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12일 오후 2시 출판문화회관에서 제7회 시사문단 문학상, 제6회 풀잎문학상, 제11회 시예술상 시상식이 있었다. 원래 계간 미네르바 발행인 조남두 시인이 제정한 시예술상은 본상은 등단 30년 이상의 시인(역대수상자 이탄, 문효치, 임보, 강희근, 구재기, 최원규, 장윤우, 이수화, 박효석 등)에서, 우수상은 등단 5년 이하의 시인에서 한국문단에 시를 통한 예술의 극치를 아름답게 표현하고 문단에 지대한 역할을 한 문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그날 함양문인협회 감사이며 지리산문학관 관장인 김윤숭 시인이 한시집 『지리산문학관 33』으로 시예술상 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시상은 국내 최고령 원로시인 황금찬 사백이 하였다. 『지리산문학관 33』은 지리산문학관 김윤숭 관장이 지리산문학관을 비롯한 전국 33개 문학관 및 기타 문학관 및 문학 자산을 61편 77수의 한시로 읊어 문학인과 문학관을 소개하며 문학 사랑의 소회와 소망을 피력하는 한편 문학관 답사 참고서로도 기능하도록 한 것으로 지리산문학관 개관을 자축하는 창작 한시집이다. 김 시인이 직접 답사하며 찍은 문학관 사진을 첨부하여 실경 이해를 돕게 하였다.
지리산문학관 김윤숭 관장은 지난 12일 서울 경복궁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시예술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함양문인협회 감사이며 시인인 김 관장의 ‘지리산문학관 33’은 지리산문학관을 비롯한 전국 33개 문학관 및 기타 문학관 등 문학 자산 61편 77수의 한시로 읊어 문학인과 문학관을 소개하며 문학 사랑의 소회와 소망을 피력했다.
서희원기자
Copyright ⓒ 경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입력 : 2009년 12월 15일 화요일
경남일보 홈 > 문화 > 문화종합
김윤숭시인 한시집 시예술상 우수상 수상
강동욱 기자
함양의 김윤숭<사진> 시인이 제11회 시예술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시집은 김 시인의 한시집 ‘지리산문학관 33’이다. 수상시집‘지리산문학관 33’은 지리산문학관 김윤숭 관장이 지리산문학관을 비롯한 전국 33개 문학관 및 기타 문학관 및 문학 자산을 61편 77수의 한시로 읊어 문학인과 문학관을 소개하며 문학 사랑의 소회와 소망을 피력하는 한편 문학관 답사 참고서로도 기능하도록 한 것으로 지리산문학관 개관을 자축하는 창작 한시집이다. 김 시인이 직접 답사하며 찍은 문학관 사진을 첨부하여 실경 이해를 돕게 하였다. 함양문인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김윤숭 시인은 함양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면서 함양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글들을 많이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