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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와는 달리 예수의 일생을 소개 하고 있는 책 가운데 논란이 된 책 두권입니다. 기존 기독교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우리 나라에서는 많이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요한 복음 공부에 도움이 될 까해서 책 소개 정도를 올려 보았습니다.
성혈과 성배
지은이 마이클 베이전트 지음 | 이정임 옮김
출판사 자음과모음
가격 27,500원 → 최저가 22,000원
출간일 2005.03.09 | 648p | ISBN : 8954403425
책 소개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의혹을 다룬 책들의 원전으로(<다빈치코드>는 2004년 10월 《성혈과 성배》의 저자들에게 표절 혐의로 고소당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리스도의 행적에 대한 의혹을 실제 프랑스 등지를 돌며 고증하고자 한 책이다. 저자들은 10년에 걸친 이 조사를 BBC 방송의 고고학 다큐시리즈 <연대기>에서 3편에 걸쳐 방영했으며, 이 책은 그 연구에 대한 완벽한 기록물이다. 10년간 추적한 역사적 사실들을 근거로 이들이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서 결혼해 아이를 낳았으며 그 후손들이 지금까지도 이어져오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저자들의 의도는 그리스도의 신성을 모욕하거나 기독교를 공격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리스도를 신의 현현으로 보는 또 다른 관점, 더 완전한 관점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내용 요약
BBC방송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헨리 링컨은 《저주받은 보물》이라는 책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한다. 당시 BBC방송의 역사와 고고학 시리즈물 〈연대기(Chronicle)〉 제작 책임자였던 존스턴이 단편기록물로 만들 만한 것인지 조사해보라며 프랑스 파견을 부탁해 왔던 것이다. 1970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헨리는 파리에서 ‘드 세드’를 만나 1년 이상 괴롭혀 왔던 의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어째서 양피지 문서에 숨겨진 메시지를 밝히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그의 답변은 사제가 찾아냈던 불가사의한 문서만큼이나 애매했다.
“당신 같은 사람들이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서지요.”
드 세드와 대화하는 동안 헨리는 렌르샤토 마을의 미스터리 속에 단순히 잃어버린 보물 이야기 이상의 무언가가 있음을 감지한다.
1971년 봄, 헨리는 촬영 감독과 함께 〈연대기〉의 제작 준비에 착수한다. 그가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동안 드 세드가 조금씩 정보들을 제공해 온다. 먼저 암호화된 메시지로 이루어진 전문을 보내왔는데, 암호 해독 방법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복잡했다. 영국 정보부의 암호 전문가들에게 문의해 보았으나 암호는 풀리지 않은 채 “이 암호문은 컴퓨터로는 풀 수 없는 문제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라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그 사이 드 세드가 두 번째 직격탄을 날렸다. 푸생의 유명한 그림 〈아르카디아의 목자들(Les Bergers d'Arcadie')〉 속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무덤이 발견됐다는 전갈이었다. 헨리는 ’상세한 자료들을 구하는 대로 바로‘ 보내주겠다고 했는데, 정말로 며칠 후 사진들이 도착했다. 사진을 살펴보는 동안 그들은, 조그마한 시골 마을의 미스터리에 관한 짧은 다큐멘터리 제작이 예기치 않은 곳으로 흐르고 있다는 걸 직감했다. 존스턴은 단편 다큐멘터리 제작을 포기하고 그들에게 〈연대기〉의 전 시간을 할애하는 장편 다큐멘터리 제작을 맡겼다. 이제 미스터리의 전말을 조사할 시간이 더 많아졌고 그 이야기를 탐구할 방송시간도 더 길어졌다. 결국 방송은 이듬해 봄으로 늦춰졌다.
〈예루살렘의 잃어버린 보물?(The Lost Treasure of Jerusalem?)〉은 1972년 봄에 방영되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 후 1974년까지 저자는 새로운 자료들을 많이 모으게 되었다. 그리고 〈연대기〉의 두 번째 작품 〈사제와 화가 악마(The Priest, the Painter and the Devil)〉의 제작도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때쯤에는 이야기가 너무 복잡해지고 광범위해져 있었다. 그래서 리처드 레이와 마이클 베이전트를 끌어들였다. 이들 세 사람이 협력하여 만든 첫 번째 결과물은 렌르샤토에 대한 〈연대기〉의 세 번째 작품으로 1979년에 로이 데이비스가 제작한 〈성당 기사단의 그림자(The Shadow of the Templars)〉였다.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서 헨리와 리처드, 그리고 마이클은 마침내 렌르샤토 마을의 미스터리의 토대가 되었던 근본적인 출발점과 직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다큐멘터리는 그들이 깨닫기 시작한 사실을 암시하는 데 지나지 않았다. 그 내면에는 놀랍고 의미심장하며 현대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무언가가 있었다. 그들이 어느 프랑스 신부가 산골 마을에서 찾아냈던 ‘흥미롭지만 그리 중요하지 않은 미스터리’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을 때는 상상조차 못했던 사실이었다.
