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일은 비타민A, B, 그리고 칼슘이 풍부해서 건강채소로 불리며 누구나 녹즙 또는 쌈채로 많이 이용하고 또 사료로 쓰기도 합니다. 녹즙용 ‘그린케일’ 또는 쌈채로 이용하는 ‘티비씨케일’, ‘귀족케일’등이 있습니다.
1) 파종방법과 육묘관리
케일 발아 온도는 5~35℃범위내에서 가능하며 포장에서는 싹이 나는데 5~8일이 걸립니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저온과 고온에 견디는 힘이 매우 강해 영하로 떨어져도 죽지 않습니다.
봄에 일찍 파종하여 여름부터 가을까지 수확하거나 여름에 씨를 뿌려 가을부터 봄까지 수확하는 재배형이 있습니다.
봄에 파종은 이랑에 직파할 수도 있고 다공트레이포트에 파종할 수도 있습니다.
직파할 경우에는 본잎 2~3매가 되면 솎아주고 4~5매가 되면 25cm간격을 두고 나머지는 뽑아냅니다.
포트에 심을 경우 상토를 넣고 물을 준 다음 물이 빠진 후 씨앗을 1~2일 파종하고 그 위에 상토를 얕게 덮은 후 신문지로 덮고 20~25℃정도로 온도를 맞춰줍니다.
2)재배 및 병충해 방지
케일은 어느 땅에서나 잘 자라는데 충분한 수분이 있으면 생장이 보다 잘 됩니다.
정식할 곳을 2주일 전에 300평당 퇴비 3톤 이상과 깻묵 150킬로를 넣고 고토석회를 골고루 뿌리고 경운해둡니다.
생육기간에 성장이 방해받지 않도록 인산질 퇴비를 많이 시비해야 합니다.
병충해에는 청벌레, 나방, 진딧물 등이 있습니다.
나방은 살충기 전등을 설치하여 방제하고 청벌레와 진딧물은 한농에서 개발한 천연약제나 마늘즙, 매운고추삶은 물로 방제합니다.
*참고: http://cafe.naver.com/hannong0.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