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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태자의 풍경산방 / 대구유교문화연구소
 
 
 
카페 게시글
(저서) 국화 가득한 집 도남동 유화당 저술활동 대구사람도 잘 모르는 대구 북구 도남동
풍경 송은석 추천 1 조회 617 22.02.02 14:4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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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6 12:40

    첫댓글 도남동 정효각에서

    비오는 어느 일요일. 칠곡 도남동에서 행사가 있었다.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라 도남동까지 가는 전철, 버스편을 검색하다 보니 "도남동"이라는 지명이 낯익어 곰곰 생각해보니 송은석 선비님의 글이 떠올랐다. 곧 바로 풍경산방 카페를 찾아보니 "국화 가득한 도남동 유화당"이었다.

    그래서 도남동 일원을 잠시 둘러보려고 한두어 시간 일찍 집을 나섰다.

    팔거역에서 버스를 타고 도남동 대단위 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려서 마을 향해 걷기 시작하였다.
    얼마를 걷다보니 큰 나무 한그루가 눈에 들어온다. 마을이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정효각은 도로에서 왼편 콘크리트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콘크리트길에 접어들자 전원 별장 으로 보이는 3채의 현대식 건물이 전면에 나타난다. 이 건물을 왼쪽으로 끼고 골목길로 들어가니 오른편에는 최근에 새로 지은 한옥 건물이 나타나고 그 다음이 정효각이다. 대문은 굳게 닫혀 있다.

    대문앞은 육중한 현대식 건물로 인해 전망이 완전히 가려진다. 도남동도 예전 정효각 시절은 지나가고 도외지인들의 전원마을로 변해가고 있는 듯하다.

    도남동 정효각 대문은 다시 활짝 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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