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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
어디서나 살기 좋은 국토
누구에게나 편리한 교통 | |||
배포일시 |
2007. 12. 12(수) | |||
담당 부서 |
도로정책팀 |
담당자 |
∙팀 장 유인상, 정선우 사무관 ∙☎ (02)2110-8375, sunwoojung@moct.go.kr | |
보 도 일 시 |
2007년 12월 13일 조간 부터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 익산-장수는 호남선과 중부선(대전-통영)을 연결하여 33분 단축, 물류비 연간 933억원 절감
- 고창-장성은 서해안선과 호남선 연결로 연간 713억원 물류비 절감하며, 지역균형발전과 관광활성화에도 기대
□ 서해안선, 호남선, 중부선 등 남북축 고속도로를 서로 연결하는 동서축 고속도로가 호남지역에서 잇달아 개통된다.
ㅇ 건설교통부는 전북 익산과 장수를 연결하는 익산-장수 고속도로(61km)와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을 연결하는 고창-장성 고속도로를 12월 1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 먼저, 전북의 물류 중심지인 익산과 심산유곡의 대명사이며 마이산으로 유명한 장수를 연결하는 익산-장수 고속도로는 2001년 9월 착공된 후 1조 3,07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6년여의 대장정 끝에 금번에 개통되는 것으로
ㅇ 낙후된 전북 내륙지역 발전 및 물류 접근 체계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개통으로 기존에 주로 이용했던 국도 26호선 이용시 보다 운행거리는 약 11km, 주행시간은 33분 단축되어 연간 933억원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되며,
ㅇ 이 구간 개통으로 전주, 장수, 함양, 광주를 연결하는 호남 내륙의 격자형 간선도로망이 완성되어 타 지역과 동반 시너지 발전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익산-장수고속도로는 소백산맥의 산악지역을 통과하는 특성상 구조물(교량65개소, 터널12개소)이 전 연장의 40%를 차지하며, 많은 신기술과 신공법이 적용되었다
ㅇ 그 중 완주군 신촌리에 연장 1,060m의 만덕교는 특수공법인 FCM공법으로 시공된 교량 중 국내 최장 경간장인 170m로 건설되었고, 교량의 높이도 98m로 국내에서 제일 높아 국내 건설 기술력의 자랑거리라 할 수 있다.
ㅇ 주요 동물이동로 및 식생 지역은 대부분 터널 및 교량으로 시공되었고, 로드킬 방지를 위하여 동물유도펜스 8.8km, 생태 이동통로 5개소, 소형동물이동로 179개소를 설치하였으며,
- 익산JCT에는 생태연못, 완주IC에는 참나무 생태 숲 등 많은 환경 복원 시설물을 조성하여 친 환경고속도로 건설에 주력하였다.
□ 서해안고속도로(전북 고창)와 호남고속도로(전남 장성)를 연결하는 고창~장성간 고속도로는 지난 '02년 12월 공사에 착수하여 3,542억원을 투입, 만 5년 만에 개통되는 것으로,
ㅇ 그 동안 접근이 불편했던 서해안선과 호남선을 연결하여 전북 고창과 전남 장성 등 호남내륙권의 교통 소통이 원활해져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고창 선운사 등 서해안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고창~장성간 고속도로는 그동안 고창~장성간의 주 통행로였던 지방도 898호선보다 운행거리는 약 8km, 주행시간은 약 14분 단축된다.
ㅇ 특히 겨울철 강설시에는 문수산 솔재 통행이 불가능하여 여객이나 화물통행에 큰 어려움을 주었으나, 고속도로 개통으로 강설로 인한 교통두절이 해소되었으며
ㅇ 주말 교통혼잡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호남고속도로 광주시 구간을 우회함으로써 호남고속도로의 지정체 해소는 물론 연간 713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ㅇ 아울러, 06년 개통한 장성~담양간과 연결하여 고속국도 제14호선이 완전 개통되며 고창과 장성, 광주광역시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여 중추적인 동서축 교통망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창~장성간 고속도로는 호남내륙지방의 지형특성상 산지구간이 많아 문수산을 관통하는 3,820m의 문수산 터널 등 터널 3개소, 교량 22개소 등 총연장의 58%를 구조물로 건설하여 환경훼손을 줄이고자 하였다.
ㅇ 야생동물 이동을 위한 이동통로(BOX, Pipe) 4개소, 동물 유도펜스 4개소, 양서・파충류 탈출경사로 3개소 등을 설치, 생태계의 단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였다.
□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12월 13일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과 지역대표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장수(오전 11시)와 고창-장성(오후3시) 개통행사를 갖고, 이날 오후 5시와 9시부터 일반인들도 이용하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붙 임 : 익산-장수, 고창-장성 고속도로 사업개요
<참 고>
익산~장수 고속도로 사업개요
□ 사업개요
o 연 장 : 61.0km, 4차로
o 사업기간 : '01. 9 ~ '07. 12
o 주요경유지 : 익산-완주-진안-장수
□ 사업효과
o 호남 고속도로와 대전~통영 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전북지역의 물류 체계 효율성 제고
o 연도개발 촉진 및 수려한 관광자원 개발을 도모
o 국가물류비 절감효과(933억원/년)
- 거리 및 시간 단축 (72.1km→61.0km[11.1km], 70분→37분[33분])
□ 노선현황
<참 고>
고창-장성간 고속도로 사업개요
□ 사업개요
o 총 연 장 : 17.2km, 4차로
o 사업기간 : 2002 - 2007 (남고창IC : '08년 개통)
o 주요 경유지 : 고창 - 장성
□ 사업효과
o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연결
o 호남내륙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 및 국토의 균형발전 도모
o 국가물류비 절감효과(713억원/년)
- 고창-장성간 거리 및 시간 단축
□ 노선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