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15학번 신소재공학과 정병혁이라고합니다. 오늘은 ' 희생의 본을 따라 '라는
제목의 묵상편지를 읽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태풍이 몰려와 배가 기울어
죽을수도 있는 상황에 리퍼 선교사는 그 위험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챙기
셨고 불량 구명복에 당황하는 소녀를 보고 지체없이 구명복을 벗어주셨고 그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다라는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내가 이 목사였다면 똑같이 할
수 있었을까? 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살고 싶어 망설였을 것
같습니다. 못 해 본것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글을 읽으면서 나의 피로써 사람
들을 거룩하게 한다면 그 또한 영광스러운 인생을 살았구나라고 느끼며 저또한 지체
없이 벗어주고 자랑스럽게 내 할일을 했구나라고 생각하며 죽을수있을것 같다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글을 읽으며 생각이 변할수도 있구나를 이 편지를 통해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광복이 된지 얼마 되지않아 기쁨도 맛보기 전에 서독에 원조를
받아내기위해, 후대에 자식들에게는 가난함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노력해주셨던
광부,간호사, 선조분들께 깊은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동시에 가난함을
되물림 하지않기 위해 노력해주신 선조들에게 자랑스러운 사람이되자라고 느끼게
되었고 나 또한 노력하여 공부와 연구에 매달려 선조들에게 자랑스러운 정병혁이
되자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묵상편지를 통해 뭐가 달라질까?라고
생각하여 대충 읽고 답문도 안했던 저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호학과 15학번 변사라입니다. 교수님이 보내주신 묵상편지를
읽어보았는데, 종교가 기독교가 아니어도 느끼는 것이 많은 편지 같았습니다. 리퍼
선교사 이야기를 읽고 ‘내가 과연 리퍼 선교사였다면 구명조끼를 소녀에게 벗어
주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상황을 그리면서 생각해보니까 그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간호사가 되어 어려운 나라에 가서
해외봉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었는데 리퍼 선교사처럼 구명조끼를 흔쾌히
주지도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간호사로서 해외봉사를 나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제가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 또 리퍼 선교사처럼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구명
조끼를 벗어주고 가셨다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많은 백성들에게 놀라운 광경들을 보여주시고 구원해 주심으로 많은 구명조끼를
선물해 주시고 십자가에 박혀 돌아가셨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원래
종교는 기독교였지만 세상에 대한 즐거움 때문에 예수님이 저희에게 주고 가신
것들을 생각하지 않으면서 살았습니다. 또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예수님이 주신 말씀들을 멀리하게 되었고 세상에 대한 즐거움을 즐기면서 살았습
니다. 그러던 중 교수님이 보내주신 묵상편지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좋지 않은
행동들이나 세상에 대한 즐거움에서 벗어나 예수님께서 저에게만 주신 사랑들을
회상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항상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살라고
말씀하셨던 기억도 떠올리게 되었고 조건 없이 무한한 사랑을 주시는 부모님처럼
예수님께서도 저에게 그런 사랑을 지금도 주시고 계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호3장윤진) 교수님 묵상편지 잘 받았습니다. 희생의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묵상
편지를 읽고 작년에 대한민국에서 일어났던 세월호 사건이 생각났습니다. 참 안타까운
사건이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은 어른들의 욕심과 이기심으로 무고한 어린 생명들이
희생당했던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본인의 목숨을 걸고 사명으로 그
무고한 어린 생명들을 구했던 몇몇 분들이 있었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남을 위해 본인을 희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 줄 압니다. 희생은 예수님을 닮은
일입니다. 예수님은 당신을 희생하여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사단의 저주에서 우리를
살려내셨습니다. 예수님의 대단하신 희생은 현재 우리를 존재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안에 임재하심으로써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고 무한한 사랑으로 용서하여주셨습니다.
