면 그날은 토의 기운을 강하게 만든다 이런 뜻입니다.
정오때 토의 기운이 가장 강해지려면, 강해진다고 말을 했을 때 맥시멈, 피크가 되려면 자정에서는 토의 기운이 제일 약한 기운을 갖다놓아야 점점 세지는 맛이 있겠고 정오때 토 기운이 가장 강했다가 지나면서 점점 사그라드는데 그렇게 하려면 만세력을 보면 갑과 기일은 갑자시로 시작됩니다. 토의 기운을 제일 심하게 누르는게 목 기운입니다. 시작은 심히 미약하였으나 나중에는 창대하였으리라 이렇게 하려면 처음에 토의 기운을 세게 누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토의 기운이 가장 약하게 시작되는 때가 자정입니다. 갑자 을축 정오때 가면 경오시가 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때가 토의 기운이 가장 왕성할 때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상생상극을 배우고 나중에 다시 한번 설명을 할 겁니다. 이렇게 되는 원리가 제법 심오하기도 하고 재미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을경이 화 경금이 되는데 금의 기운이 가장 약하게 하려면 경자시가 됩니다. 또 병신일은 임의 기운을 가장 약하게 시작하려면 무자시로 시작합니다. 점심때가 되면 갑오시가 됩니다.
월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번 시간에 배웠지만 일년의 시작을 옛날에는 동지 자월에 했는데 후한때부터 인월에 하기로 바꾸었습니다. 올해 갑신년인데 갑신년도 마찬가지입니다. 월도 갑자월로 시작하는 것이 원칙인데 지금은 인월에 새해가 시작하므로 갑자 을축 병인월에서 시작합니다.
육십 갑자의 기원
어떻게 육십갑자를 매겼는지 알고 합시다.
甲 甲 甲 甲
子 子 子 子
지금은 갑자년 갑자월이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갑자를 어떻게 매겼느냐, 설에 의하면 황제가 매겼다고 하는데 그 황제는 안한 일이 없잖아요. 60갑자를 매긴 것은 은나라때로 보여 집니다. 어떻게 했냐하면 동짓날이 되면 해가 가장 낮게 뜨기 때문에 동짓날에 일정한 시각에 해가 워낙 고도가 낮다보니까 막대기의 그림자 길이도 가장 길겠지요.
옛날에 천문관들이 매일매일 일정한 시각에 규(圭, 천문 관측을 하기 위해 단을 쌓은 모습)표를 가지고 매일매일 그림자 길이를 재는데 동짓날 정오때 아니면 동짓날 아침 9시라든가 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해가 떴을 때 그림자의 길이를 잽니다. 이 그림자 길이가 해마다 다릅니다.
그런데 어떻게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를 정했느냐면 가장 그림자가 긴 날을 잡았습니다. 올해가 병자년이라 칩시다. 그림자도 늘 길어졌다 짧아졌다 진동을 하는데 최고로 길어졌던 해의 동짓날을, 그 그림자가 가장 길었던 날을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이라고 잡은 것입니다.
잡을 당시가 갑자년이 아니고 천문관들이 황제한테 보고하기를 해마다 변화가 있으니까 지금으로 따지면 BC 2,300년경으로 보이는데 그때가 해의 그림자가 가장 길었다, 말하자면 태양의 고도가 가장 낮았다고 추정됩니다라고 하니까 그날을 갑자년이라고 하고 그달을 갑자월이라고 하고 가장 길었던 날의 동짓날을 갑자일로 한 것입니다. 즉 동짓날 12월 20일경을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이라고 하고 그날 해뜨기 전의 자정을 갑자시로 잡은 것입니다. 이것이 60갑자의 출발점입니다.
올해 동짓날을 보면 갑술일인데 만세력을 비교해 보면 지금은 갑자일이 되려면 계자가 붙는 해의 동짓날이 기사일인데 이날이 갑자일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그것은 60년만에 한번 오지도 않고 몇 백년만에 한번 오지도 않습니다. 사실은 거의 2160년을 주기로 한번 옵니다.
