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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 음성 유방암 3기C 진단을 받고 악성질환등을 신청하신 A님의 영치유 사례입니다.
항암치료 -> 유방절제술 -> 방사선 치료 -> 약물 항암치료를 진행하셨습니다.
A님은 유방암 중에서도 예후가 좋지 않은 3중 음성이었고 3기 말에 발견되어 상심이 크셨지만 현대의학과 영의학 치유를 병행한 결과 현재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모두 먹을 수 있는 정상 생활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힘든 암 치료 과정에서 보통의 환자들이 고통 받는 구토, 체력 저하 등의 부작용 없이 오히려 식욕이 상승하였으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았다면 일반인과 다름없는 건강한(?) 모습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영의학을 터부시하지 않고 마음을 열고 믿음으로서 스스로도 믿기 힘든 회복력을 보였으며 지금은 본우도 원효비기전승관의 신입회원으로 수련하고 계십니다.
그 동안 힘든 치료를 견뎌낸 A님 허락을 구해 이 글을 올리며, 많은 분들께 도움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허락해주신 A님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2.04.04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하선고스승님께 고합니다.
칠성전에 고하고 원경으로 본영을 청합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여자는 자신의 왼쪽 가슴을 쥐어뜯고 뜯어낼수록 안에서 여러 가닥의 실들이 딸려 나옵니다.
한참을 뽑아나오던 실이 까만 네모난 물체에 걸려 멈춥니다.
영스승님들의 영물을 청해 투하하니 비에 축축히 젖은 두꺼운 종이 박스가 처량하게 남습니다.
1차 정화가 끝나자 본영이 드러납니다.
흰빛의 투명한 기운을 발하는 본영은 지금껏 입고 있던 옷을 벗어 그런지 아주 약한 상태이나 맑습니다.
원리구로 보호해 인등장으로 연결합니다.
감사합니다…
22.04.14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칠성전에 고합니다.
왼쪽 가슴 암부위에 집중합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구덩이에서 살려 달라 외치는 사람들, 염산처럼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곳에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A님은 타인의 고통을 깊이 공감하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기운이 약합니다.
일부러 외면한 것은 아니지만 나의 생활이 가장 먼저이기에 극한의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부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린 시간들이 많았고 그 점을 되돌아보라는 메세지이기도 합니다.
본영이 이점을 깊이 깨우친 것은 아니나 도움의 손을 펼치자 뜰채 같은 도구에 의해 사람들이 구조되어 나오고 A님을 따라 안비전으로 향합니다.
감사인사를 전하는 무주고혼들을 보며 나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음을..
이 순간 느낀 이 감정에 가슴의 울림이 퍼져 나갑다.
감사합니다..
22.04.23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칠성전에 고합니다.
자택에 집중하니 한 구석에서 폴짝폴짝 뛰어나오는 토끼가 보이고 현관문 입구 벽 쪽에는 미친 여자가
색색의 끈들을 마구 흔들며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들을 건드리려 노력하는 것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쉴 새 없이 해댑니다.
집 내부는 중심 되는 기운 없이 알맹이 없는 허무한 느낌입니다.
중심 되는 기운을 잡아 집의 중심이 바로 서야 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본우주 천장비기도를 청해 기운 연결에 허락을 구하고 중심을 잡습니다.
감사합니다…
22.04.30
본칠전과 천지수삼원불께 인사드리고 칠성전에 고합니다.
본영에 집중합니다.
뜨거운 물을 수차례 붓는 마님을 쳐다보며 죽어가는 하녀는 A님의 전생 허령입니다.
고상하고 마음여린 성품의 마님은 남편이 마음을 품은 하녀를 처참히 죽게 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고 죽을때까지
괴로움에서 한시도 벗어나지 못했고 남편 역시 정인에 대한 애잔함, 죄책감, 부인에 대한 증오심으로 평생을 살다 삶을 마감합니다.
이 명상만 보면 하녀가 억울하다 느껴져 왜 A님께 이 생이 악업으로 남았는지 영스승님께 여쭙습니다.
“하녀가 의도치는 않았지만 이런 상황을 적극 회피하지 않았고 은근히 수용하고 안주하고자 하였다.
죽임을 당할 때도 억울하다 소리 질렀지만 자신은 잘못을 알고 있었다.”
