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居隣竝少 한적한 곳에 이웃은 드물고
草徑入荒原 풀 우거진 길은 거친 들로 이어지고
鳥宿池邊樹 새는 연못가 나무 위에서 자고
僧敲月下門 중은 달 아래서 문을 두드린다.
779년에 출생한 가도는 젊었을때 승려였었는데 어느날 나귀를 타고 가다 위와 같은 시를 생각하다가
僧堆月下門 중이 달아래 문을 민다 .로 할가 두드린다 (敲)로 할까 생각하다 당시 시장격인 한유의 행차길을 가로 막았다.
이에 붙잡혀 사유를 말한즉 한유는 기쁘게 생각하며 두드릴敲가 좋겠다하며 행차를 같아 하였다는 故事에서 기인하여 퇴고라는 말이 유래하였다는 권승근 선생님의 말씀
첫댓글 지난 정기모임에 참석하지 않으신 분, 참고하세요. 지난 시간 강의였거든요.
복습인가여?
네.......저도 며칠전 어느 책에서 봤는데요 이틀후에 권승근 선생님 강의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린그저 보는것에 조금더 진지하자면 숙지하는정도에서 그치는데 정말 놀랍고도 가히 존경할만한 분이셨습니다 우연히 예습이된거라 이해하는데 도움도 구요 츠암네.........이런 우연이 ^^
선견지명이 대단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