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둘레길을 걷고
완벽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멀리 나가기 싫어 가까운 북한산 둘레길을 염두에 두고
9월 둘째주에 북한산 둘레길을 우이동 1구간부터 걷기 시작하고 3주째 길나섬이다.
요즘처럼 청명한 가을날씨에 북한산 둘레길을 걷는 다는게 좀 따분한 생각도 드는 하루다.
멀리 시외로 나가 완연한 가을 풍경을 느껴보는 것도 좋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떠나질 않고,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불광동 북한산 생태공원에서 시작한 걷기는 처음부터 업 다운을
이어간다.
거의 등산 수준의 8,9,10 세개 구간을 걸으며 주변의 풍광들과 아름다운 가을꽃 등등을 보며
북한산 산성입구를 지나 원효봉 오름길 입구에서 12km 남짓 걷고 이른시간 귀가한 하루였다.
▲8구간 구름정원길 시작점이다.
▲전망대에서본 불광동 방향
▲구름 전망대
▲불광중학교 후문에서 다시 산길로 오른다.
▲건너편 족두리봉 풍경
▲억새도 피었군요.
▲향로봉 방향
▲이런 착한길도 나오고...
▲9구간 마실길 아치파고라
▲은평구 진관동 한옥마을에서...
▲진관사에 보관되어 있는 삼일운동 당시의 태극기 모양
▲9코스 포토 포인트
▲9코스 마실길 구간이 끝나고 10코스 내시 묘역길로 접어든다.
▲산성입구가 가까워지면서 북한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의상봉 모습
▲유홍초
▲가을의 전령인 코스모스 반겨주고...
▲천일홍
▲노적봉과 만경대 모습
▲의상봉
▲탱자도 노랗게 익어가고...
▲여름에 피는 능소화가 계절을 잊은듯, 지금도 한창이다.
▲쑥부쟁이
▲10구간을 마치고 다음에 가야할 11구간 효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