A님에게는 이런 기운이 많이 훈습되어 있습니다.
내 것이 아닌 줄 알면서도, 우연 찮게 찾아오는 상황이 발생하면 은근슬쩍 뭉게며 그냥 취하고 아닌 척, 몰랐던 척합니다.
이번 생에서 이 기운을 완전히 끊어내는 기회를 주기 위해 몸에 병이 찾아왔으니 감사히 여기고 진참회로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드러난 허령에게 참회할 기회를 주니 끝까지 악다구니 치며 “잘못한 게 없다. 억울하다.” 말하자 번개가 떨어져 소멸됩니다.
허령이 소멸되자 그 뒤에서 마님과 남편의 허령이 드러납니다.
이들은 죄책감과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괴로움으로 허령에 붙어 아직까지 육도환생하지 못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참회하는 두 허령은 안비전으로 안내하고 피라밋을 청해 A님 육혼을 정화하자 병증이 있는 부위에서
피고름이 쏟아져 나오고 연결된 줄들이 끊겨나갑니다.
감사합니다…
22.05.04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칠성전에 고합니다.
유방암 원인에 집중합니다.
날아가는 총알과 함께 펼치진 곳에는 전쟁터에서 부상 입은 군인들이 고통에 절규하고 있고 간호사였던 A님의 전생이 보입니다.
계속 집중했으나 더 이상 느껴지지 않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22.05.12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칠성전에 고합니다.
유방암 부위에 집중하니 유골만 보이고 더 이상 느껴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2.05.19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칠성전에 고합니다.
본영에 집중하니 전생의 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남장을 한 여자의 옷차림은 무사로 보입니다.
긴 창에 태양신경총(위 부근)부위가 찔려 입으로 다량의 피를 뿜으며 죽어가는 모습을 끝으로 더 이상 느껴지지 않습니다.
최근 영정화에서 계속 전생 허령이 보이는 이유를 여쭈니 A님은 유독 전생 허령들이 제도되지 않고 한 생 한 생 쌓여 지금까지 함께 왔음을 알려주십니다.
감사합니다..
22.05.26
천지수삼원불과 본칠전에 인사드리고 칠성전에 고합니다.
치유 방법에 집중하니 본영과 육혼을 분리해 육혼을 털어 정화하는 방법을 주십니다.
분리를 청하니 현재 암부위에 접착이 너무도 강해 완전 분리되지 않습니다.
원인에 집중하니 A님의 전생 허령과 탁기가 이 부위에 집중적으로 쌓여있음이 느껴지고
이번 생에 발병함으로써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에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 내려옵니다.
암 부위에 안비전 통로를 청하니 연결되지 않고 정화시에만 통로를 연결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22.06.02
A님에 집중합니다.
궁시렁 궁시렁, 투덜 투덜대는 할머니가 중단전(가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사 이런 자세로 대하니 얼굴은 늘 찌푸려있고 이 기운의 영향을 A님은 많이 받고 있었습니다.
참회의 기회조차 얻지 못할만큼 무지함에 번개 청해 소멸합니다.
감사합니다..
22.08.07
집중하자마자 A님을 내려다보는 남자가 보이고 오른쪽 눈을 잃은 모습입니다.
아직도 분이 가시지 않지만 수술후 A님을 내려다보는 모습에 복잡한 심정을 숨길 수 없습니다.
양팔을 두 남자가 포박해 안비전으로 안내하자 입구에 계신 만덕불 스승님께서 굳은 표정으로
“그래도 국밥 먹을 동안은 푸시게..” 말씀하십니다.
늘 사람 좋은 웃음을 짓던 만덕불 스승님의 이런 표정은 처음인 듯 합니다.
두 분의 인과에 집중하니 소작농이던 남자는 열심히 농사지어 수확물을 바치지만 상식적으로 수용할 수 없는 정도의 삯밖에 받지 못합니다.
여식이 아파 약을 먹이지 않으면 죽을 지경에 처하자 처음으로 돈을 좀 더 달라고 요청합니다.
여식의 사정을 듣고도 아무렇지 않게 원래 주던 만큼만 내어 놓는 남자는 A님 전생입니다.
결국 딸은 죽고 남자의 원한령은 A님에 붙어 계속 함께 있다가 얼마 전 A님 남편에게 이동했다가 분리되었습니다.
