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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치에서 올라선 260m 첫봉에서 본 진양기맥과 주변의 산군들 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17.2km + 1km.(5시간 50분. 휴식없음)
용산치(오미고개.3번국도)-0.75km(28분)-260m봉-1.2km(18분) -220m 우로 꺽임봉-1.2km(39분)-299.5m봉-0.8km(17분)-310m봉-0.6km(14분)-광제재-
0.8km(23분)-광제산 봉화대-1.9km(37분)-임도 삼거리-1.1km(24분)-321.4m봉-0.5km(10분)-청현-1.1km(40분)-563m봉-1km집현산왕복(20분)-
1.3km(25분)-546m봉 진주 집현산-1.1km(21분)-549m동봉-1.3km(20분)-월명암-2km(45분)-내리실고개(33번국도).
◈ 개요(槪要).
오늘구간의 시작점인 지도상의 용산치는 고개 남쪽에 용산 마을이 있어 붙여진 이름 같으나 고개 북쪽의 오미리(五美里) 동네가 더 커서 그런지
현지에선 오미고개라 부르고 있고 고개위에 있는 버스 정류장 이름도 오미고개다.(정류장은 진주로 가는 하행선만 있지 상행선은 길이 좁아서 없다).
첫봉인 260봉과 건너편의 260봉에선 전망이 좋아 지나온 구간과 진양호와 고속도로와 지리산,웅석봉,둔철산등을 둘러보는 재미가 좋고
299.5봉밑의 송전탑을 만날때까진 계속 잔 솔밭을 지나며 길도 좋치를 않다.
299.5봉에 올라서면 건너편으로 광제산 봉수대와 자굴산이 보이고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듯 길도 좋아지나
우측능선길이 넓고 봉수대쪽 기맥능선은 길이 희미하여 양방향 모두 우측 능선길로 잘못 들어 갈 수 있는 곳이다.
지도상의 광제봉과 광제재는 모두 남쪽으로 약 700여 m씩 내려가서 적어야 할 것 같다.
즉 광제봉은 봉화대로,광제제는 봉화대 아래 안부에 옮겨 적어야 할 것이다.
지도상의 광제봉은 높이나 산세로 봐서 봉수대가 있는 420m봉만 못한 잔솔밭 둔덕봉이고
덕곡마을과 외율마을을 잇는 고개를 현지 주민들도 이곳을 광제재로 봉화대를 광제산 봉수대로 부르고 있었다.
지도상의 봉화대 남쪽 안부인 광제재 서쪽은 시멘트포장이 됐고 우측도 길이 좋아 차들이 올라와 있고
명석면에서 주최한듯한 집현산 마라톤 대회를 3번째 열어서인지 여기서 부터는 길도 좋고 계속해서 이정표가 길을 안내하고 있다.
광제봉 봉수대에서의 전망은 가히 일품으로 주변이 360도 조망되어 지리,웅석,둔철,황매,집현,자굴,월아.와룡,금오산까지 둘러본다.
건너편 집현산이 직선으론 금방일듯싶으나 반원을 그리며 돌아가서 시간이 걸리고 주능선 우측으로 이어지는 임도길 보다는 마루금을 따르는게 낫다.
지도상의 청현은 포장도로로 돼 있으나 차가 넘기는 어려운 우마차길로 광제재도로만 어림없고
청현부터 563봉 집현산 갈림봉까지는 경사가 급하여 오늘구간중 제일 힘든 구간으로 계속해서 밧줄이 걸려있다.
563m갈림봉에서 보통 산청 집현산이라 부르는 지도상의 집현산(572.2m)까지는 거리는 500m라고 하지만 오르내림이 없는 구릉지이고
큰 소나무숲길이라서 별 어려움없이 왕복 20분이면 다녀 올 수 있다.
최근에 산청군청에서 세운듯한 정상 데크를 만들어서 주변을 돌아볼 전망대를 만들었다.
정상엔 주변에선 좀체로 안보이는 바위가 있고 높이도 근방에선 제일높아 그냥 지나쳤으면 후회 할 뻔 했다.
진주사람들이 집현산이라 이름붙이고 거대한 제단돌을 올려오고 안내판도 세운봉은 지도상의 548m봉으로
이곳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이 장대산(將坮山.205m),비봉산(142m)으로해서 진주성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다.
548m봉을 집현산이라고 표지석을 세우고 커대한 제단돌을 올려온 건 그렇다쳐도 산 높이까지 572.2m라고 억지를 쓰는건 좀 심했다.
생각컨데 이건 진주시 전체의 의견이 아니고 집현면 면민들 뜻인듯싶은것이
오면서 계속있는 이정표는 집현면 이웃면인 명석면에서 세운듯한데 여기서 말하는 집현산은 모두 산청 집현산을 말하고 있다.
바로 옆봉인 526봉인 오봉 삼거리에 있는 이정표에서 조차 548m 진주 집현산을 부봉 0.3km라 하지 않았는가?
이 548m봉 진주 집현산은 남쪽과 동쪽이 막힘없이 틔여있어 전망 하나는 역시 광제봉 봉수대에서와 같이 끝내준다.
건너로 549m집현산 동봉과 멀리 좌굴산,남쪽의 진주시와 삼천포의 와룡산,하동의 금오산등이 조망된다.
이봉은 다음구간 내내 망룡산을 내려올때까지 조망되어 이정표 구실을 하고 있다.
집현산 동봉이라 부르는 549m봉은 월명암 갈림길에서 200m거리에 있어 바로 코앞이고
금줄을 치고 돌탑을 쌓은 큰 소나무 두 그루가 있고 돌담안엔 장군봉 표석과 남근석을 세운 제단이 있는걸보니
인근 주민들이 숭상하는 기도터인 모양이다.집현산 유래에 나오는 소나무가 이소나무인가?
월명암은 임도 사거리에서 200여 m떨어진 비구니 사찰로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좋다.
이절은 지대가 높은곳에 있어 다음구간을 가면서 뒤 돌아보면 한동안 계속 보여 온길을 가름케 해준다.
월명암 앞 네거리에서 내리실고개까지는 마루금에 바짝 붙어 있는 임도를 따라오는 것이 편하다.
마루금은 길도 희미하며 가시덤불과 널부러진 삭정이 나무들이 사장없이 얼굴을 때린다.
능선길을 따르고 싶으면 처음엔 임도를 따라오다가 오동나무가 길가에 심어진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 소나무숲으로 들어 한봉을 넘고 두 번째 봉위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길이 희미하다.