같은 동짓날이라도 해의 길이는 해마다 다릅니다. 그것이 조금씩 조금씩 변해가는데 해가 가장 짧았던 날로부터 해가 길어지기 시작하니까 그날이야말로 상서로운 날입니다. 이 말은 갑자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가 되는 해를 잡아서 그때부터 양기가 더 번창하리라 하면서 황제가 정한 것인데 그 해가 갑자년이 아니었고 그것을 역추정해서 언제부터 양기가 강해지기 시작했는지 그 날짜를 추정해서 잡은 것입니다. 그것이 기원전 2300년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 60갑자에서는 세상의 주기가 2160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60갑자는 60년입니다. 2160년 주기의 아주 작은 순환입니다. 2160년이라는 것은 60년이 36번 진행하는 숫자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육십 갑자의 시각으로 볼 때는 전체 주기가 2160년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그 당시에도 2160년이 아니라 그중에서도 가장 해가 짧은 날을 잡으면 그것이 이만몇 천년 주기를 지닌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데 태양도 은하계를 돌지요. 태양이 은하계를 돈다는 것을 뭘로 아냐하면 사실은 북극성과의 관계입니다. 그래서 1태양년이라고 하는 것도 지구가 태양을 도는 시간만을 따지는게 있고 또하나는 태양 자체가 움직입니다. 그러면 지구가 태양을 도는 것보다 조금 오차가 나는데 그것을 잡는 것은 북극성과 태양과의 세차 운동이라는 것인데 그걸로 해서, 그것이 뭐냐면 사실상 은하계의 일 자전 주기입니다. 그것이 도는 주기가 엄청나게 긴데 그중에서 한눈금 옮겨가는게 이만몇 천년입니다.
2160년도 여러분이 배워도 쓸모도 없고 제가 가끔씩 역사를 음양오행으로 끊어 볼 때 가끔씩 쓰는 것이 2160년을 쓰는데 이렇게 말할 때 한번 듣는 것이지 여러분 일생과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이렇게 60갑자를 정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시를 매기는 방법도 가령 갑기화 무토인데 토기가 가장 강하게 시작하려면 갑자시로 매겨야지만 경오시에 가서 가장 토기가 강해진다. 그렇게 한 것입니다. 사주를 뽑을 때 절기로서 월을 정한다는 것 절대 잊으면 안 됩니다.
지금 이 시각이 갑신시인데 이것을 10분 단위로 나누어서 또 한번 매깁니다. 갑신시이니까 갑기화 무토 갑자 을축으로 나가면서 10분 단위로 나가면서 지금이 6시 10분전인데 그러면 3시 23분부터 10분 단위로 매겨나가면서 각까지 붙이는데 사주를 물어볼 때는 몇 분단위까지는 묻습니다. 이것까지 알면 사주를 참 정확하게 봅니다.
그런데 이것도 기술적인 문제가 있는게 애기 머리가 나올 때 간호원이 적었는지 그것을 알 수가 없고, 출산 자체도 산도가 열렸을 때인지 아기 머리가 나올 때인지 그런 기술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요즘 아기들은 몇 시 몇 분까지 알 수 있습니다.
한번은 사주를 봤었는데 어떤 아버지가 와서 아이 사주를 내놓았는데 시력이 굉장히 나쁘고 간기능이 나빠서 심하게 눈이 멀겠드라구요. 그래서 시력이 참 약하겠네요라고 했더니 나면서 실명했다고 합니다. 시신경이 아예 망가져서 태어난 애입니다. 그때도 각을 체크해서 시력이 나쁘겠다고 했는데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보통 때는 쓸때가 없지요. 사람들이 자기생시를 모르는 걸요. 오늘 온 사람은 목포 사람인데 항구에 배 들어올 때 낳았다고 했습니다. 항구에 배 자주 들어오지 않아요 했더니 그거 말고 순찰선이 들어오는 시각이 있대요. 순찰선이 들어오는 시각이 몇 시랍디까 했더니 대략 5시 되면 순찰선이 나갔다가 항구를 돌고 들어오는데 순찰선 들어오고 약 10분 뒤에 났다고 해서 따져서 신시인데 그렇게 알고 있으니 참 특이한 사람입니다.
대운
오늘 이 시각의 사주
甲 乙 戊 甲
申 卯 午 申
망종 申時 正
이제는 대운을 뽑습니다. 대운은 그 사람이 태어나서 10년마다 변하게 되는 그 사람 고유의 큰 운세 변화입니다. 이 대운이라는 것은 대운 맞이했다 해서 큰 운이 왔다 좋은 운이 왔다는게 아니고 10년 단위로 운을 맞이하기 때문에 큰대자를 쓰는 겁니다. 그런데 무당들이 대운을 맞았다고 뻥을 치는 바람에 사람들이 대운을 맞이했다고 하면 드디어 나한테 정권을 잡는 일이 벌어지겠구나 그런 착각들을 하는데 그 대운이 아니고 10년마다 만나는 큰 운입니다.
