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월 템플스테이 ]
*일시 : 24.8.24 (토) 22:00
*장소 : 본우도 원효비기전승관 천기관 중천관
*진행 : 보전장
*참석 : 서숙희,장득이
*순서
- 각 전 3배 인사
- 세포활성수련(털기공) 후 온 몸 열어 기운 소통
- 천의신공
- 감사 수련경,삼마행업 참회경 읽기
- 고음만트라 알려드리고 해보기
- 수공으로 마무리
자주 오시기는 했으나 최근 계속 수련관에 가고 싶어하시는 두 어머니들을 이번 8월행사를 안내해드리고 함께 하였습니다.
딸이자 며느리로서 수련 16년차 넘어가도록 지켜봐주신 두 분이기에 수련관에 대한 애정도 크십니다.
어르신 맞춤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해보았습니다.
하늘이 열린다는 자시(子時:밤11시~1시)에 수련을 시작합니다.
복부 나잇살에 효과가 있는 세포활성수련(털기공)을 시작으로 온 몸을 열어 탁기는 털고 새 기운으로 충전해봅니다.
천의신공으로 호흡을 고르며 쉼의 시간을 갖습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가져야할 마음가짐으로 '감사와 참회'를 새기고자 두 분께 천천히 수련경을 읽게 했습니다.
마음깊이 가 닿도록 염원하며 두 분 목소리에 귀를 귀울입니다.
일상속에서도 자주 해보시라 전합니다.
가슴의 응어리를 털어내고 '진짜 나(본영)을 깨우자'는 의미를 전달하며 고음만트라 '본성 발현 '을 시범 보이고 두분께 해보시게 합니다.
쑥스럽기도 하고 해보신적 없음에 멈칫하다 조금씩 소리에 힘도 들어가고 커짐을 봅니다.
수공으로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업 상황 속 명상 영수련 (24.8.24)
모든 스승님전에 인사드리고 본성전에 수업을 고하고 집중하니 안비전 스승님들께서 묵묵히 미소로 바라봐주시는 느낌이고 수업장 전체에 천라지망이 내려 수업시 털려나오는 탁기와 고혼들을 둘러싸주시는 느낌입니다.
수업중 털려나온 많은 탁기들이 안비전으로 인도됩니다.
강하나 오만한 기운이 많이 느껴지시던 서숙희님은 '참회'로 단단히 갇힌 굳은 가슴(마음)이 조금 풀렸고
장득이님은 '감사'의 기운에 자연스레 다 맡기고 열린 마음이 됨을 봅니다.
'감사와 참회'의 힘을 보며 지켜주신 모든 스승님전에 감사인사드리고 마칩니다.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