내리실고개는 지금 한창 33번국도 확장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고 동쪽 절개면이 까마득하게 올려다 보이고
월명암 가는길 → 표지판이 붙은 시내버스 정류장 안은 농기계가 차지하고 있는걸보니 차편은 자주 없는 모양이다.
◈ 일시 : 2008.2.12(화).산행첫날.
◈ 인원 : 혼자서.
◈ 날씨 : 영하 7.8도로 내려가고 바람이 불어 상당히 추움.
◈ 지도 : 1 :25000.진주.정평. 1 : 50000.진주.삼가. 영진 5만 P 510 사천. 482 산청. 483 의령.진주.
진양기맥 2구간 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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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 2구간 지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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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 2구간 지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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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기맥 2구간 지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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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편.
<갈때> : 천안(6:30분)-고속버스(3900원)-대전(07 : 30/08: 00)-고속버스(9600원)-진주(10 :00/10)-시내버스(1000원)-용산마을(10 :30)
<올때> : 내리실고개(19 :00)-마을주민 차로 진주로 나옴(20 :00).
◈ 일정정리 : 10 : 30 ~16 : 20.( 5시간 50분 휴식없음)
10 : 30. 용산마에서 21번 시내버스 하차.
10 : 43. 용산치(오미고개.3번국도.용산초롱 가든 있음).
11 : 14/20. 260m봉.송전탑들이 있는 우측능선분기.전망대.좌측으로 내려 감.
11 : 27/30. 건너편 260m봉.작은돌탑.우측으로 감.좌측 오미리로 하산길 좋음. 전망대.
11 : 41.220m봉. 우측으로 꺽어 잔솔밭으로 내려감. 직진길 좋음.
12 : 41. 310m봉.덕곡마을 하산길(덕곡마을2km. 봉수대 2km.)
13 : 54. 지도상의 광제재.NO13번 송전탑.집현산쪽 조망.
13 : 56. 347m 지도상의 광제봉.잔솔밭으로 좌측 능선분기. 우측으로 내려감.
14 : 16/9. 임도. 대형차 회차점. 안내판 바로 아래가 임도 삼거리.
14 : 36. 280m봉 넘어 다시 만남 임도 임도는여기서 헤어짐.좌측 능선으로 오름.
14 : 44. 324.1m삼각점. 우측으로 내려감.
14 : 54. 청현.지도엔 포장도로이나 실제는 우마차길 수준.좌측에 청곡소류지와 빨간 농장집들 보임.
신기 2km. 광제산 봉수대 4km. 집현산 정상 2km.
15 : 21/23. 가선대부 김창수묘.좌측 신안면 하산길. 집현산 1km.
16 : 05/7. 안부.좌측 현동(2.35km) 하산길.
16 : 17. 526m봉.오봉 삼거리.우측으로 명석리 하산길.집현산 1.5km.명석각 3km. 부봉 0.3km.
16 : 27/36. 546m봉. 진주 집현산.산불초소.안내판.제단.산불감시시스템.전망대.우측 웅석사 하산길.
동봉 1.2km. 웅석사 2.4km.
16 : 45. 헬기장안부.좌측 현동,금강 하산길.
16 : 5703. 동봉 갈림길.우측이 월명암 방면. (동봉까진 200m로 왕복 5분 거리.큰 소나무와 제단있음).
17 : 22/35. 임도사거리.좌측2분거리에 월명암(전망좋음).
17 : 37. 임도 갈림길. 직진은 정수리 길이고 좌측 우마차길로 감.
17 : 55. 임도와 밤나무밭 끝난 안부.산길로 오름
18 : 08. 마지막막봉 좌측으로 내려감.
18 : 20. 내리실고개.월명암입구. 시내버스 정류장.33번 국도 확장 공사중.
◈ 산행후기
엊그제 진양기맥 첫 구간에 카메라를 빠트리고 가는 바람에 하룻만에 산행을 접고 올라와서는 바로 내려간다는것이
서울엘 다녀올 일이 생겨 바로 못오고 석문지맥을 한 구간하고 두주일만에 다시 진양길을 떠난다.
어제(2월11일새벽)에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하룻밤사이에 쟂더미로 변하는걸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당국자는 누가 일을 저지르고자 한다면 막을 방법이 없다고하니 참 어처구니가 없다.
세상에 이런 넋나간 사람이 쌔고쌔였는데 그럼 훈련받은사람 10명만 있어 일을 저지른다면 세상 뭐 하나 남아 나겠는가?
제도가 문제고 관리들의 생각하는 차원이 문제다.
언론과 시민들은 또 어떤고? 평소엔 아무 관심도 없더니 무슨일 터지면 자기들만 무슨 애국지사인양 호들갑을 떨고 연일 떠들어 댄다.
날씨가 요 며칠은 매우 추워져서 영하 10도 안팍을 오르내릴거란다.
머리재까지 두 구간만 하고 올라오고 머리재부터는 차를 가지고 가서 서너구간씩 끊어볼가?
지난번과 같이 6시 반 첫 고속 버스로 대전으로가고 대전가서 8시 고속버스로 진주에 오니 역시 10시.
용산치까지 택시로 갈까하다가 지난번에 알아둔대로 대각선으로 길을 건너 진주역앞 정류장에 오니 5분거리다.
날이 춥긴춥다.바람까지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고...
정류장 전광판을 보니 4분후에 21번 오미,내율,외율로 가는 버스가 온단다.
진양호가 기점이 되는 버스노선이 많아서 진양호는 차가 수시로 있는 것을 몰라서 지난번엔 택시를 타서 6100원을 들였다.
시내버스손님은 대여섯명.그것도 명석면 소재지에 오니 다 내리고 오미고개를 넘는 새손님 서너명이 탄다.
지난번에 보니 용산치 고개위에선 진주쪽으로 오는 정류장만 용산초롱앞에있고 넘어가는차는 차가 설 만한 공간이 안 보였으나
혹시나싶어 기사한테 물어보니 고개넘어서 보다는 고개아래 용산마을에서 내리는 것이 가깝단다.
진주역 앞에서 용산치와 진양호가는 버스 노선. 진주시 시내버스시간표는 여기를 눌러보세요.
용산마을앞 용산교다리앞에 온 것이 10시 30분.진주역에서 20분 걸렸다.
