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 진우회 1958년생 개띠 동갑들의 진우회(회장 박병만)라는 정기 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이날도 변함없이 식사하고 술한잔 하고 얼굴보고 헤어지는 날이지요,
근데 한 친구가 우리친구들이 건강하고 오래 볼려면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 되었조, 이에 회원들이 이구 동성으로 ???을 하자는 안이 토출 되었읍니다.
기억하기로 7가지 정도의 운동 및 취미 종목이 나왔읍니다. 이에 4월 정기모임에서
어덯게 어떤 방법으로 할지 각자가 생각하여 나오기로 하였읍니다.
4월 정기 모임날 역시나 얼굴보고 식사하고 술한잔하면서 3월 정모에서 토론 되었된
건강지키기를 안건으로 토론결과, 족구, 사이클, 등산, 낚시, 골프, 등에 팀장을 지정하여
팀장의 주관으로 활성화 시키기로 하고 모임을 마첬읍니다.
아마 그때 족구 팀장을 맡으신분이 현재 감독으로 계시는 류내수 회원인가 봅니다. 류 팀장의
열정으로 5월3일 중랑천변 족구장 (현재 EMB가 사용하는 구장인가 봅니다)에서 시작되었조.
이날 공이 중랑천 물로 들어가 현재 진족사 회장님이 옷 입은체로 들어가 공을 꺼내온 기억이 납니다.
ㅎㅎㅎ 그때부터 병만 회장님은 대단한 열정이 었조,,이에 대다수 회원이 족구장을 나오면서
족구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하였고, 족구장을 구하기 위해 장안동 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심지어 병진 회원님의 아파트 단지안 베드민턴구장에서 족구를
하기도 하였읍니다. 현재의 다솜공원 구장은 형종회원님의 지혜로 찾아내셨읍니다.
그해 10월말 진우회 회장님의 협찬으로 진우회 유니펌을 착용하고, 시족제를 멋지게 올렸읍니다.
이때부터 진우 족구팀에서 진우족구회라는 명칭으로 탈바꿈 하였고, 좀 더 발전을 시키기 위해
그해 12월1일 진우족구회 창립을 하면서 진우회원에에 국한하지 않고 많은 회원을 확보하였읍니다.
족구 회원이 증원 되면서 진우족구회라는 이름이 진우회와 혼돈을 가져오는 상황이 생겨, 아마 2011년
10월부터 진족사(진짜 족구를 사랑하는 모임)라는 명칭을 가칭하여 부르게 되었으며,
12월1일 창립 총회를 계기로 진족사라는 명칭을 정식으로 쓰게 되었으며, 이게 오늘의
진족사입니다. 진족사의 발전을 위해 회원 여러분의 지도 편달을 바랍니다.
(제미있는 에피소드 빠진내용은 수시로 보충하겠읍니다.)
회원분들의 좋은 멘트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고문님 기억력이 대단합니다....공 잡으러 물속으로 풍덩!
멋지게 탄생해서 멋지게 커가는거 같네요 ^^* 고문님 수고하셧습니다.
고문님 번거롭게 해드려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시작이 이렇게 된거였군요 ㅎㅎㅎ......아직 진족사는 유아기네요....앞으로 성장할 일만 남아있네요 ㅎㅎ
후배들이 잘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