오늘 부활절을 맞아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더욱 성장할 수 있게되었
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원하는 대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예수님이 저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셔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제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그리스도로 영접합니다. 제 마음에 오셔서 영원히
나를 인도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늘 나와
함께 계시고, 인도해주심을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가정과 현장과 가는 걸음
마다 복음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모든 사탄의 세력을 권세 있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
으로 결박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사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더 좋은 계획을 발견하며 제 삶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
이심이 증거되게 하시고 내 현장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셔서 날마다 하나님을
본받들어 희생하는 하나님의 자녀 되게 노력하겠습니다.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며 답신을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문화기획학과 15학번 김채희입니다! 저는 이번주 목~토를 엠티
일정으로 쉴새없이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힘들지만 즐겁고 알찬 기억으로
남게 되어 일정 전후로 하여금 매우 즐거운 일주일이기도 했습니다. 곧 교수님이 보
내주신 묵상편지를 읽으니 엠티를 마무리하는 과정이 스쳐지나가네요. 리퍼 선교사는
극적인 상황 속에서도 스스로의 목숨보단 어린 소녀의 목숨을 걱정했습니다. 선교사
라는 직분이 있지만, 그 누구도 나 자신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일은 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를 희생함으로써 자신의 소명을 다 하였다는 것은 매우
인상적인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사소한 부분에서의 희생도 우리는 주저하고 꺼려할
때가 종종 있는데, 게다가 자신의 생명을 포기한다는 것은 진정한 희생을 보여준
것이죠. 이러한 내용에 있어 '엠티 과정이 스쳐지나갔다'라 함은, 엠티 도중 제가
기꺼이 했던 희생과 하지못한 희생들이 생각이 났기 때문입니다. 선배들을 도와
전체적인 멤버쉽을 위해 노력한 모습이 있었던 반면, 나부터가 힘이들어 당장에
게을리 했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말하는 경험과 리퍼 선교사의 희생을
다른 의미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희생이라는 대가 없는 그 어떤 행동에
관해 말하고 싶습니다.
교수님 호3방백비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이번주제에 대해 곰곰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기독교인 제가 고등학교시절 가장많이 읽었던 성경중 하나도 로마서였
는데요, 힘든 입시생활의 도움이 되었던 말씀이었습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말을
듣고 저는 요즘 저희 학과가 처한 현실과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우선
연극과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학과에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상황속에서 열심히
학업에 열중하는 학과입니다. 하지만, 졸업 후 연극무대에 서는 배우들이 4대보험이
안된다는 이유로 점차 연극과 학생 수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취업률이라는 통계적
수치 때문이죠. 2013년도 이후로 연극과는 9명의 신입생 인원이 줄게 되었습니다.
함께 연극하고 배우는 것이 즐거운 저희로써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끊임없이 연극을 사랑하고, 노력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신다면 언젠가는
알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저 한낱 호서대의 학생에 지나지 않지만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씩 하나씩 생각을 모으고 행동을 모은다면 언젠가는
예술계에 대한 입지가 단단해지리라고 믿습니다. 첫번째 말씀중에서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말라" 라는 구절을 보며 저희를 억압하는 사람
들에게 한낱 말로만 시위하지 않기로 생각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저희 연극제작실습
작품을 관람하여, 저희의 열정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밤낮없이 연습하고, 연극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매주 좋은 말씀을 보내주시는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호1김민규)교수님께서 보내주신 ‘희생의 본을 따라’라는 글을 읽고 리퍼 선교사의
행동과 모습을 보고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태풍이 왔을 때 리퍼
선교사의 자기희생적인 행동과 모습이 너무나 대단하게 느껴졌고 자신의 목숨보다
타인을 위해 희생하며 행동하는 모습이 너무나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평소 우리 주
변에도 자기희생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묵상편지에 나오는 리퍼 선교사를
보고 천안함 사건이 생각났습니다.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을 때 우리나라에도 리퍼
선교사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애도했던 일이었지만 리퍼 선교사의 모습을 보니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교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묵상편지 안에도 있듯이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리라.’ 이 구절을
토대로 많은 것을 느끼게 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인 부활절의 참 의미를 알게 되었고 부활절의 유래와 기원에 대해 알게
해준 참 좋은 글이었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가 왜 십자가에 못 박힌 이유를 알게
되었고 외면시하는 유대인들의 배신감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리퍼 선교사와 예수
그리스도 모두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정신이 매우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어떠한
이유도 없이 희생하는 모습이 저도 본받고 싶은 모습이고 또한 저도 앞으로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도록 다짐해보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끝으로 묵상편지라는 여러
생각이 들고 저 자신에게 변화를 주게끔 도움이 되는 자료를...