우측 골짜기안에 용산 저수지뚝이 보이고 우측 능선으로 송전탑들이 줄지어 보인다.
3번국도가 높아서 골바림이 차가워서 이내 귀를 덮게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용산교를 지나 한일 주유소를 지나 용산치로 오른다.
산청 26km. 함양 48km이정표를 지나고 오르막차로가 끝이나면 오미고개라 부르는 용산치다.
용산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본 용산치(오미고개.3번국도).
오미고개(용산치).10 :43/6.
고개 남쪽 진주쪽엔 집인줄알았더니 창고건물이 있고 고개넘어 산청쪽엔 용산초롱 가든이 있고 시내버스 정류장 표시판과 노점상이 있다.
절개면을 바로 오를수 없으니 고개남쪽의 창고건물뒤로 가니 뺑둘러 대나무숲으로 돼 아늑한 해주 정씨묘지에서 산행채비를한다.
절개지 배수로를 따라 을라 절개지위에서용산초롱가든과 그림같은 진양호상류와 고속도로다리가 보이고 뒤로 지리산이 얼굴을 내민다.
우측으로 꺽어 한턱 올라서면 지나온 지난 구간과 진양호와 3번국도 그리고 지리산을 연신 뒤돌아 보게 한다(11 :00)
5분쯤 더 가면 묘지봉분을 세멘트로 땜질을한 망주석있는 진양정씨묘지가 있고 260m봉 정점이 저 앞에 있다.
용산치(오미고개.3번국도).
고개 넘어엔 용산초롱가든,포장마차가 있고 우측 창고뒤엔 해주정씨 묘지가 있다.
절개지위에서 본 용산치(오미고개.3번국도),용산초롱,진양호모습.
260m봉 오름길에 본 진양호와 지리산 천왕봉.
260m봉 오름길의진양정씨의 묘.
앞에 이런 연꽃문양은 경상도식으로 함양,거창이남에 주로 보이고 이후로는 못봤다.
봉분이 흘러 내리니 돌로 두르던지 하는데 이곳은 세멘트로 발랐다.
260m봉(11 :14/20).우측으로 송전탑들 있는 능선분기.
아래서 볼때 뾰족하게 올려다 보이던 260봉은 전망이 아주좋아 사방팔방 막힘이없는 전망대다.
뒤 돌아보면 진양기맥 출발점부터 온길이 전부다 보이고 바로앞엔 용산치의 용상초롱과 3번국도와 진양호의 푸른물과 고속도로와 다리
지리산과 웅석봉이 보이고 바로앞엔 가야할 기맥줄기와 광제산 봉수대와 집현산 그리고 멀리 좌굴산도 보인다.
한바퀴 돌려 사진을 찍고 덧옷을 벗어 배낭에 넣고 장갑도 면장갑으로 갈아낀다.
조금 나가서 좌로꺽어 내려간다.앞 260m봉에서 다시 우측으로 돌아서 광제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보며 260봉으로 건너간다.
260m봉에서 뒤 돌아 본 진양기맥 첫구간모습.
260m봉에서 본 진양호와 오미리마을.
260m봉에서 본 지리산 천왕봉.
260m봉에서 본 가야할 광제산 봉수대와 집현산.
260m봉에서 본 가야할 봉수대와 자굴산.한우산.
용산치에서 올라선 260m 첫봉에서 본 진양기맥과 주변의 산군들 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또 다른 260m봉(11 : 27/30). 작은 돌탑이 있는봉.
내려다보는 오미리와 진양호에 걸친 고속도로다리가 아름답다.파란 진양호물빛과 하얀 눈을 머리에 쓴 지리산이 가슴이 저미게 아름답다.
온길쪽보다는 오미리길이 더 반들반들 잘 나있는걸보니 마을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나보다.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미끄러운 낙엽길인 솔밭을 빠져 나오면 앞 둔덕(242m)위엔 묘지가 있고 우측으로 능선이 하나 갈라지고 묘지뒤로 온길이 잠깐 보인다.(11 :36)
두번째 260m에서 본 진양호와 오미리.좌측 오미리 하산길이 넓다.
220m봉(11 :40)우측으로 꺽임봉.
220봉을 넘어 40m쯤 내려가서 우측으로 꺽어지는데 직진길이 더 좋고 건너편 계곡 넘어로는 황토빛 개간지가 건너다 보이고
가야할 우측 기맥쪽으론 299.5봉과 송전탑이 보이고 그 좌측으론 봉수대가 있는 광제산이 보인다.
220봉서 우측으로 꺽어지는 내림길이 희미하고 빼곡한 소나무숲길이라 혹시나 잘못가고 있나 의심도 들지만
내려온 안부엔경계석이 있고 좌우로 하산길이 보인다(11 :47)
220m 꺽임봉에서 본 299.5봉(우)과 봉수대(중)집현산(좌).
직진길이 좋으나 우측 흐릿한 솔밭으로 미끄러져 내려가야한다.
220m 꺽임봉에서 내려온 안부.경계석이 있고 좌우로 길이 있다.
204m봉(11 :53).
오름길도 역시 빼곡한 소나무숲길이고 올라선 204봉은 아주 가느다란 손목 굵기의 소나무들이 빼곡하고 (11 :53)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면 299.5봉밑의 송전탑이 보이고 좌측 30여 m거리에 명신석산 절개면이 보인다.(11 :55).
N0 7번 송전탑까지는 고만고만한 둔덕을 오르내리며 잔솔밭길을 간다.
좌측 30여 m에 있는 명신석산 절개지.건너편의 붉은 밭같은 것은 이후도 계속보인다.
NO 107번 송전탑(12 :10).역방향때 길주의.
비탈길을 올라서면 송정탑이 있는 우측 능선으로 송전탑을 세우면서 낸 넓은길이 이어지고있고
복원하느라 진 나무들을 심은 송전탑길을 따라 좌측 위로 올라간다.
송전탑에서 뒤 돌아 보면 방금 지나온 260봉.204봉들이 보이고 좌측으론 웅석봉이 조망된다.
송전탑길을 좌측으로 보내고 소나무숲길을 올라서면 299.5봉 삼각점이다.
NO 107번 송전탑에서 본 웅석봉.
역방향일땐 이 송전탑에서 큰길따라 직진하지 말고 우측으로 꺽어 내려가야한다.주의할 곳이다.
299.5m봉 삼각점.(12 :20/24).양방향 길주의.
