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암 어린이목장에 놀러 오세요~^^
처음 목자 목녀 임명을 받고 목장을 시작하고 나서 2~년의 시간은 정말 눈깜짝할 사이 지나간거 같다.
한해 두해 해가 거듭될수록 목장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많아지게 되었다 . 어른은 최대 8명 아이들은 최대 12명 까지 모이게 되었다.목장은 항상 아이들로 시끌 벅적했었다 .목원들도 우리 목장 아이들이 꼭 어린이집 아이들 같다고 했었다.엄마 아빠 따라서 목장에 온 아이들이 너무 귀하고 에쁘고 뭐든지 잘 해주고 싶었다.목장 음식도 아이들이 잘 먹을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하고 아이들이 와서 즐겁게 놀수 있는 게임보드도 준비하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파티도 하고 아이들이 목장때 성경공부할수 있는 교재도 사서 고학년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모임을 이끌어 나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참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던거 같다.
그러던중 코로나시국을 겪으면서 목자목녀들은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몸은 정말 편한데 마음이 힘든 시가가 2년정도 지속 된거 같다. 정부가 정한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교회도 목장모임도 자연스럽게 할수 없었던 때가 2년정도 된거 같았다 코로나가 덜해져서 중간중간 목장모임도 했지만 곧 모임이 중단 되게 되었다 그 기간이 어쩌면 목자목녀에게는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한 시기였던거 같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일상화로 돌아가는 분위기를 타고 우리 목장모임과 함께 어린이 목장모임은 시작되었다. 우리 첫째 건희에 이어 목자 임명식도 받고 올해 열린 전국 목자목녀 컨퍼런스까지 참석한 우리 둘째 재희는 목장이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
엄마 언제 목장해요?
이번주는 하나요?
다음주는 할수 있겠죠?
이런 질문에는 목장이 빨리 열렸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담겨 있었다.
거기에 반해 내 마음은 전쟁에 패한 패전병 같았고 이년동안 목장모음을 안하다가 막상 하려니 약간 두렵기도 했다
목원들이 모이자고 하면 다들 모일까?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한 가정은 이사를 가버리고 또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목장에 못 나오는 아이들이 있는데 어떻하지?하고 정작 아이들 보다 내가 더 자신이 없었다.
거기에 반해 아이들은 당장 목장을 열어도 될 자신감이 보였.다
중학생이 되었지만 목장때는 일찍와서 찬양맨으로 도와주겠다는 건희, 전국 목자목녀 컨퍼런스를 다녀온 후 은혜충만해져, 하루 빨리 어린이목장이 열리길 기다리는 재희. 줄어든 목장 아이들 대신해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를 데리고 오겠다는 막내 라희.
이렇게 우리 죽암 목장은 긴 방학을 마치고 목장이 시작되었다 .
잠깐의 휴가는 꿀 같지만 끝날줄 모르는 긴 방학이 얼마나 지루하고 힘든 기간인지 우리는 알기,에 다시모인 목장식구들이 더 소중하고 목장 아이들이 더 사랑스러웠다. 매주 목요일이면 아이들이 해맑고 수줍은 얼굴을 하고 우리집 문을 열고 들어온다. 목장 시작전 거실에서 콩콩 뛰어 다니는 아이 들이 너무 귀엽다 . 서툰 솜씨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 너무 고맙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식사의 교제는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 .아이들이 한주간의 일도 얘기하고 감사한것도 얘기하고 또 우린 그런 아이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한다. 아이들이 자기들만의 모임을 하러 방으로 가면 간간히 들리는 읏음소리와 찬양 소리가 들려온다 .
이렇게 목장의 아이들은 함께 성장해 간다 키도 자라고 몸도 자라고 생각도 자라고 겨자씨 만한 믿음도 자란다 . 어린이 목장이라고 해서 무슨 대단한걸 하는건 아니다. 어른들의 삶 나눔 처럼 아이들도 각자의 삶 나눔도 하고 함께 기도 해주고 남은 시간은 핸드폰 게임도한다 . 최근에 목장에 나온 시윤이는 중학생 건희형을 무척이나 따른다. 목장을 마치고 나면, 둘만의 공통된 관심사인, 야구를 같이 하고, 목장 마치고 나면 건희형아가 아파트 운동장에서 캐치볼도 같이 해주다 보니까 매주 목장을 기다린다고 한다. 그런 목장 동생을 위해서 건희는 시험기간에도 목장에 꼭 참석한다. 2살 4살때 엄마손 잡고 목장에 처음온 재하 ,혜민이는 벌써 5살 8살이 되었다. 처음에 목장 올때 엄마품을 떠나지 않고 부끄럼 많던 아이들이 이제 어린이 목장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자기의 자리로 가서 한주의 삶도 나누고 찬양도 하고 자연스럽게 목장의 일원이 된다. 어린이 목장의 시작은 비록 이런 소소한 것들이지만 이 아이들이 자라서 목장을 이어나갈. 교회를 세워 나갈 .믿음의 세대들이라는 걸 확신한다. 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어 세상살이가 팍팍하고 힘들고 내뜻 대로 되지 않을때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을 의지 하며 살아가길 .. . .
어릴때 어린이 목장에서 먹었던 따뜻한 음식들을 기억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길,
목장언니 .형아.동생들과 함께 즐거웠던 목장을 생각하며 힘들어도 웃으면서 지내길.
죽암목장에서 받은 사랑 받은 축복의 기도를 늘 마음에 품고 예수님 사랑 하며 살길 ...
