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 3일째 걷는 8코스 산우에 바닷길
강릉시내 신영극장앞에서 9시 45분에 버스를 타고 안인항에서 내림
안인해변 ~ 바다를 바라보는 마티노님 뒷모습이 아주 멋져요...ㅎㅎ
오늘은 8코스 안인항에서 출발 산우에 바닷길을 정동진역까지 걷는다
아점으로 도루묵찌개 (22,000원)를 먹고 출발
산길 9.4Km는 평지와 다르다. 약 5시간이 걸린다. 오전 11시 40분에 출발
가빠른 산길을 올라와 뒤돌아 보니 안인항이 보인다.
솔향강릉답게 낮은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준다.
산우에서 보는 바다는 더 넓어 보인다.
바우길 표시
바닷가에 안보공원
뒤로 강릉시내와 대관령 선자령이 멀리 보인다
괘방산 등산로에 마련된 구급의약품
바다와 하늘 ~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멀리 정동진 썬 크루스 호텔이 보인다
방송송신탑
당집
그래도 당집처마아래 많은 사람들이 500에서 2,000을 기부한 기록이 남아 있다
세노야 세노야 산과 바다에 우리가 살고 산과 바다에 우리가 가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바다에 주고 슬픈 일이면 내가 받네
세노야 세노야 기쁜 일이면 저산에 주고 슬픈 일이면 님에게 주네
8코스가 끝나고 9코스 시작점
오후 4시 40분에 정동진역에 도착. 꼬박 5시간이 걸렸다.
기차길 아래 해변으로 가는 길
우리는 정동진 해수욕장이 처음 개장되었던 1979년에 이곳에 왔었다.
세월 참 많이 흘렀네요....
기차 박물관 실내에서는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온다,
정동진에 숙소를 정하고 저녁식사를 ~ 비치힐 모텔 40,000원 저녁 25,000원
흐르는 음악 : Just for you
첫댓글 8코스 산우에바닷길을 소요시간에 정확히 5시간 걸려 도착하셨네요 축하,축하! 저는 꼭10년 전에 정동진의 선쿠루즈에 친구부부와 일박한 것이 생각나네요.ㅎ
좋은 곳에서 주무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