삼가 311.2002복구 삼각점이있고 준.희님의 299.5m 표시판이 앞 소나무에 걸려 있다.
광제산 봉수대의 큰 나무들이 건너다 보이고 그 우측으로 멀리 좌굴산이 보이고 4시 방향으로 용산저수지가 보인다.
3시방향의 우측 능선으론 길이 잘 나 있고 정북방향으로 직진해 내려가야 하는데 내림길이 흐릿하여 이상하다 생각했더니
우측 능선으로 좀 나가서 사면으로 건너오고 있다.
역방향일때도 오름길이 희미하여 좌측 큰길을 따라가면 299.5m봉을 지나쳐 좌측 능선으로 빠질 수 있겠다.
7분쯤 내려오면 길은 대로가 되어 아주 좋아지고 묵은 철탑길을 만난다.
오늘 시간이 별로 여유가 없을듯싶어 점심으로 호두과자를 먹으며 간다.
어디 죽치고 앉아 점심을 먹을 수도 없고 시간이 없을 땐 이 방법밖에 없다.
299.5m봉.
직진해 넘어가야 하는데 길이 희미하지만 곧 좋아진다.
역방향일때도 299.5봉으로 바로 오르는 능선길이 희미하여 좌측 넓은길을 따라서 좌측능선으로 빠질수 있으니 조심 할 곳이다.
299.5m봉에서 본 310봉과 광제산 봉수대.
덕골마을 갈림길(12 :41).
사람들이 많이 다는듯한 대로를 따라 오르면 더러더러 바위들도 보이더니 310m봉정점을 200여m앞두고 우측능선으로 덕곡마을 갈림길이 나온다.
명석면 8km. 덕곡마을이 2km이고 광제 봉수대가 아직도 2km 남았단다.
우측으로 덕곡마을 하산길이 있고 310봉 정점은 약 200여 m더 올라가야한다.
X 310m봉(12 :44)
갈림길서 좌측위로 200여 m를 올라서면 310봉인데 묵은 묘지가 하나있는 솔숲이다.
우측으로 넘어서면 봉수대의 큰 나무들이 좀더 선명하게 보이는데 나무숲만보여 저곳에선 전망이 좀 트일는지 기대를 해보며 내려서니
철탑용 묵은길이 좌측에서 다시 나오더니 길은 차라도 다닐 수 있게점점 나아지고 앞엔 송전탑과 지도상의 광제봉도 보인다.
310봉을 넘어서며 본 광제산 봉수대(우측)와지도상의 광제재와(좌측위 송전탑) 광제산(좌측위 송전탑탑옆봉)
실제상의 광제재.(12 : 55/57).
좌측으로 X294m봉 갈림봉엔 송전탑이 있고 넓은 송전탑길은 그 우측 사면으로 건너가고(12 :50)
송전탑길과 작별하고 호젓한 소나무숲길을 가면 우측으로 30m거리엔 자갈깔린 임도가 나오고 그 아래로 덕곡소류지가 내려다보이고
이어 자길깔린 임도가 좌우를 넘고 있는 광제재다.
왼쪽 외율마을과 우측 덕곡리를 넘는 고개로 주민들은 이고개를 광제재라 부르고 있고 좌측은 최근 세멘트 포장을 마쳤다.
여기서 부터 진주 집현산까지는 지난해 12월에 3번째 집현산 마라톤 축제를 열어서 그런지 각종 안내판이 있고 이정표도 자주자주 세워져있다.
여기서 얘기하는 집현산은 진주 집현산이 아니고 원 지도상에 있는 산청 집현산을 말한다.
임도 한켠에 승용차가 한 대 세워져 있어 어느 산님이 타고왔나? 오늘은 산에서 혹시 누굴 만날까? 은근히 기대도 해본다.
전국최고의 토종 소나무 윌빙 등산로 봉수대까지 1km,광제재 안내판이있고 좌측엔 2006년에 세운 임도개설비가 있다.
실제상의 광제재.지도가 틀렸다.
여기서 부터는 집현산 마라톤 대회도 하고 하여 이정표가 자주있고 길은 대로가 된다.
광제재는 승용차도 넘을 수 있게 길이 좋고 자갈이 깔려있다.
광제재 안내판.오름길이시작된다.
광제재에서 광제산 봉수대까지는 급경사 오름길에 소나무숲이 빽빽하다.한턱 올라서면 쉬어 갈 만한 묘지가 있고(13 :06)
이곳에선 우측으로 덕곡저수지와 계곡아래로 진주시내가 보이고 머리를 들면 봉수대가 살짝 올려다 보인다.
다시한번 더 힘들게 올려채면 봉수대 통신탑과 봉수대의 큰 나무들이 보이더니 우측으로 대나무밭 사이로 우측능선으로 건너가는길이 보인다.
광제산 봉수대 오름길의 묘지에서 우측으로 본 덕곡저수지와 멀리 월아산.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燧臺. 420m)(13 :20/40).
자연석을 이용하여 타원형으로 돌로대를 쌓고 위에 3기의 봉화대를 재현해 놨고 광제산 봉수대 유지비를 세웠다.
삥~둘러 큰 나무들이 몇그루있고 산불감시 시스템이있고 전망도와 북,남사,남동으로 세갈래 능선길에 이정표가있다.
막힘이 없는 전망대로 사방이 훤하게 조망된다.지리,웅석,둔철,황매,집현,좌굴,방어,월아,와룡,금오산등이 한바퀴 둘러본다.
이봉은 지도상엔 그냥 봉화대로 나오고 이봉위 안부가 광제재 그위 347m봉을 광제산으로 표기하고있으나
실제 현지에선 주민들이나 행정관서에서도 이봉을 광제산 봉수대로 표기하고 지나온 아래재를 광제재로 표기하고있다.
실제로도 이봉이 높이로 보나 산세로 보나 전망등으로 봐도 이봉을 광제산으로 봐야하고
지도상의 광제재도 주민들이 애기하는 광제재를 광제재로 표기 하여야 할 것이다.
지도상의 광제재는 높이도 높고 양쪽에 깊은 계곡이라서 넘기가 어렵고
지도상의 광제산도 높이도 얕고 전망이나 산세도 없는 잔솔만 무성한 둔덕봉일뿐이다.
광제산 봉수대 설명문엔 이곳이 세종조에 축조됐고 남쪽의 망진산(望晉山)에서 북쪽은 단성의 임암산(笠岩山)봉수와 相應 하였단다.