남자가 태어난 해가 양의 해라면 월에서 순행하므로 신미 임신 계유 순으로 나갑니다.
반대로 남자가 태어난 해가 음이라면 역행합니다. 기사 무진 정묘 병인 순으로 나갑니다.
어떤 사람은 대운이 역행한다고 했더니 제 인생이 거꾸로 가나요라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는데 그게 아닙니다.
그러면 태어나서 몇 살 언제 가서 신미운을 맞이하느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 방법을 아는 것을 대운세수라고 합니다. 몇 살에 대운을 맞이하느냐. 이것이 조금 까다로워서 원리만 알아놓고 나중에 할 때는 인터넷으로 보시든지 아니면 만세력을 보시면 됩니다. 이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이 대운세수를 못뽑는 사람이, 제가 볼 때는 80%가 됩니다. 왜냐하면 책에 잘 안 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귀찮은 모양이에요.
망종 申正 에서 쭉 진행해서 소서 丁亥일 寅初까지의 풀타임을 뽑아서 3으로 나눕니다. 그 뜻은 한달이 30일인데 대운은 10년마다 한번씩 변하고, 다음 절기 드는 시각 전까지니까 이 친구는 30일, 태어나서 열한살부터 신미 대운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순행하는 사람들은 태어난 날 시각부터 신시로부터 다음 절기까지의 시간을 순행한 것을 카운터하고 역행이라면 태어나자마자 불과 며칠 못가서 대운이 변합니다. 을묘일 신시 정각 5시에 절입을 했는데 이 아이는 절기가 든지 40분 밖에 안지난 시각에 태어났기 때문에 날짜 계산할 필요도 없습니다. 한시진도 안 되는 시각입니다. 태어나자마자 대운이 경오월인데 바로 기사월로 딱 매겨집니다. 태어난 아이가 역행한다면 절기 태어난 시각으로부터 그 전 절기든 시각까지를 3으로 나눕니다.
다시 보면,
한달을 30일로 볼 때 다음 절기까지가 맥시멈 30일에서 31일입니다.
30일 10년 / 사흘이면 1년 / 1시진 10일
순행하는 아이가 태어난 생일로부터 다음 절기까지 변하는 시각이 순수하게 정확하게 21일이라 치면 자기 태어난 생일로부터 7년만에 변합니다. 그래서 이 아이는 만 7년만에 변하면 자기 생일이 5월이라면 만 7년 5월에 변합니다. 그러면 우리 나이로는 8살입니다. 인터넷 만세력을 보면 7.2라고 되어 있는데 그것은 태어나서부터 7.2년만에 대운이 변한다는 뜻입니다. 0.2년이라는 것은 1년이 12개월이니까 2.4개월입니다. 7. 2라는 것은 태어나서 7년하고도 약 3개월만에 대운이 변한다는 생일이 5월이라면 8살하고도 8월달 초에 대운이 변합니다.
우리가 나이를 물어볼 때에는 만 나이로 안하고 여전히 허수로 말하지요. 스물한살이면 스물세살이 되기도 하고 스물두살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22일하고도 2시진(우리 시각으로는 4시간)만에 변한다고 합시다. 3으로 나누면 7일이 되고 우수리가 하루 남습니다. 하루하고 2시진인데 하루는 12시진, 그래서 14진이 되는데 이것은 140일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22일 두시진만에 그 다음 절기를 순행하는 사람이면 22이니까 7년하고, 하루 남는 것은 시진으로 변환시키면 14진, 14진은 140일 그러면 7년하고 5개월만에 대운이 변합니다. 이 사람이 생일이 5월달이라면 만7년하고 10월에 가서. 8살 10월에 대운이 변합니다.
이 시각에 태어난 아이는 한 시진이 열흘이고, 반시진이 5일인데 40분이니까 6일만에 대운이 변합니다. 태어나자마자 일주일만에 대운이 변하니까 이 아이는 한 살부터 대운이 변하는 것입니다. 역행하는 사람은 그전 절기까지.
양력 6월 12일날 태어난 사람이라면 6월 5일 망종 신시 정각까지의 태어난 시각과 5일날 신시 정각까지의 순수한 시각입니다. 그것을 따져서 3으로 나눕니다. 마침 12일 신시정각에 태어났다고 합시다. 그러면 만 7일만에, 7을 3으로 나누면 2년 떨어지고 하루가 남으면 12시진, 120일. 이 사람이 대운은 만 2년하고 넉달 뒤에, 6월 12월생이므로 병술년에 가서 양력 10월 12일, 그때부터 대운이 변하는 겁니다. 10월 12일은 거의 그 다음 해나 마찬가지이니까 척 봐서 3살이 아니고 4살부터 봐도 됩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연습으로 2개만 해봅시다.