죽암 어린이 목장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언제나 화이팅~^^
죽암 어린이목장에 놀러 오세요~^^
처음 목자 목녀 임명을 받고 목장을 시작하고 나서 2~년의 시간은 정말 눈깜짝할 사이 지나간거 같다
한해두해 해가 거듭될수록 목장 아이들이 어른보다 더 많아지게 되었다 . 어른은 최대 8명 아이들은 최대 12명 까지 모이게 되었다.목장은 항상 아이들로 시끌 벅적했었다 .목원들도 우리 목장 아이들이 꼭 어린이집 아이들 같다고 했었다.엄마 아빠 따라서 목장에 온 아이들이 너무 귀하고 에쁘고 뭐든지 잘 해주고 싶었다.목장 음식도 아이들이 잘 먹을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하고 아이들이 와서 즐겁게 놀수 있는 게임보드도 준비하고 크리스마스가 되면 파티도 하고 아이들이 목장때 성경공부할수 있는 교재도 사서 고학년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모임을 이끌어 나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참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던거 같다
그러던중 코로나시국을 겪으면서 목자목녀들은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몸은 정말 편한데 마음이 힘든 시가가 2년정도 지속 된거 같다
정부가 정한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교회도 목장모임도 자연스럽게 할수 없었던 때가 2년정도 된거 같았다 코로나가 덜해져서 중간중간 목장모임도 했지만 곧 모임이 중단 되게 되었다 그 기간이 어쩌면 목자목녀에게는 몸은 편하지만 마음은 불편한 시기였던거 같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일상화로 돌아가는 분위기를 타고 우리 목장모임과 함께 어린이 목장모임은 시작되었다
우리 첫째 건희에 이어 목자 임명식도 받고 올해 열린 전국 목자목녀 컨퍼런스까지 참석한 우리 둘째 재희는 목장이 열리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 언제 목장해요?
이번주는 하나요?
다음주는 할수 있겠죠?
이런 질문에는 목장이 빨리 열렸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담겨 있었다
거기에 반해 내 마음은 전쟁에 패한 패전병 같았고 이년동안 목장모음을 안하다가 막상 하려니 약간 두렵기도 했다
목원들이 모이자고 하면 다들 모일까?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한 가정은 이사를 가버리고 또 아이들이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목장에 못 나오는 아이들이 있는데 어떻하지?하고 정작 아이들 보다 내가 더 자신이 없었다
거기에 반해 아이들은 당장 목장을 열어도 될 자신감이 보였다
중학생이 되었지만 목장때는 일찍와서 찬양맨으로 도와주겠다는 건희
전국 목자목녀 컨퍼런스를 다녀온후 은혜충한해져 하루 빨리 어린이목장이 열리길 기다리는 재희
줄어든 목장 아이들 대신해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를 데리고 오겠다는 막내라희
이렇게 우리 죽암 목장은 긴 방학을 마치고 목장이 시작되었다 .잠깐의 휴가는 꿀 같지만 끝날줄 모르는 긴 방학이 얼마나 지루하고 힘든기간인지 우리는 알기에 다시모인 목장식구들이 더 소중하고 목장 아이들이 더 사랑스러웠다
매주 목요일이면 아이들이 해맑고 수줍은 얼굴을 하고 우리집 문을 열고 들어온다
목장 시작전 거실에서 콩콩 뛰어 다니는 아이 들이 너무 귀엽다 . 서툰 솜씨로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아이들이 너무 고맙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식사의 교제는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다 .아이들이 한주간의 일도 얘기하고 감사한것도 얘기하고 또 우린 그런 아이들을 위해 축복기도를 한다
아이들이 자기들만의 모임을 하러 방으로 가면 간간히 들리는 읏음소리와 찬양 소리가 들려온다
이렇게 목장의 아이들은 함께 성장해 간다 키도 자라고 몸도 자라고 생각도 자라고 겨자씨 만한 믿음도 자란다 어린이 목장이라고 해서 무슨 대단한걸 하는건 아니다
어른들의 삶 나눔 처럼 아이들도 각자의 삶 나눔도 하고 함께 기도 해주고 남은 시간은 핸드폰 게임도한다 . 최근에 목장에 나온 시윤이는 중학생 건희형을 무척이나 따른다 .둘만의 공통된 ㄱ시윤이가 좋아하는 야구를 같이 목장 마치고 나면 건희형아가 아파트 운동장에서 캐치볼도 같이 해주고 공통된 관심사가 생기니 매주 목장을 기다린다고 한다 그런 목장 동생을 위해서 시험기간에도 목장에 꼭 참석한다
2살 4살때 엄마손 잡고 목장에 처음온 재하 ,혜민이는 벌써 5살 8살이 되었다.
처음에 목장 올때 엄마품을 떠나지 않고 부끄럼 많던 아이들이 이제 어린이 목장이 시작되면 자연스럽게 자기의 자리로 가서 한주의 삶도 나누고 찬양도 하고 자연스럽게 목장의 일원이 된다.
어린이 목장의 시작은 비록 이런 소소한 것들이지만 이 아이들이 자라서 목장을 이어나갈. 교회를 세워 나갈 .믿음의 세대들이라는 걸 확신한다.아이들이 커서 어른이 되어 세상살이가 팍팍하고 힘들고 내뜻 대로 되지 않을때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을 의지 하며 살아가길 .. . .
어릴때 어린이 목장에서 먹었던 따뜻한 음식들을 기억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살길,
목장언니 .형아.동생들과 함께 즐거웠던 목장을 생각하며 힘들어도 웃으면서 지내길.
죽암목장에서 받은 사랑 받은 축복의 기도를 늘 마음에 품고 예수님 사랑 하며 살길 ...
죽암 어린이 목장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언제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