이정표는 가야할 북쪽 기맥길은 약샘 0.3km.외율임도2.0km.집현산 6km.홍지 주차장 2.1km이고
남서쪽 올라온 기맥길엔 덕곡마을 4km. 스파랜드 5.5km. 면사무소 10km이고
우측 남동쪽 능선길엔 홍지 주차장 2km. 계원마을 2lm. 덕곡마을 2.5km라고 쓰여있다.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가 좋아서 여기저기 샤타를 눌러대며 두어바퀴 돌아보고 아예 커피도 한잔 마셔가며 흥에 빠진다.
진양호와 지리산,웅석봉.둔철산... 와룡산, 금오산등 다시한번 한산씩 짚어가며 둘러본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다시 모자를 눌러쓰고 봉수대를 내려선다.
건너다 보이는 집현산이 빤히 보이고 앞이 좌측으로 돌아가는 것이 보이지 않아서 금방일듯싶으나
6km나 돼서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린다.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막힘이 없는 전망대다.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
진주시의 망진봉단성의 입암산을 연결하는 봉수대로새로 복원을 했다.
3개의 봉수대와 봉수대 유지비와 전망도,이정표등이 있다.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지나온 산줄기와 진양호.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진양호와 하동의 금오산(좌).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지리산(좌) 천왕봉과 웅석봉(우).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웅석봉(좌)과 둔철산(우).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둔철산(좌)과 황매산(우).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집현산(좌)과 진주 집현산(우).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진주 집현산(좌)과 자굴산,한우산(우).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진주시와 사천의 와룡산.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진양기맥과 하동의 금오산(우).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본 진양호.
광제산 봉수대(廣濟山 烽遂臺.420m)에서 땡겨서 본 진주시와 월아산.
광제산 봉수대 (420m)에서 본 웅석봉-둔철산-황매산 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370m봉 묘지(13 :47).길주의.
살짝 내려선 안부엔 약샘 삼거리 이정표가있고 우측 200m에 약샘과 2km에 홍지주차장을 알린다.
소나무숲길이 빼곡하고 올라선 370m되는 앞 봉엔 묘지 하나가 있고 우측 능선으로 길이 좋은데 자칫 이길로 들어서기 쉽다.
봉수대에서 내려설때 보면 집현산이 이쪽으로 보였고 좌측길은 내림길이라서 혼동하기 쉬운 곳이다.
봉수대에서 300m 내려왔고 집현산 5.7km 홍지 소류지 2km 이정표가 있다.
기맥길은 좌측으로 내려서 반원을 그리며 삥~ 돌아간다.
370m봉내림길.
묘지에서 우측길은 홍 소류지로 가는길인데
좌측기맥길이 내림길이라서 지칫 우측능선으로 빠질 수 있다.
지도상의 광제재.(13 :54).
안부엔 NO13번 송전탑이 있고 좌측 깊은 계곡 건너편엔 지나온 실제상의 광제재와 299.5봉이 건너다 보이고
우측으론 가야할 집현산으로 이어지는 기맥줄기와 산청,진주집현산이 보이고 사이의 게곡안에 성주사와 산허리로 도는임도가 보인다.
바로앞 둔덕봉이 지도상의 광제산이다.
지도상의 광제재 NO13번 송전탑에서 본 집현산모습.
기맥은 좌로 돌아가고 맨 좌측 얕은봉이 324.1삼각점봉이다.
지도상의 광제재 NO13번 송전탑에서 본 지나온 봉수대(좌)와 310m봉(가운데뾰족봉)과 299.5봉(뒤 한일자로 그은봉).
지도상의 347m 광제산(13 :57).
소나무숲속에 쌓여있고 전망도 없고 좌측으로 지능선이 분기하고 기맥은 우측으로 꺽어 내려간다.
소나무사이로 집현산 갈림봉인 563봉과 그 우측으로 526봉이 살짝 보인다.
지도상의 광제산(347m).별 특징없는 솔밭이고 우측으로 꺽어간다.
300m봉.좌측으로 꺽임봉(14 :11).길주의.
3분후 집현산 5km 이정표를 지나고 다시 6분후 묘지봉분을 돌로 삥~둘러산 묘지가 있는 313봉을 넘으면 우측으로 송전탑이 보인다.
4분여를 더 나가면 능선은 직진하는데 기맥줄기는 좌측 아래로 떨어져 내려간다.
표고 300m쯤 된다.일다 좌측으로 꺽어 몇발짝 나가면 집현산과 563m집현산 갈림봉과 526봉사이로 성중사절이 보이고
신기저수지의 파란물이 깨끗하게 보이고 송전탑들이 일렬로 건너가고 있다.
300m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꺽어 내려서며 본 집현산과 신기저수지와 성중사절.
313봉 근처에서 본 집현산과 자굴산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임도 삼거리(14 :21).
116번 송전탑이 나오고 임도가 좌측으로 바짝붙어 따라온다(14 :15)
좌측에 넓은 공터도 있고 안내판이 있어 로프를 잡고 임도로 내려가보니 대형차 회차지점 안내판과 등산 안내판이 있고
뒤 돌아 보면 347m지도상의 광제봉과 송전탑과 313봉이 보이고 갈길쪽으론 집현산갈림봉인 563봉이 건너다 보인다.(14 :16/9)
임도따라 조금 내려오면 우측 아래로 내려가는임도가 나오고 기맥은 묘지가 3기 나린히 아래위로있는 앞봉으로 오른다.
임도 .대형차 회차지점.아래에 임도 삼거리가 있고 임도와 산줄기 같이간다.
여기서부터는 임도를 따라가든 능선길을 오르든 별 차이가 없고 앞둔덕봉을 넘으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14 :27)
잠시 임도가 마루금을 이루어 가는데 시야가 트여 전망이 좋다.좌측으론 지리산과 웅석봉,둔철산이 가깝게 다가오고
뒤 돌아 보면 광제산 봉수대가 벌써 저만치 물러나 있고 집현산은 코앞에 다가 와 있다.(14 ;29)
임도는 우측으로 돌고 기맥은 280m봉을 넘으면 다시 입도와 만나고 이정표는 아직도 집현산이 3km남았다는데
누군가 피가 시뻘건 짐승 머리뼈를 버렸다.불법수렵이든 집에있는 짐승을 잡은거든 머리뼈는 왜 여기다 버렸노?(14 :36)
임도와 능선이 다시 만나고 좌측봉이 324.1봉,우측산이 집현산.앞 솔밭봉이 280m봉.
