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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귀농귀촌의 모든 것 스크랩 라오스 투자, 이런 것을 노려라.....
solomon[신순영] 추천 0 조회 82 12.12.12 20:2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6년전 농업에 뜻을 품고 라오스에 들어온 도정공장 다오 싸왕사(社)의 김용택 대표가 서울

투자컨설팅사의 요청으로 '라오스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강의했습니다.

 

라오스 농업전문가 김용택 다오 싸왕 대표가 30여명의 투자자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라오스 이주나 사업을 계획한 30여명의 수강생들에게 라오스 농업 투자관련해서 강의를

했는데요? 농업에 대해 많은 경험과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중심으로 강의해 시종일관 진지

했다는 후문입니다.

 

사실 라오스 도정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최근 '아세안투데이'에서 라오스 도정사업과 관련해 시리즈 기사를

내보내면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한 투자컨설팅사가 라오스 사업과 관련해 전문가를 초빙, 수강생들에게

현지 실정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시간인데요. 2시간이 짧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라오스에서 6년째 취재만 해온 저로서는 확실한 사업 아이템을 찾아서 중국이나

태국, 베트남이 먼저 들어오기 전에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쌀 시장을 장악하자는 뜻에서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라오스에서 많은 노동력이나 첨단 기술을 요구하는 사업은 위험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래서 라오스에서 투자 사업은 효율적인 인력관리 시스템이 가능한 사업이

유망하고, 기계화가 가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이 하지 않는 사업에 눈을 돌려야

하는 것이지요.  

 

최근 지적했듯이 라오스에 커피농장 투자 바람이 불어서 많은 사람들이 타진하고 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향후 3~5년 이내에 라오스 노동력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는 것이지요. 이는 커피 한알 한알을 모두 수작업으로 따야 하는데요. 여기에 들어가는 노동력

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커피로 번 돈을 노동력 충당하다가 끝날 공산이 매우 큽니다. 베트남은 인력이 많아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라오스는 태국이나 베트남과는 전혀 다른 노동현실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간과했다가는 노동자까지 수입해야 하는 실정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 드릴까요?

라오스에는 오토바이가 대중교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곳에서 중고차사업으로 돈을 많이

번 분이 계신데요? 이분이 오토바이 옆에 독일군 오토바이처럼 짐칸을 달아서 돈을 긁고 있습

니다. 순수한 아이디어로 만든 이 오토바이 화물적재함은 라오스 사람들에게는 진짜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오토바이로 견인 가능한 리어카를 만들면 돈이 될 것이라고 2년전에 글을 올렸었지요.

바로 이런 아이템이야 말로 적은 금액이지만 박리다매로 결국 떼돈이 되는 것입니다. 아주

현실적이지 않나요?

 

이렇듯 이들이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어디에 틈새가 있는지를 유심히 관찰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제가 북부 고산지대에서 취재과정에서 얻은 것이 있는데요? 오늘 공개하겠습니다. 어차피 제가

아니라도 우리 한국인 누군가가 해야 할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사진에서 보다시피 무청, 즉 건 시래기 수출입니다. 물론 라오스에서 무우는

엄지 손가락처럼 가늘고 시래기 자체를 먹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무우는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북부에서 이런 무를 재배해 건 시래기를 만들어 한국에 들여보낼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죽기 살기로 고생하면서 숯 한 컨테이너 한국에 보내면 5,000불 정도가 남습니다. 특히 나무를 사들

여야하기 때문에 기관 눈치봐야지요. 또 일꾼 다루기가 보통 힘든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돈은 돈대로

들어갑니다. 그러나 이 건 시래기 한 컨테이너를 한국에 보내면 적어도 2~3만불 정도가 남습니다.

농민들의 농토에 계약재배를 하면 되기 때문에 생산한 양 만큼만 돈을 지불해 위험부담이나 재고의

문제는 거의 없습니다.

 

건조요? 해발 1200m의 고산지대이고 볕의 양이 충분하기 때문에 건조 역시 크게 문제되지 않습

니다.

 

그런데 우리 한국사람들은 라오스에서 무우 농사가 어렵다고만 알고 있지 직접 실행에 옮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시래기는 시래기대로 팔고, 무우는 무말랭이를 만들어 한국으로 보내면 됩니다.

특히 수입과정에서 톡신(곰팡이)이 생기지 않도록하면 전혀 문제될 것도 없구요. 이것 말고도 제가

몰래(나중에 혼자 해먹을려구요...하하하) 갖고 있는 아이템들이 있는데요? 남들이 하지 않는 짓을

해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획기적인 아이템이 몇 개 있는데, 여기서 공개하기는 어렵구요. 본격적

으로 도정공장이 시작되면 하나 둘 씩 아이템 보따리를 꺼내어 놓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풍으로 말린 시래기로 라오스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혼자 빡세에 거주할 때 제가 주장한 사업이 휀스(담장)와 샌드위치 패널 제조사업인

데요? 라오스에 없어서 못팝니다. 제가 사업적으로 눈을 떴으면 상황이 달라졌겠지만요.....하하하

 

도정사업도 아마 2~3년 후에는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서둘러야 큰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특히 기계화가 가능하고 적은 인원으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망이 좋을 수 밖에 없

습니다. 쌀은 전략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곡물이구요.

 

다음 시간에 아이디어 하나를 더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참...그리고 지금 바로 인터넷에서 '건 시래기'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알아보시면 제가 주장하는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라오스는 단순한 사업에 큰 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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