이들 세 사람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 프랑크왕국을 건국한 ‘메로빙거 왕조’를 조명하고, 시온 수도회를 거쳐 중세시대 수없이 난립했던 ‘성배 전설’에까지 이른다. '성배(聖杯)'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 때 사용했고, 그 뒤 십자가 밑에서 '요셉'이 예수의 피를 받았다는 컵을 말한다. ‘성배 전설’과 관련된 이야기들은 모두 허구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의 결과는 달랐다. 성배는 ‘가문’과 이어지고, 그 가문의 꼭대기에는 그들이 익히 믿음의 자리로 받아들인 바 있는 예수가 있으며, 가문을 이룬 예수는 곧 인간이며 결혼을 했다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결과! 그러나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맞닥뜨린 결과를 마주하는 순간 누구도 말을 잃을 수밖에 없다......
지은이 소개 / 마이클 베이전트
뉴욕의 홍보회사 RLM Public Relations의 창업자 및 최고경영자. 신문 및 잡지 기자로서 15년 간 일했으며, <뉴욕타임스> <뉴욕 데일리 뉴스> <새터데이리뷰> 등 50개 이상의 신문 잡지에 기고해왔다. 마이클 프리치넬로와 함께 미디어맵의 <엑스퍼트 PR>회보에 매월 "전방위 PR 리포트"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트렌드 스포팅>, <토박이의 뉴욕 안내서> 등이 있다. 그는 전국 강연회의 인기 강사이자 미디어 전문가이다. 1948년 뉴질랜드에서 출생하였으며 심리학 학위를 취득하고 나서 1년 동안 교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동시에 그는 역사와 종교, 비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었다. 1973년 전문적인 보도 사진가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로 인해 라오스와 볼리비아처럼 멀리 떨어진 곳까지도 여행하게 되었다. 1976년 성당 기사단에 대한 조사 연구차 영국에 갔다. 그리고 곧 리처드 레이와 헨리 링컨을 만났고 렌르샤토의 미스터리에 빠져 들게 되었다. 1930년 런던에서 출생했다. 열렬한 프랑스 지지자인 그는 오래전부터 프랑스 어와 프랑스의 역사 및 문화에 매우 관심을 갖고 있었다. 어린 시절부터 그는 이집트학 연구에 몰두했으며 스스로 상형문자 해독법을 터득하였다. 고대 이집트를 에워싼 신비에 열중하던 그는 곧 다른 역사적 미스터리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신화학이나 비교종교학, 그리고 다양한 비사(秘事)에 대한 탐구로 이어졌다. 그는 25년간 작가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시와 100여 편이 넘는 텔레비전 대본을 썼으며 여러 곳에서 강의도 하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그는 BBC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그의 프로그램들로 잘 알려져 있다.
[목차]
머리말(1996년)
제1부 미스터리
1 미스터리의 마을
렌르샤토와 베랑제르 소니에르
있음 직한 보물들
음모
2 카타리파와 대(大)이단
알비 십자군
몽세귀르 포위
카타리파의 보물
카타리파에 대한 미스터리
3 승군(僧軍)
성당 기사단 - 정통적인 설명
성당 기사단 - 그 미스터리
성당 기사단 - 숨겨진 측면
4 비밀문서
제2부 비밀 결사
5 배후의 기사단
성당 기사단의 창설을 둘러싼 미스터리
루이 7세와 시온 수도회
지조르에서의 ‘느릅나무 벌채’
오르무스
오를레앙의 소수도원
성당 기사단의 ‘머리’
성당 기사단의 그랜드 마스터들
6 그랜드 마스터들과 지하 냇물
르네 당주
르네와 아르카디아
장미십자회의 선언서
스튜어트 왕가
샤를 노디에와 그의 주변 인물들
드뷔시와 장미십자회
장 콕토
두 명의 요한 23세
7 수세기에 걸친 음모
프랑스의 시온 수도회
기즈가와 로렌가의 공작들
프랑스 왕위에 대한 도전
성체회
바르베리 성(城)
니콜라 푸케
니콜라 푸생
로슬린 성당과 슈버러 저택
교황의 비밀 편지
시온의 반석
가톨릭 근대화 운동
시온 의정서
발도르의 성 제롬회
8 오늘날의 비밀 단체
알랭 포에
잠적한 왕
파리의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발견한 묘한 팸플릿들
가톨릭 전통주의자
1981년의 집회와 콕토의 정관
플랑타르 드 생클레르
시온 수도회의 정치학
9 장발(長髮)의 군주들
전설과 메로빙거 왕조
아르카디아에서 온 곰
갈리아 지방에 등장한 지캄브리아 족
메로베와 그의 자손들
왕족
클로비스, 그와 교회의 협정
다고베르트 2세
카롤링거 왕조에 의한 왕위 찬탈
역사에서 배제된 다고베르트 2세
라제의 백작 길렘 드 젤론 왕자
우르수스 왕자
성배 가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10 추방당한 부족
제3부 혈통
11 성배
성배 전설
볼프람 폰 에셴바흐의 이야기
성배와 신비주의
말장난
잃어버린 왕들과 성배
종합의 필요성
우리의 가설
12 통치한 적이 없는 사제왕(司祭王)
예수 시대의 팔레스타인
복음서들의 역사
예수의 결혼
예수의 아내
사랑하시는 제자
예수 왕조
십자가 처형
바라바는 누구였는가?