2004년 양력 2월 20일 정오시생 남자 아이
14일이면 4년 하고 이틀 남으니까 240일 이틀이니까 24시진이니까 240일 한시진이니까 250일 그러면 8달
태어나서 4년 8개월만에 대운이 변합니다.
2월 20일이 기사일, 순행 경칩의 미정까지 날짜를 카운터, 편하게 하려면 첫날 기사일 빼고 경칩일 뺀다. 그러면 그안의 순수한 날짜 13일입니다. 丁午에서 未正까지. 이때부터 자정까지 시간하고 자정부터 미정까지 시간을 다 합칩니다. 정오가 있으니까 어차피 이것은 하루지요. 앞뒤 합치면 하루니까 14일하고 1시진, 그러면 이것을 3으로 나누면 4가 떨어지고 이틀이 남으니까 24시진, + 1시진이 10일이니까는 25시진 250일
태어나서 4년하고 240일이라 보면 되니까 만 4년 8개월만에 대운이 변합니다. 그러면 이 친구는 2월 20일생이니까 250일이니까 10일 더해주면 3월 끝나니까 다시 8개월, 그러면 11월이 됩니다.
역행하는 사람은 태어난 날로부터 앞 절기 입춘 드는 시각까지의 풀 타임을 구해서 날을 3으로 나누고 우수리는 시진으로 변해서 곱하기 10을 하면 날짜가 됩니다. 두달 20일 정도인데 그것은 생일로부터 앞으로 가는게 아니라 기사일부터 앞의 입춘 술정까지 시간.
기사일빼고 입춘도 빼면 1월 5일 갑인일로부터 세면 15일이 나오고 입춘날 술정이니까
술 해 자정이니까 2시진, 기사일 정오까지니까 12시간 되지요. 그러면 12시진, 8시진, 15일 8시진
5년하고 80일만에 대운이 변한다
그러면 이 사람 생일로부터 갑신년 2월20일 태어났으니까 5년 뒤면 09년 2월 20일에서 80일 뒤로 가면 5월 10일이면 그 근처에 있는 절기를 찾으면 입하가 있지요. 이 사람은 2009년 5월 입하부터 대운이 변하는 겁니다.
하나만 더해 봅시다.
04년 양력 4월 21일 경오일 해시초에 태어난 여자 아이.
역행이므로 앞의 절기까지 네트 타임.
절기일 빼고 그 사이의 날짜 구하고 앞뒤 우수리를 다 합치면 됩니다.
청명 지났으니까 무진월 역행,
21일도 빼고 청명도 빼면
4월 5일부터 4월 19일까지 16일/5
술초부터 다음 날 해초까지는 13시진이 됩니다.
5년 250일만에 대운이 변한다. 09년 4월 20일이라 치고 250일치면 10일 들어가고 240일이면 8개월
2010년 1월 소한부터 대운이 변하고, 우리 나이로는 7살부터.
해초는 저녁 21시 30분에 태어났다고 하면
청명의 술초까지, 술초는 19시 30분.
이 사이의 순수한 시간은 16일하고 3시간 30분 차이. 그러면 25시간,
5년 하고 120일 더하기 120일 240일
5년 240일 만에 대운이 변한다.
한번만 더해 봅시다.
2003년 10월 25일 정오생 坤 / 08년 춘분
대운세수는 대만과 일본에서는 원래부터 이렇게 하고 있다.
정리
3으로 나누는 이유는 30일을 10년으로 만들기 위해서
30일이 10년
3일이 1년
하루는 1년의 3분의 1, 즉 120일 하루는 12시진
1시진은 10일
우리의 60분은 1시간은 5일
절기 근처에서 근사치로 하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따질 필요는 없다, 대운 변한다고 해서 하루이틀 사이에 인생에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사실은 있어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대운 변했을 때 연의 운은 굉장히 많이 변해요. 그것을 해석하는 법에 대해서는 앞으로 배우면서 하게 되는데 대운과 연운이 변해서 어떻게 운이 변한다는 것을 우리나라시중 책에서 설명한게 한군데도 없습니다. 왜냐? 지들이 모르니까.