280m봉앞 임도에서 본 지리산 천왕봉(좌)과 웅석봉(우).
280m봉앞 임도에서 본 둔철산.
280m봉앞 임도에서 뒤 돌아 본 광제산 봉수대와 지나온 능선.
324.1m봉(14 : 44/5).
임도는 우측 산허리로 돌아가고 직진하는 솔밭 오름길을 순전히 324.1m삼각점을 확인하기위해 힘들게 올라간다.
정점엔 글자판이 없는 삼각점이 있고 옆 소나무엔 준.희님의 하얀 324.1m 팻말이 걸려있다.
진주땅에서 산청군과 만나는 지점이고 진주 집현산을 지나 월명암 갈림길까진 산청군과 진주경계를 따라간다.
우측 갈길쪽으로 572.2m집현산과 563m집현산 갈림봉과 526m봉이 건너다 보인다.
324.1봉 모습과 324.1봉에서 본 집현산.
청현(靑峴)(14 :54).
지도엔 포장도로로 돼 있는데 실제는 우마차길 수준이고 좌측 아래로 청곡소류지옆으로빨간집들이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둔철산줄기가 보이고 안내판엔 신기마을 2km,집현상정상 2km, 광제봉수대 4km라적고있다.
청현(靑峴)은 지도에는 포장도로로 돼 있으나 비포장 우마차길 정도되는 1006번 지방 도로다.
청현(靑峴)에서 좌측으로 본 청곡 소류지와 둔철산(좌) 황매산(우).
7분여 솔밭길을 올라가면 345000볼트 송전탑이 나오고 뒤 돌아 보면 광제산봉수대부터 온길이 보이고
좌측 멀리로 둔철산이 보이며 이제부턴 본격적인 563봉 오름길이 시작된다.
송전탑에서 뒤 돌아 본 광제산 봉수대.
봉수대의 큰 나무들은 어디서나 보이고 지도상의 광제재의송전탑과 그 우측으로 작은봉이 지도상의 광제산인 347m봉이다.
송전탑에서 본 청곡 소류지와 둔철산.
가선대부 김창수묘(15 :21/3).역 방향땐 좌측 신안면 하산길조심.
계속되는 오름길을 로프를잡고 20여분을 힘겹게올라서면 증 가선대부 호조참의김창수(贈嘉善大夫戶曺參議 金昌秀)묘지가있고
이정표엔 집현산 1km 봉수대5km 로 적고 좌측 능선으로 산청군 신안면가는 하산길있다.역방향땐 조심할 곳이다.
묘지뒤로 올려다 보이는 봉이 정점인가 싶지만 뒷봉을 올라서큰 소나무숲길을 좀더 나가서 한번더 올라야 563m봉이다.
오름길이 가파라서 이런 로프가 계속된다.
가선대부 김창수의 묘다.역방향땐 우측 능선길이 조심스럽다.
563m 집현산 갈림봉(15 :36/42).
능선 삼거리로 좌측 500m거리에 지도상의 집현산(572.2m)이 있고 우측길이 기맥길이다.
563m봉은 산청군과 진주시 경계봉이고 집현산(572.2m)은 온전히 산청군관내에 속한다.
오면서 계속있던 모양의 명석면에서 세운 이정표는 봉전마을 4km.집현산(572.2m)정상 0.5km. 광제 봉수대 6km로 적고 있다.
또다른 이정표는 광제산 6km 현동 1.8km로적고 땅에 떨어진 이정표는 현동 ← 집현산 등산로 → 대둔 (집현산정상 500m)라고 써 있다.
563m집현산 갈림봉이다.
좌측은 집현산 0.5km.우측은 동전마을 4km.온길쪽은 광제봉수대 6km다.
563m 집현산 갈림봉이다.
좌측으로 500m거리에 집현산정상이 있고 왕복 20분쯤 걸린다.
집현산(572.2m)(15 :49/52)
좌측 집현산 솔숲길로 들어선다.갈길이 바쁘지만 오르 내림이 없는 평지길로 500m라니 얼른 다녀 와야겠다.
우측 현동쪽 골이 깊고골짜기를 따라 올라온 길이 보인다.
큼직큼직한 소나무들이 줄지어 있어 좋고 능선길이 편해서 좋다.
집현산 정상은 큼직한 암괴들이있고 암괴위에 최근에 전망대 데크를 만들어서 진주집현산과 동봉을 건너다 볼 수 있다.
정상표석엔 577m라 적고 있고 직진하는 능선을 따라가면 산청군 생비량면 대둔이 3.59km.온길쪽으론 현동 2.3km이정표가있다.
와서보니 산세도 좋아 이근처엔 바위가 별로 없는데 암괴도 있고 큰 소나무들도 있는것이 보기 좋다.
500m가 멀다고 안와 봤으면 후회할뻔했다.
572.2m 집현산 정상이다.
능선따라 계속 내려가면 대둔마을이고 3.59km거리다.
572.2m 집현산 정상이다.
산세도 전망도바위와 소나무가 잘 어울려 꼭 들려볼만하다.
현동마을 하산길 안부(16 :05/7)
다시 563m갈림봉으로 돌아와 동전마을 (웅석사,진주집현)4km쪽으로 경사길을 쭈~욱 내려선다.
5분쯤 내려가면 안부의 너른공터에 닿고 좌측으로 현동하산길(2.35km)이있고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은 계곡으로 바로 떨어지지 않고 사면으로 건너가서 내려가는 듯이 보인다.
직진해 올라간다.
526m 오봉 삼거리(16 : 17)
급경사 오름길을 한턱 올라서 잠깐 고도가 숨고르기를 한후 다시 한번 올라서면 526m봉인데 오봉삼거리란 이정표가 붙엇다.
우측능선 내림길은 홍지주차장3.5km.명석각 3km.온길쪽으론 정상(집현상정상을 말한다)1.5km봉수대 7km이고
우측 부봉0.3km라고 써 있는데 우측 봉이라면 548m봉뿐이 없으니 진주집현산을 뜻함이니라.
같은 진주시이고 바로 이웃면인 명석면에서도 인정하지 못하는 548m봉인 진주집현산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
지도상의 526m 봉인 오봉 삼거리.
여기서 부봉 0.3km는 548m봉인 진주 집현산을 말한다.
548m 진주 집현산(16 :27/36).