원한령은 자신에게 어떤 벌을 주어도 달게 받겠다는 마음이 되어있고 그대로 안비전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후 심판은 하늘의 몫입니다.
A님 육혼에 이와 유사한 원한령들이 있으면 함께 제도하려 하니 드러나지 않습니다.
현재 육신 세포 하나하나에 아직 전생의 기운, 자린고비 기운들이 많이 남아있어 자물쇠가 잠긴 듯 열리지 않습니다.
이는 본인 스스로 자신의 기운을 인지하고 진참회 해야 가능하다는 메세지입니다.
감사합니다..
22.08.09
A님에 집중하니 전쟁터에서 적군 온몸에 수많은 총알을 남발하는 군인이 보입니다.
A님의 전생으로 허령에게 왜 이렇게까지 했냐 물으니 멍하게 서서 답을 못합니다.
확인사살을 넘어선 무분별한 난사로 악의가 없었다 하더라도 용서 받지 못할 잘못임을 알려주니 인정해 안비전으로 안내하며 진참회 하시라 전합니다.
A님 육신에 집중하니 온 몸이 검붉은 색으로 딱딱하게 굳어있습니다.
차크라를 뚫어야겠다는 생각에 백회를 의념하니 붉은 핏물이 터져 나오고 이어 상단전, 중단전까지 마찬가지입니다.
태양신경총에선 시커먼 덩어리 탁기가 펑펑 뿜어져 나오는데 보는 것 만으로 구역질이 나올 만큼 처참합니다.
하단전에서도 덩어리 탁기가 나오고 회음까지 뚫고 심청수로 씻어내길 반복합니다.
전체적으로 탁기를 배출해서인지 원래 육신의 모습이 살짝 비치고 다시 한번 같은 정화를 반복하니
태양신경총, 하단전에서 아직도 그득한 탁기가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원래 육신의 모습으로 보여 원리구 청하니 인큐베이터처럼 길게 생긴 모양으로 자리합니다.
백회쪽으로 원리기운이 주입되고 회음쪽으로 탁기가 계속 빠지게 조치한 후 영정화 마칩니다.
비전 • 참회 • 감사
22.08.10
A님에 집중합니다.
육신이 온전히 보이지 않고 딱딱하게 굳어있습니다.
계속 기운 기운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여쭈니 본인 하기에 달렸다 말씀 주십니다.
지금 한 가지 생각에 집착해 있는 것이 육신이 굳어 통하지 않는 원인이니 모든 것을 내어 놓으라 하십니다.
순간 순간 모든 것을 베풀고 내어주고 내려놓고 그냥 원리에 맡기겠다는 마음이 되어야만 치유의 시작이 열릴 것이란 말씀 전합니다.
비전 • 참회 • 감사
22.08.15
기 치유시 손바닥 기감으로 가장 탁한 곳으로 느껴진 수술 부위에 집중하자 60대 남자가 웅크리고 앉아
“멀쩡한 남의 집을 없애서 내가 여기서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온갖 짜증 부립니다.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지 모르고 염치없는 이방인에 번개 떨어져 소멸합니다.
기 치유 후 수술 부위에 다시 집중합니다.
두 남자가 서로 멱살을 잡고 너 때문이라고 서로를 탓합니다.
수술 부위에는 이런 비슷한 기운의 이방인들이 더 느껴져 천라지망 청해 싹 걷어 번개로 소멸합니다.
비전 • 참회 • 감사
22.08.30
육혼을 느끼니 여전히 바위처럼 단단하고 얼음처럼 차가워 그 이유를 여쭈니
“원리의 불씨를 심은 적도 없고(=이타심으로 살아간 적이 없다), 심어줘도 지킬 수 있을지…”
말씀 후 그래도 육혼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도록 정중히 기운을 청하니 배꼽으로 불씨를 연결해주십니다.
육신에서 그나마 배가 가장 유연한 곳이라 하십니다.
배를 중심으로 내려앉은 온기가 사그라들지 않도록 육혼에게 오늘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비전 • 참회 • 감사
22.08.31
본영을 청하니 안개 자욱한 산길을 허겁지겁 뛰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찾는 것이 나타나지 않아 조급함으로 가득하지만 정작 무엇을 찾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 멈춰라.” 말씀에 달리던 본영이 멈추자 “그대로 앉거라.” 말씀하십니다.