음양오행의 기초 이론
생극제화
음양오행을 해석하는 것은 生剋制化 이 네 개 밖에 없습니다.
이게 목화토금수 오행인데 제가 원을 그렸지요? 이게 어떤 관계냐면은 원주를 따라서 맺어지는 관계는 상생 관계입니다. 어떻게 해서 이런 논리가 나왔느냐 것은 사실은 이론적으로 치밀하지 못해요. 하지만 워낙 정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공리입니다.
목생화, 원시적인 해석으로는 땔감이 있으면 불이 탄다
화생토, 돌 난로는 불이 있으면 따뜻해진다
토생금, 흙속에서 금이 나온다
금생수, 금속이 아침이 되면 이슬이 맺힌다
수생목, 나무는 물이 있어야 자라니까
그런데 여기서 잘못 알려져 있는게 뭐냐면 상생의 相은 서로상입니다. 즉 목생화도 하지만 사실은 화생목도 한단 말이에요. 이것을 모르기 때문에 상생을 이해를 못합니다. 생만 알지 상생이라는 말을 이해 못합니다. 상생이라는 것은 목화토금수 중에서 자기 옆에 있는 글자들 목은 화와 상생이고 수와도 상생입니다. 수생목만 하는 것이 아니고 목생수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화는 목과 관계가 좋고 또 토와 관계가 좋습니다. 이 원주를 타고 흐르는 것은 항상 옆에 있는 것과 상생입니다.
목을 기업 사장이라고 하고 화를 직원이라고 합시다. 월급을 주는 대신에 직원들은 기업을 위해서 영업을 해서 실적을 남기지요. 세상의 관계는 전부 상생 관계이지 일방적 관계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보통 이용만 당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이용 당한 사람이 헛된 욕심 때문에 이용만 당하거나 아니면 너무나 세상을 모르거나 그렇지요. 다시 목이 보통 사람이고 화가 보디가드라고 합시다. 그러면 이 사람은 괴한이 침입했을 때 날 보호해 주잖아요. 언제나 상생 관계는 서로 주고 받는 관계입니다.
자 여기서 서로 좋게 지내는 사이가 상생이 되는데 아주 나쁜 사이 상극이라고 있습니다. 이것은 원주를 타고 흐르는 관계가 아니고 별 모양이 됩니다.
목을 갑으로 보면, 갑목은 토를 보면 좋아하는데 그냥 가면 여자가 도망가니까 보통은 남자가 꽃을 사거나 영화 구경 등등 온갖 어프로치를 하지요. 그런 노력이 불이란 말이에요. 그래서 마음이 움직여서 서로가 맺어진단 말이에요. 옛날 같으면 매파를 내세우거나 아주머니를 통해서 전달해 달라거나 해서 자리를 만들어요 이렇게 메신저가 있는 관계는 싸움이 없습니다. 마치 이것은 나무가 땅을 뚫듯이 하는 관계라고 보는데 그런 것이 아니라 한칸 건너 뛸 때 절차가 빠진 것입니다. 화생토 토생금도 직접 어프로치를 하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토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은 뭐냐하면 필요한 단계를 한칸 건너뛰었을 때 상극이 됩니다. 세상에 나쁜 놈과 좋은 놈이 있는게 아니고 뭔가 필요한 절차라든가 유형의 물질이라든가 이런 것을 거치지 않았을 때 전쟁등 모든 싸움이 일어납니다.
음양오행에서 보는 선악 개념은 절대선, 절대 악이 있는 것이 아니고 거쳐야 할 것을 거치지 않았을 때 상극 관계가 되는데 금이 나무를 찍으면 이기겠지만 치다보면 이가가 빠지지요 서로 피곤한 관계가 됩니다.
보통 남녀 결혼한 사람의 60% 정도가 남자가 나무라면 여자가 토, 여자가 목이라면 남자가 토 이런 관계로 보통 결혼을 합니다. 따지자면 상극 관계인데 이런 요식 이런 절차가 있었기 때문에 결혼이 되고 잘 산단 말이에요. 서로 반대되는 성질과 만나서 화합하는게 아까 배웠던 천간의 합이 상극 관계인데 화합하는 이유는 음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와 딸 사이도 합이 되는 사이로 태어나는 것이 많아요 그러면 그 집은 딸하고 아버지는 한편입니다.