(호3 백운희) 매주 묵상편지를 읽으며 많은 것을 느낀다. 이번 주 묵상편지 ‘희생의
본을 따라’를 읽으면서 자신의 목숨을 포기하면서까지 소녀를 구해낸 선교사의
행동에 큰 감동을 받았다. 다들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다른 사람을 도와줄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덜덜 떨고 있는 상황에서 선교사는 자신보다 더 젊은 소녀를
살리는 것이 마땅하다며 자신의 구명조끼를 양보했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희생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 아마도 믿음이 가득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글을 볼 때
마다 나는 정말 여태껏 이기적인 삶을 살아온 것 같아 내 자신이 한없이 부끄러워
진다. 내가 저 상황에 처했더라면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도움이 필요한 누군
가가 있더라도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어떻게든 내가 살아남기 위해 아등바등
했을 것이다. 물론 이런 내 자신을 부끄러워하는 지금마저도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양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님의 사랑의 본을 따라 이전보다는 조금 더 양보하고 희생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 나보다 도움을 더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선을
베풀고 살아가면서 ‘나’라는 사람이 누군가에게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호1임민정)부활주일을 맞아 유치부 아이들과 달걀을 만들기도 하고 주님의 부활을
기리는 예배와 기도를 드리고 왔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만큼 그 은혜를 많이
돌려드리고 있다고 생각 했는데 그렇게 돌아온 집에서 묵상편지를 읽고 마음이 공허
하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주님은 주님 스스로도 '생명의 떡'이라 칭하시며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서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십자가에 박혀 돌아가시기 전에도
제자들을 모아 영혼의 식사를 하셨습니다. 또한 부활하신 후에도 제자들에게 와서
먹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실망해 있느냐? 왜 패배감에 사로잡혀 있느냐? 뭘 걱정
하고 있느냐? 벌써 잊은 거니? 내가 너희들 눈앞에 없다고 해서 내 존재를 잊은
거니? 자 앞으로는 절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한다. 나는 너희를 먹이는 주님이다.
사랑을 먹이고, 용기를 먹이고, 믿음을 먹이고, 승리를 먹일 거다. 너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지 내가 먹일 거야. 이 부활의 아침에 누가 너희에게 떡과 생선을
줬는지 기억해라 . 너희 평생에 내가 너희를 위해 식탁을 차릴거야. 그러니 너희는
와서 먹기만 하면 돼. 나에게로 와서 먹고 세상에 나가서 나의 제자들답게 마음것
살아라." 진짜 사는 것은 주님으로 인해 사는 겁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사랑하는
우리를 초청하시고 먹으라 하십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님이 먹으라 하시는것은 성경의
말씀입니다. 묵상하는 것입니다. 설교를 잘 듣고 마음에 담아 신앙의 밑거름으로 삼는
것도 먹는 것입니다. 주님께 늘 기도하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도 먹는 것
입니다. 우리의 진실된 신앙생활이 주님과 더불어 먹는 삶인 것을 기억해야 진정으로
주님을 따르는 것임을 이번기회에 알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부활하신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의 양식으로 영혼이 살아나는 은헤 있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처럼 주님으로 인해 저의 모든 것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더욱더 귀 기울여 올바른 길로 살아가야
겠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