오봉 삼거리에서 편한 구릉지길로 10여분 나가면 548m봉인데 정상 주변나무들을 모두 정리하여 시원하게 멀리까지 조망된다.
정상엔 정상표석,산불초소와 집현산유래안내판,조망도,이정표,거대한 제단돌등이있다.
전망은 광제산 봉수대와 같이 오늘 구간중 최고의 전망대다.
광제산봉수대가 지리산등 서쪽전망대라면 이곳은 동쪽 전망대로 좌굴산까지 이어지는 기맥줄기와
남쪽으로 진주근교의 산들이 거의 다 보인다.와룡산,하동의 금오산도 보이고 봉수대는 가까이 있으나 역광으로 시원치가 않다.
여기서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가 탑고개를 지나 장대산,비봉산을 지나 진주성으로 이어지는 진주의 진산줄기다.
집현산이라고 표지석을 세우고 큰 제단돌을 올려오고 한 것은 내 생각에 진주시에서 한 것이라고 보기 어렵고
이산이 속한 집현면단위에서 행해졌다는 느낌이다.
548m봉을 자기들은 집현산이라고 부른다고 우기는 것은 그렇다 쳐도
하지만 산높이 까지 548m를 572.2m라고 원 집현산의 높이까지 도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일이다.
하지만 이산은 동쪽과 남쪽으로 이만한 높이의 산이 없어 진양기맥의 다음구간인 망룡산,좌굴산으로 이어질때까지 계속 보인다.
산불감시원과 잠시 얘기를 하며 내리실에서의 차편을 불어보나 그쪽으론 왕래를 안해서 잘 모른단다.
지도상의 548m 봉인 진주 집현산.
진주시 차원이라기 보다는 아마도 집현면민들이 이봉을 집현산 이라고 억지를 쓰는모양이다.
높이가 548m인 것을 572.2m라고 건너편 산청쪽 집현산 높이를 도용하는 것은 심하다.
집현산의 유래.
지도상의 548m 봉인 진주 집현산에서 건너다 본 진짜 집현산(572.2m)(우)과 563m갈림봉(좌).
지도상의 548m 봉인 진주 집현산 제단
제단아래로 실날같이 이은 능선이 탑고개를 지나 장대산,비봉산을 지나 진주성으로 이어지는 진주의 진산줄기다.
지도상의 548m 봉인 진주 집현산에서 본 동봉(549m.좌측봉)과 뒤로 자굴산,한우산.
지도상의 548m 봉인 진주 집현산에서 본 응석저수지와 뒤로 남강과 월아산.
지도상의 548m 봉인 진주 집현산에서 본 방어산.
548m봉인 진주 집현산에서 본 내리실고개에서 망룡산 자굴산으로 이어지는 기맥모습. 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
다.
건너편 동봉이라 부르는 549m봉을 바라보며 내려서는길엔 산불감시 시스텀인듯한 시설물이 있고
우측으로 웅석사 하산길이 있는데 이정표는 집현산 50m. 웅석사 2.6km.집현산 동봉 1.4km라 써있다.
양쪽을 모두 깍아 넓직한 길을 내려온 안부엔 헬기장이 있고 좌측으로 현동(1.4km),금광(0.4km)하산길과 이정표가있다(16 :45)
2분후에 나오는 건너편 안부의 헬기장에선 우측으로 웅석사(1.2km)하산길이 있고 이제부터는 동봉 오름길이다.
월명암과 동봉 갈림길(16 :57/8).
전에 안성 청룡사에서 잠시 같이 기거하던 인걸스님이 이곳 진주 근처 의곡사에 있다는 애기를 20여년전에 들었는데
지금도 거기 계실까?그때 같이 있던 범어사의 양익스님은 열반을 하셨고 웅달스님은 인도로 간다고 간지가 역시 20여년은 됐는데
어디서 어떻게 살고 계실까? 의곡사에 한번 전화를 해봐? 인걸스님은 목청이 좋아서 염불소리가 아주좋아 범어사에서도 알아 줬다는데...
벌서 50여년이 흐른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옛생각을 하며 한턱 올라서 밋밋하게 조금 나가니
왼쪽에 집현산 1.2km 동봉 0.2km안내판이있고 우측 월명암 하산길엔 등산로 → 표시가 있월명암←표시가 땅에 떨어져 있다.
월명암 하산길.앞 둔덕이 지도상의 549m봉인 집현산 동봉이다.
집현산 동봉 0.2km. 월명암 1km. 진주집현산(548m봉)1.2km.
549m 집현산 동봉(16 :59/01).
앞에 보이는 둔덕이 동봉이라니 직진해 올라본다.
커다란 소나무 두 그루가 양쪽에 있고 각각 금줄로 나무를 들러치고 작은 돌탑들을 있고
좌측엔 돌로 뺑~둘러 울타리를 치고 안엔 제단을 만들고 중앙엔 남근을 배치하고 우측엔 장군봉,좌측엔 집현산 동봉 539m라 쓴 표석을 세웠다.
진주 집현상정상에 있는 집현산 유래에 나오는 그 소나무가 이 소나무인가? 주변주민들이 치성을 드리던곳인 모양이다.
소나무 두 그루가 크고 기품이 있어 멋이 있다.
지도상의 549m 봉인 집현산 동봉.
큰 소나무 2그루는 금줄을 쳤고 각각 돌탑을 쌓았다.
집현산유래에 있는 소나무가 이 소나무?
지도상의 549m 봉인 집현산 동봉. 제단위엔 남근상을 세웠다.
월명암(月明庵)(17 :24/31).
다시 내려와 삼거리에서 월명암쪽으로 하산한다.펑퍼짐한 것이 하산길이 편하다.
7분쯤 내려오니 안부에 이르기전에 좌측으로 갈림길이 보인다.
아직 월명암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은 아닌 듯하고지도상의 뿔당쪽으로 내려가는길인 듯 싶다,(17 ;10)
앞 둔덕(430m)에서 좌측으로 꺽어지고(17 :14) 앞에 직진하는 산줄기가 쭉~ 보이더니
잠시후엔 이번엔 가야할 기맥줄기가 내리실고개, 멀리 망룡산의 통산탑도 보이며 좌굴산이 조망된다.(17 :16)
조금 더내려가니 길은 기맥줄기인 임도 사거리에서우측으로 100여미터 떨어진 임도로 내려선다(17 :21)
임도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니 임도 사거리인데 이정표엔 집현정평,미천안간,집현정수라 써 있다. (17 :22)
언뜩보면 미천안간(美川 安磵)이 미친인간처럼 보인다.