성질이 다른 상극관계라 하더라도 음양이 다르면 미움이 아니고 일종의 좋아서 합치는 관계가 됩니다. 애정이 생기지요. 애정이라는게 소유욕이 있잖아요. 여자가 갑목이고 남자가 기토인데 결혼해서 삽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는 정화인데 와이프는 임수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합입니다. 정상적인 사주를 지닌 사람들은 거의 이렇게 결혼을 하는데 그런데 그렇게 안 되는 것은 예를 들어서 갑목이 토를 보면 좋아하는데 을목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것은 갑목이 목의 기운이 약해서 다른 을목을 만나서 나무를 또 만나서 좋은 거에요.
그래서 부부간에 일간만 보아도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뭐냐면 그 사람한테 필요한 기운입니다. 필요한 기운이 뭔가를 보면 사주의 답은 다 나왔지요. 그래서 사주볼 때 결혼을 했냐고 물어보고 했다 라면 사주 보기 되게 쉽습니다. 애기 생일 뽑았겠다, 본인 생일 알겠다, 사는 동네 알겠다, 전공 알겠다 그러면 게임 끝났지. 그 다음부터는 장난이지. 쉽지요. 사는 곳, 직업, 전공, 결혼했으면 배우자 생일 시도 필요없어요 그 다음 실물 있잖아요 관상과 사주와 비교해서 봅니다. 그러면 뻔하지요. 사실상 볼 것도 없고 답이 다 나와 있는 것이지.
다시, 한방에 병합전서라는게 있지요. 장중경이 쓴, 그 사람이 한 말은 평생 제가 좋아하는 말인데 그 사람이 세상 만물은 자라기 위해서는 상생함이 없으면 안 되지만 또 그 만물이 제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또한 눌러주지 않으면 안된다. 상생 상극이 다 필요하다는 겁니다.
음양에서 상생이라는 것은 상대가 없이는 내가 될 수 없다는 기본 전제입니다. 무조건 내가 잘되기 위해서는 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음양의 기본 개념입니다. 가끔 싸우기도 하는데 그것은 뭐냐하면 어떠한 만물이 서로 간에 상생을 통해서 발전도 해가지만 때로는 서로 간에 시기 질투 내지는 갈등을 통해서 잘못된 점을 정리해야만 관계가 더 여물어질 수 있잖아요. 음양오행이 어떻게 변해가는 사실 그 말속에 음양오행에 관한 것은 모든 게임이 끝났어요. 상생과 거기에서는 상극이라고 안하고 相制라고 하는데 이 制라고 하는 것은 미워서 때리는게 아니고 그것을 관리해 주겠다는 뜻입니다. 매니지먼트 해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들이 너무 까불면 웃자랄까봐 어른들이 겁이 나서 야단도 치고 직장에서도 젊은 사원이 있으면 한번씩 불러다가 기합을 주는데 놔두면 애가 기초도 없이 공중 폭력발해 버릴까봐 겨울 보리처럼 눌러주는 것입니다. 상생과 상제라는 것은 그 사물을 키우고 이끌어가고 단단하게 만들어가기 위한 기본 원리입니다. 여러분이 배우게 될 많은 것들이 배우고 나서 돌아가서 보면 상생 상제라는 두 마디면 끝납니다. 저도 가끔 그 책을 보지만 음양오행의 대가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자 그럼 봅시다. 목에도 음양이 있고, 토에도 음양이 있지요. 갑으로 놓고 보면 무토가 있고 기토가 있습니다. 갑이 기토를 만나면 합이 되고, 무토를 만날 때 화가 없으면 상극이 됩니다. 그런데 옛날 명리학에서는 갑목의 남자가 무토 여자를 보면 상극 관계이기 때문에 첩이다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런 경우가 많아요. 갑목의 남자가 무토의 여자를 애인 삼아서 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그렇지만 결혼해서 사는 경우도 많아요. 음양이 같다고 해서 상극하니까 정실로 두지 않고 첩실로 둔다라고 하였는데 지금도 가끔 보면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 있어서 여자가 갑이었을 때 남자가 무토인 관계도 서로 연해하는 관계도 있는데 남녀 역할은 그렇다 치더라도 상극 관계로 만나는데 불이 끼이면 되거든요 불이 있을 때는 충분히 연애도 하고 숨겨둔 애인도 되고 그럽니다.
주변과는 상생 관계이지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생은 아니라는 것. 세상은 주기만 하고 받지 못해서 일어나는 트러블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관계를 지나지 않고 바로 만났을 때에는 상극이 된다는 것. 이것이 상생 상극입니다.
[질문] 사주를 볼 때 일간이 가장 중요한가요?