십자가 처형의 분석
시나리오
13 교회가 금했던 비밀
열심당원들
영지주의적 문서들
14 성배 왕조
유대교와 메로빙거 왕조
셉티마니아 공국
다윗왕의 자손
15 결론 및 미래의 징조
후기
부록 시온 수도회의 그랜드 마스터로 알려진 인물들
후기(1996년)
참고 문헌
주(註)와 참고 문헌
색인
보병궁의 성약
리바이 도우링 지음/안원전 옮김/신국판/588쪽/1,1000원
행성 주변의 에너지벨트인 비셀 기록전시관에 고밀도의 진동수로 각인된 아카샤 기록을 채널링해 받아 적은, 임마누엘 예수의 지상 생활의 참된 기록. 탁월한 영적 시대가 전개될 보병궁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인류를 영적으로 진화시킬 사명을 띠고 육화한 예수의 진면목.
[내용소개]
이 책은 탁월한 영적인 시대가 전개될 보병궁 시대의 도래를 인류에게 예고했던 쌍어궁 자리의 그리스도 '임마누엘 예수'에 관한 기록이다.
비록 이 책이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에 관한 기록이지만, 종교 분야가 아닌 외계관련 도서로 분류하게 된 이유는 이 책이 쓰여진 독특한 경위 때문이다. 저자 리바이 도우링이 이 책을 집필하게 된 과정은 아주 특이해서, 독자 여러분께서는 외계문명과 관련한 사전지식 없이는 책 내용을 제대로 판단하기가 무척 어렵다.
우선 저자는 이 책이 자신의 창작이 아니라 ‘아카식 레코드로부터의 기록(From The Akashic Records)’이라고 표현했다. 따라서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카식 레코드에 관한 이해가 필수일 수밖에 없다. 아카식 레코드는 외계문명과 관련한 뉴에이지 서적들에서 는 이미 상당히 일반화된 개념이지만, 아직 국내 독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감이 있다.
뉴에이지 외계서적의 용어로 표현하자면 아카식 레코드란 행성의 집단의식, 행성의 마인드 라 정의할 수 있다. 과거에 이 지구상에 살다간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들의 생각과 경 험, 지식들은 일련의 에너지로 작용하게 되는데, 그것들은 아카샤라 알려진 광대한 행성 주 변의 에너지 장(場)에 고밀도의 진동수로 각인되어 있다.
지구상에 살다간 사람들이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면 그 나쁜 생각들은 그 사람의 사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지구주변에 에너지 영역을 만들어 존재하며 영향을 미 치게 된다. 즉 한 인간의 살아생전의 생각들은 에너지가 되어 지구주변에 머물며, 이 행성의 집단의식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 아카식 레코드는 수행을 통해 고도의 영적 능력을 지니게 되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영역이다. 리바이 도우링은 바로 다년간의 영적인 명상과 수행을 통해, 이곳에 들어갈 수 있었 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예수의 생전의 가르침과 생각에 채널을 집중해서 그 기록을 모두 옮 겨올 수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 서술된 예수의 일대기는 우리가 『신약』을 통해 알아왔던 예수의 모습과는 많이 다를 수밖에 없다. 『신약』상에 표현된 예수는 2,000년의 세월을 지나오면서 종교의 오만과 아집 때문에 많이 왜곡되고 빛바랜 모습, 즉 신(神)으로 둔갑한, 인간위에 우상으로 군림하는 존재로서의 변질된 모습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그리고 다가올 보병궁 시대의 준비를 위해 인류를 영적으로 진화시킬 사명을 띠고 왔던 예수의 진면목을 확연히 드러내 보였던 것이다. 이 책은 다른 외계서적들과 마찬가지로, 다시 한 번 인간이 끊임없이 진화하는 무한한 영적인 존재임을 확인해 주었다.