월명암 하산길에 본 내리실고개에서 자굴산으로 이어지는 다음구간 기맥모습.
앞 계곡의 하얀 것이 내리실마을이고 그 우측에 내리실고개 절개지가 보이고
사진 가운데의 솔밭이 250봉이고 사진 좌측의 뾰족봉이 망룡산이다.
월명암 앞 임도 사거리.
좌측 세멘트길 200여 m위가 월명암이고 앞 임도가 집현정수로 가는길인데
이길로 산 모랭이를 돌아가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면 좌측 농로길쪽이 기맥줄기다.
좌측 월명암맢으로 이어진 임도가 미천면 안간(美川.安磵)으로 가는 명색이 1007번 지방도로로
지도에는 포장도로로 돼 있으나 임도길이고 미천안간을 언듯보면 미친인간?으로 보인다.
해는 다 빠져가고 갈 길이 남았어도 왼쪽시멘트길안에 있는 월명암을 안 들리고 갈 수가 없어 들어서니
인기척은 없고 백구가 쫓아와 반긴다. 법당은 바람이 심해서인지 비닐로 덫문을했다.
월명암 (月明庵).
비구니 여승이 살고 있고 이절은 산 높이 있어 다음구간 내내 뒤 돌아 보면 보인다.
다시 월명암앞 임도 사거리(17 :33/35).
월명암에서 내려다보는 석양빛의 진양기맥이 멀리까지 내다 보인다.
몇발짝 사이로 두 번에 나눠서 남쪽과 동쪽모습을 보고 뒤 돌아 나온는데 인기척을 들었는지 비구니 스님이 문을열고 내다 본다.
해가 져가니 바람이 더욱차고 햇빛도 온기가 없어져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서둘러 길을 재촉한다.
삼거리인줄 알았더니 월명암마당앞으로 난길이 지도에는 포장도로로 표시된 방금 내려온 임도길로
집현산동봉 산 허리를 돌아서미천면 정촌마을로 이어지는 명목상의 1007번 지방도로다
네거리 갈림길서 밤나무밭 산허리로난 집현 정수리로 가는 임도를 따라서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임도 삼거리다.
월명암(月明庵)에서 내리실 고개로내려오면서 본 내리실마을과(하얀 비닐하우스)멀리 자굴산.
임도 삼거리(17 :37).
말이 삼거리이지 직진하는 정수리로 가는 직진하는 임도는 그런대로 괜찮으나
왼쪽 내리실로 가는임도는 임도라기 보다는 우마차길이다.좌측 우마차길로 들어서다 우측 능선으로 붙어간다.
앞 둔덕을 넘으면서 길은 없어지고 이쪽 저쪽 잡목과 씨름하다 결국 왼쪽 밤나무밭으로 내려서
다시 밤나무밭 가를 따라 내려가며 뒤 돌아 보면 월명암이 저위에 높이 앉아 있다.(17 :49)
내리실 고개로내려오면서 뒤 돌아 본 월명암(月明庵)과 집현산 동봉.
결국 우마차길 긑에서 우측 산길로내려온 안부에선 좌측 50여 m거리로 임도가 지나며 작별을하고(17:55)
소나무가빼곡한 오름길을 오르면 좌측을 벌목하여 월명암을 다시한번 뒤돌아본다(18 :00)
망주석이 있는 묘지인데 묘비명 앞엔 유인 경주최씨인데 뒷면은 밀양박씨00지묘다.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다.어머니묘에 뒤에 아들을 묻엇나?
묘비를 두 개를 쓸 것을 하나로 썼다? 그것도 이상하고...
쓸데없는 생각을하며 앞봉을 올라서면 소나무가 빼곡하고 좌측으로 꺽어 내려가는데 (18 ;08)
땅거미가 져와서 어둑어둑한데 서둘러 하산을 하는데 길은 없고 잔나무가지들만 얼굴을 때린다.
대충 방향만 잡고 좌측으로 내려왔는데 내려와보니 마루금에서 살짝 우측으로 내려섰다.
내리실고개(18 :20)
33번국도인 내리실 고개에오니 날은 어두워져 차들은 라이트를 켰으니 사진은 내일 아침에 다시 찍어야겠다.
나가는차가 몇시에 있는줄도 몰라 한참을 서서 지나가는 택시라도 잡을려는데 버스도 택시도 안온다.
삼거리에 있는 집문이 열려있어 들어가서 불러보나 TV소리에 들릴리가있나?
한참만에 주인니나와서 차시간을 알아보니 7시 반에나 막차가 있단다.
택시를 알아봐 달라니 동네에 영업하는차가 있는데 알아보더니 술이 취해서 갈 수가 없단다.
촌 할아버니 자기집에 들어와 기다렸다 타고 가라고 하지만 그럴 수는 없고 다시 나가서 택시를 가다려 본다.
내리실 고개(이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은 것이다).
30여분을 한데서 떨고 있는데 경전고속 이라고 쓴 버스가 지나가지만 고속버스라니 세울수도 없고...
(다음날 합천가는 시외버스를 타고 여길 들어왔는데 타고온 시외버스가 경전고속 이라써 있다.)
다시 10여분을 더 기다리고 좀전에 마을에서 나가던 승용차가 들어오면서 서더니 진주엘 나가니 타시란다.
좀전에 알아본 택시영업한다는집 부인이다.남편은 술취해 일 못하고 진주에 볼일있어 친구와 나가는 거란다.
30분은 더 떨고 기다려야 버스를 탓을텐데 덕분에 고생을 좀 덜하고 진주로 나왔다.
진주시진주읍 초입의 버스종점에 내려줘서 다시 시내로 나오는 시내버스를타고
적당한 찜질방을 물어보니 고속버스 터미널과 진주역사이에 있는 찜질방앞에 내려준다.(20 :00)
날씨가 상당히 추워졌다.
이집저집 밥먹을집 찾아다니기도 그렇고 해서 물어보니 찜질방 건물 지하층엔 식당들이 많이 있단다.
한식부페집에서(6000원)저녁을 해결하고 찜질방에 들어 목욕하고 하루를 묵는다.
※ 추신 ※
아래의 버스 시간표는 대의에서의 차 시간표다.
대의에서 진주행 시간에 10~15분후에 내리실고개를 지나니 손을들면 세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