처음에 사주를 보고 사람의 운명을 알 수 있겠다고 생각한 것이 대충 후한 말쯤에서 그런 사상이 나왔습니다. 삼국지 읽어보시면 조조 보고 상을 보는 사람이 치세의 ? 난세의 ? 평화시에는 출세할 놈이고 세상이 어지러워지면 한몫 잡을 놈이라고 하니까 조조가 좋아서 히히 하고 갔는데 그때가 보통 운명학이 발전하던 시기입니다. 건한 몇 년 시대, 후한 말인데 그때부터 시하고 음양이 뭔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해서 나온 것이, 삼명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후한 말 왕충이라는 사람이 쓴 글에 삼명설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사람들이 띠를 가지고 봤는데 사주를 띠로 봐도 맞습니다. 띠나 월로 봐도 맞고 사실은 지금 일로 보지만 그 논리를 알고 보면 어디로 들어가든 사실은 가능해요. 그런데 여러분 占이라는 글자의 유래가 옛날에 거북이껍질을 씻어서 잘 닦아서 불에 구으면 금이 쭉쭉 가는데 점이 뭐냐면 점복할 때 卜인데 뜻이 거북이 균열을 말하는 것입니다. 균열을 보고 앞으로 되겠다 안되겠다를 판단했습니다. 입구 자는 말을 하는 것이지요. 그 형상을 보고 해설하는 것이 점입니다. 점친다는 말이 거북이등에 갈라진 금을 보고 길조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운명을 점친다 할 때 그것은 사주를 가지고 상징을 갖고 풀이하는 것입니다. 점복이라는 말이 생긴 것은 점과 복이라는 말은 사실은 같은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후한 말에 사주를 가지고 인생을 점을 칠 수 있다라고 힌트를 가지기 시작한 것은 그 방면의 시간 많은 사람들이 연구를 하기 시작했단 말이에요. 대충 맞추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당나라가 망하고 송나라가 서는데 그 사이 5대 10국 시대라고 중국의 혼란기가 있는데 당나라가 망했을 때 일어난 세력들이 일종의 당나라의 변경에 있던 군벌들이 나라를 만들었거든요. 그중에 후당인가 뭔가 하는 나라가 있었는데 그중에 한사람이 서자평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생일을 가지고 운명을 풀이하면 잘 맞는다라고 감을 잡아서 세상에 퍼트린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의 명리학의 스타트입니다.
자평이라는 것은 이 사람의 호인데 지나침이 없이하고 모자라는 것은 도와주고 강한 것은 부드럽게 하면 인생이 무난하다 그래서 자평학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이 오늘날 명리학의 사실은 원조입니다. 그 전에 띠로서 보던 운명학이 있지요. 그것이 당나라때 한창 유행했는데 그것이 오늘날의 당사주입니다.
당사주는 거의 도식화된 풀이이고 설명이 쉽습니다. 당사주 보는데 가보면 그림책 보잖아요. 마누라가 셋에 점밭이 깔렸군. 때돈 벌겠네라고 한단 말이에요. 당사주는 이때 비판받아서 게임 끝난 거에요 그런데 당사주가 계속 유행한 이유는 첫째 당사주는 책 한 권 보면 됩니다. 별로 공부 안하고도 영업할 수 있고 당사주는 지금도 무당들이 많이 봅니다. 이론도 없고 뭐도 없고 차라리 띠로서 본다하더라도 명리학의 이론을 알면 띠로도 볼 수 있는데 그것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오늘날 우리나라 당사주가 가지는 피해중의 하나가 아주머니들이 매파 노릇을 할 때 띠궁합을 보잖아요 그게 바로 삼합입니다. 新子辰이 합인데 원숭이, 쥐, 용이 합이라고 해서 초기 단계에서 띠궁합이 안맞으면 아예 선도 안보게 하지요. 거기서 필터링을 해버려요. 띠로서 일단 정해버리는데 띠는 아무 상관도 없어요. 띠하고 두 사람 사이의 궁합은 아무 관계 없는 거에요.
궁합이라는 말도 그래요 궁합이라는 말 자체가 완전 허구개념입니다. 둘이 좋아하겠느냐, 좋아하겠다. 잘 살겠느냐, 두 사람이 잘 못살면 못사는 거지 어떻게 하란 말이에요. 그것은 참 웃기는 건데....띠궁합이라는 거 이런 말이 우리 사회에 지금도 매파하는 아줌마들이 어느 집 의사 아들하고 띠로서 맞춰버리잖아요. 양띠야, 양띠면 未네 해묘미 돼지띠나 토끼띠하고 맞아. 딱 정해서 띠가 안 되면 그쪽 집에서 보지도 않잖아요. 얼마나 웃겨요.