“너는 지금껏 갈구하며 살아왔다. 그토록 갈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보라. 너는 삼유(재물, 명예, 쾌락)를 끊임없이 갈구하며 만족하지 못한다.
앞으로도 너는 절대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앉아서 말씀을 듣던 본영에게
“이제 방향을 바꿔 저 아래 마을로 내려가거라. 그곳에 가면 니가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니가 쓰임이 될것이다.
이제 갈구하는 삶을 살지 말고, 쓰임이 되는 삶을 살아라.” 본영에게 처음으로 진지하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지금껏 니가 뛰었던 저 산길을 봐라. 산속에서 무엇을 찾을 수 있겠는가?
반대로 아래 마을을 봐라. 환한 빛으로 가득하고 웃음소리 등 온갖 소리로 가득한 저곳에서 니가 원하는 것을 얻게 될 것이다.
이제는 너만 보지말고 세상을 보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쓰임을 다하라.”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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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5
본영을 청합니다.
나무로 된 오두막에 무릎을 안고 두려움에 떨며 혼자 앉아있는 여자아이는 한번도 밖으로 나가본 적 없습니다.
문을 열자 들어오는 환한 빛에도 미동 없다 점점 빛의 따스함에 온몸이 녹자 자연스레 스스로 일어나 문밖으로 걸어 나옵니다.
스스로 두려움의 빗장을 푼 것은 새로운 시작이며 그 시작이 원리의 기운 속에 있음에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도정스승님께서 제자들에게 “살인 빼고 다 해봐라” 했던 말씀의 진 의미를 깨닫습니다.
원리의 기운 속에서는 절대 삿된 길로 가지도 않겠지만 보호해주시는 깊고도 큰 마음을 깨우침에 저에게도 매우 감사한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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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8
본영을 청하니 지기본관 안을 구석구석 살피며 다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스스로 안전하다 판단되지 않으면 내부로 들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며 본영이 아닌 허령으로 느껴져 칠성전에 여쭈니
허령임을 확인하고 안비전으로 안내하니 거부감 없이 안으로 들어갑니다.
육혼에 집중하니 가슴에 둥글게 뻥 뚫린 것을 보며 낙담하고 있습니다.
“뚫렸다고 생각치 말고 탁기로 가득한 것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라 이르니 전혀 수용하지 못합니다.
보호막을 청해 뚫린 가슴을 막아주지만 임시방편이고 가슴으로 수용할 수 있을 때 뚫린 곳이 원리 기운으로 가득 차게 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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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30
A님 육혼에 집중하니 위에서 올라타 목을 거세게 조르고 있는 회색빛 남자가 보입니다.
그의 얼굴은 억울함으로 처참히 일그러져있어 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파옵니다.
원한이 깊은 남자와의 인연으로 가니 교복을 입은 남학생 둘이 지금과 똑같은 모습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원한령은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피죽 조차 못 먹을 만큼 굶주렸으나 A님 허령에게는 그저 놀림의 대상일 뿐이었고
일말의 미안함도 없는 모습에 죽어서도 그 기억은 잊지 못하고 지금껏 따라다닙니다.
여전히 참회하지 않는 허령을 칠보검으로 소멸하자 원한령은 스스르 손을 풀고 안내에 따라 안비전으로 향합니다.
원한령에게는 “안비전에서 용서를 배우라.” 말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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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7
A님에 집중하자마자 매섭게 째려보며 “쟤 때문이야” 말하는 여자가 느껴집니다.
현재 A님 육신의 모습과 똑같이 생긴 여자로 처음엔 원한령인가 생각 들었으나 계속 지켜보니 째려보고 있는 대상이 A님이 아닙니다.
계속 집중하니 여자는 A님 허령으로 지금껏 살아오며 쉽게 남 탓을 하는 습이 굳어진 모습입니다.
악해서가 아니라 배우지 못했고 지혜가 부족해서 입니다..
허령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처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이도 없었고 홀로 헤쳐 나가야 했기에 자신도 모르게
남 탓을 하게 된것이니, 이젠 그 마음을 돌려 안비전에서 깊이 배우도록 하라.” 전하니 조용히 뒤따라 안비전으로 들어갑니다.