이 책은 갈릴리인 예수의 전 생애와, 모든 인간에게 개방되어 있는 그리스도 의식을 어떻게 그가 성취했는지에 관해 소개하고 있다. 또한 『신약』에 언급되어 있지 않은 예수의 12∼30세까지의 18년 동안의 역정, 즉 티벳과 인도, 이집트, 페르시아, 희랍 등지의 사원, 예언자 학교에서 율법학자, 선지자, 현인들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구도과정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예수는 이러한 인도에서의 자기성찰과 깨달음의 유학과정을 거친 뒤, 이집트의 밀의적 성 형제교단에서 7단계의 입문식을 동반한 의식을 통해, 마침내 지상에서의 자신의 사명에 대 한 깨달음을 증득하여 ‘그리스도’가 된다. 깨달음을 얻은 그는 인류의 미래뿐 아니라 곧 자신에게 벌어질 운명적인 사건들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후세에 자신이 신의 아들로 둔갑됨은 물론 본래 이름 '임마누엘(Jmmanuel)'이 '예수(Jesus)'로 바뀌어 불려질 것까지도 이미 내다보았다….
1) 갈릴리인 예수의 전 생애와, 모든 인간에게 개방되어 있는 그리스도 의식을 성취하기까지의 인간적인 역정에 관한 가장 완전한 기록
2) 인도, 티벳, 희랍, 이집트 등지에서의 12세에서 30세까지의 구도 과정과 115세까지 생존했던 인도에서의 말년의 삶, 그 밝혀지지 않은 생애와 가르침의 공개
3) '인도의 편작'이라 불리우는 우도라카의 문하에서 전수받은 동양의 의학 사상과 성지 베나4) 갠지스 강가에서의 가르침과 카스트제도에 대한 만민평등 사상의 설유
5) 이집트의 밀의적 성 형제결사단에서의 훈육과 페르세폴리스에서의 3인의 동방박사
6) 멘구스테, 비자빠찌, 카스파아, 아시비나, 아폴로, 맛세노와 함께 한 세계의 7성현 종교회의
7) 예수가 밝힌 기독교 왜곡의 주범 베드로와 사울(바울)
저자 소개 / 리바이 도우링(Levi H. Dowling)
리바이 도우링(Levi H. Dowling)은 1844년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어린 학생 시절부터 항상 생명에 대하여 보다 깊은 사색에 잠기곤 하였으며, 13살이 되던 해에 자신의 첫 공개 토론회에서 ‘악인에 대한 영원한 형벌’이라는 논제에 대하여 그 당시에 쟁쟁했던 한 장로의 반대 입장에 서서 토론을 전개시켰다. 18살에는 한 작은 교회의 목사가 되어 활동했으며, 20세에 미합중국의 군인으로 입대하여 1865년 남북전쟁이 끝날 때까지 군목(軍牧)의 자격으로 일했다. 그뒤 인디아나폴리스의 노스웨스턴 크리스천 종합대학에서 공부를 했으며 ‘일요학교 문예잡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두 곳의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몇 년 동안 의사로서 개업하여 활동했으나 결국 의업을 그만두고 창작에 착수했다.
말하자면, 이 책의 집필에 관한 그의 경력은, 미국의 한 시민으로서 어려서부터 이 세상의 모든 종교를 가까이하여 열심히 연구한 학도였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열렬한 탐구욕으로 정성을 다하여 그는 에테르의 진동에 대한 깊은 연구에 매진했으며, 스스로 하늘의 거대한 신비를 풀고자 맹세했다.
40년 동안 그는 연구에 몰두하였으며 명상에 잠겼다. 그리고 나서 이러한 극미한 에테르의 영역(아카식 레코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능한, 영적인 자각의 단계에 이른 자신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어린 시절에 상상했던 것이 참된 사실에 근거를 둔 것이었다는 것과 모든 생물의 온갖 사상이 그 곳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린 소년 시절에 그는 흰 도시를 세우라는 영감을 받았다. 이러한 영감은 수년에 걸쳐 간 헐적으로 3번이나 계속되었다. 하얀 도시를 세우는 것이 바로 이 책 『The Aquarian Gospel of Jesus the Christ』를 집필하여 세상에 공개하는 일이었다. 이 책은 이른 아침 2 시에서 6시까지 절대 엄정한 시간 속에서, 명상에 의해 접근이 가능한 ‘아카식 레코드’의 총체적인 에너지 저장고로부터 정보를 받아 기술한 것이다. 그는 1911년 67세를 일기로 인 생의 새로운 항로를 향해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