그래서 이때부터 이 사람이 일간으로서 보면 정확하다는 설을 주창했는데 좀 지나다가 송대에 들어와서 성리학, 신유학이 나오면서 신유학이 사실 유불도의 합성입니다. 신유학에서 나온 그 당시의 고급 경지 이론들을 보고서 명리학에 적용한 것이 오늘날의 명리학입니다. 그때 보통 신유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명리학을 공부했으니까요. 주희같은 사람들은 사주 잘봤어요. 주자대전보면 한 70%는 전부 명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신유학을 하면서 운명을 가지고 이론을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오늘날 일간을 보고서 신유학에서 나온 개념을 가지고 접근해간 방식이 오늘날의 명리학이고 다만 19세기까지의 명리학은 어떤 점이 있느냐 하면 그 당시 우리나라나 청나라나 일본이나 다 봉건시대이니까 남자 사주볼 때 웬만해서는 관을 중요시해요.
관이라는 것은 흔히 우리가 말하는 관운 있겠어 하는 건데 관운이 좋은 사람의 특징은 지나침이 없어요. 그러니까 법을 어기지 않는 사람이 관운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조직에서 생활 잘 하겠지요. 그런 사람은 착해요 보통. 착한 사람이 관운이 좋아요. 그런데 성질 못된 사람들 지 주장 강하고 그런 사람들은 관운이 없는 사람들이에요. 오늘날에는 성질 못된 사람들이 출세 많이 하지요. 영화배우도 그렇고 다 한 성질 하는 사람들이지요. 그런 사람들이 재주가 있는데 옛날 봉건시대에는 그런 사람이야말로 진짜 자칫하면 왕조의 어떤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옛날에는 그런 창의적인 사람을 굉장히 경원시했습니다.
옛날 사주는 관이나 인수를 중요시했고, 그 다음에 창조성 특히 상관이라는 것은 관을 친다는 것인데 그런 것을 가진 사주를 임꺽정 사주라 보고 아주 위험한 사주라고 보았습니다. 여자도 상관이 강하면 팔자가 드세다고 보는데 사실 또 현실적으로도 상관이 강한 여자들이 보통 이혼을 잘합니다. 왜냐하면 상관이 강하면 어느 순간에 열받으면 부셔버리는 타입입니다. 그러니까 남편하고 살다가 남편이 개같이 논다 그러면 잘라버립니다. 사실 이혼하냐 안하냐 이혼할 팔자가 있느냐고 물어보는데 그것은 사실 딱 물어보면 됩니다. 불의를 보고 참으실 겁니까? 네. 그러면 이혼 안합니다. 안참으면 이혼하시겠군요. 세상은 불의를 보고 못참으면 못살아요. 때로는 좀 치사하게 살아야 되잖아요. 지금도 못참는다 그러면 이혼도 하고 사업도 망하고 직장 짤리게 되어 있지요.
사실 창의적인 사람은 직장을 다니기 어려워요. 창의적인 사람을 꼬셔서 엑기스를 빨아먹고 버리는게 직장의 기술입니다. 그것이 매니지먼트입니다. 창의적인 놈은 영원히 놔두면 안 되요. 언젠가 사고칠 놈이니까. 그런데 엑기스를 빨기 전에 자르면 안돼. 그것은 잘못하는 것이고. 산에 토끼가 없어야 구를 팽하지, 토끼가 많으면 구 팽 못하죠 그죠? 마찬가지로 팽 당한 사람은 억울해 할게 아니라 아 나는 앞으로 참 잘하면 크게 될 능력이 있구나 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너무 억울해 할 것 없어요. 짤리는 것도 지 팔자니까.
흔히 말해서 여자도 관이 있으면 보통 남편이 무슨 짓을 해도 다 참잖아요 잘 참는 여자들을 데리고 살기 좋잖아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이 좋은 사람들은 직장에서 잘 다녀요. 봉급 적게 주면 회사가 어려운가보다 이럴 때는 참자, 얼마나 훌륭한 직원입니까? 그런데 또 회사도 이상해서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윗사람이 또 알아봅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키워주네. 그러면 또 출세를 하네. 이 사람이 지 재산을 맡기고 싶으면 착하니까 맡기지요. 머리가 영리하면 금리 딱치면 쉽게 먹을줄 알고 백억이면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