입구에서 함박 웃음 띄며 온 가슴으로 받아주시는 만덕불을 뵈며 한층 마음이 열립니다.
A님 육혼에도 메세지 전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자신을 먼저 되돌아보지 못하고 쉽게 남 탓을 하게 되는 것을 예의 주시하며 습을 바꾸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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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0
A님께 현재 암 투병을 통해 주시는 메세지가 있으신지 칠성전에 여쭤봅니다.
“기회다.” 말씀 후 ‘천재일우’ 네 글자가 떠오릅니다.
본영이 진정한 수련을 할 수 있도록 본우도와 인 연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임을 알기에 전율이 흐릅니다.
A님께서는 다른 생각들에 에너지를 주기보다 수련 할수 있음에 깊은 감사와 본영이 수련을 시작할 수 있는 진정한 시작임에 집중해야 함을 깊이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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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3
A님에 집중하자마자 양 주먹으로 가슴을 두드리며
“답답하니까 제발 꺼내주세요” 체격이 큰 조선 시대 모습의 아낙네가 화가 잔뜩 나서 소리칩니다.
A님 가슴 부위에 자리하고 있어 꺼내주자마자 천라지망으로 포위합니다.
그냥 꺼내주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혼입니다.
함께 있는 고혼은 없는지 살피니 기죽은 아이가 보여 함께 안비전으로 인도하기 전 아낙네에게 말씀드립니다.
“안비전에 가려면 참회해야 합니다. 무슨 이유로 여기 있었습니까?” 여쭈니 쭈뼛대다
“우연찮게 들어왔는데 별 생각없이 눌러앉아 있었는데 이제는 여기저기 들쑤셔놔서 당췌 있을수가 있어야지..” 답합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A님께 머무는 동안 해를 주었으니 깊이 참회하십시오" 전하자 마지못해 “죄송합니다.” 말하고 안내에 따라 안비전으로 인도됩니다.
비전 • 참회 • 감사
22.10.20
육신에 집중하니 왼쪽 어깨부터 가슴까지 보이지 않는 것은 기운이 흐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백회로 원리기운 청했으나 아직 연결되지 않아 심청수에 육신을 풍덩 담급니다.
A님은 뼛속 깊이, 세포 하나하나에 깃든 탁기가 많습니다.
심청수에 의해 세포가 터지며 온 몸에서 탁기가 흘러나와 금새 심청수가 탁해집니다.
진심을 내어 수련에 입문하셨기에 지금부터 하늘의 안배로 심청수에서 정화는 계속 이어집니다.
육신의 정화는 기운에 맡기고 지금부터는 무조건 나누고 베푼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비전 • 참회 • 감사
22.10.25
본영을 청하려 하니 산발한 머리에 독한 표정의 여인이 가로막으며 “절대 그럴 수 없다. 내 억울함을 풀지 않고서는..” 말합니다.
무서울 만큼 괴기스러운 얼굴의 여자는 깊은 원한을 드러냅니다.
문득 A님 육혼에는 원한령이 왜 이리 많은지 집중하니 켜켜이 쌓인 조상들의 기운들을 A님께서 온몸으로 받아내고 있음을 봅니다.
현재 드러난 고혼에게 대기소로 가면 원경을 통해 훤히 볼수 있다.
진정 억울한지 소상히 밝혀 심판받을 수 있음을 전하니 당당히 일어서나 갑자기 까마귀로 변해 날아가 사라집니다.
원한령으로 둔갑한 악령들도 많을 것으로 느껴지나 지금은 여기까지만 허락됩니다.
칠성전에 수련에 입문한 선생이므로 원리 기운의 보호를 청하니 허락해주시어 보호구를 씌웁니다.
비전 • 참회 • 감사
22.10.31
본영에 집중하니 드디어 본영이 느껴집니다.
그동안 수많은 허령과 원한령, 탁기들이 정화된 결과로 무엇보다 스스로 재 시작을 선택한 믿음 때문입니다.
백회로 원리 기운 청하니 연결됨에 깊은 감사를 느끼고 이제부터는 오로지 원리를 따르겠다는 맹세에 대한 책임도 주어집니다.
그 동안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 온 A님께 하늘에서도 용기를 주십니다.
감사합니다…
비전 • 참회 • 감사
제공 : 사)본우도 원효秘氣전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