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불임 수술)

[김재영]

1.불임수술이란 (중성화 수술)

  암코양이는 난소와 자궁을 , 숫코양이는 고환을 적출합니다.

  수술후 발정과 임신을 하지 않습니다.

2. 불임수술은 고양이 몸에 해롭지 않을까요?

  여성(사람)이 불임수술을 받는다면 여성호르몬의 부족으로 노화와 골다공증이 빨리 진행 되겠지만 고양이는 발정 자체가 사라지는것 뿐입니다.

3. 고양이 불임수술이 반려인에게 좋은점은 무엇인가요?

 § 고양이의 처절한 울음소리, 스프레이로 인한 피해를 면할 수 있다.
 § 새끼고양이의 분양과 안전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발정으로 인한 가출과 고양이의 생명의 안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욕구불만으로 인한 성격변화로 난폭하고 괴팍해진 고양이행동으로 상처를 입거나 기물이 파손되는 일이 없습니다.
 § 야성본능이 줄어 지속적인 애교를 받을 수 있다.

4.불임수술 하지 않는 고양이가 얻을 수 있는 불행은? ( 불임수술이 고양이에게 좋은점)

§ 발정,출산으로 인한 면역저하
§ 발정으로  욕구불만등 주기적인 스트레스
§ 식욕부진
§ 모질이 나빠진다.
§ 저체중
§ 다산(多産)할 경우 수유가 힘들어지고 간혹 어미고양이가 쓰러지기거나 사산 될 수도 있습니다.
§ 난소낭종으로 임신불가에 죽는날까지 발정을 겪는 수가 있습니다.
§ 자궁축농증을 앓을 수도 있습니다.(치료는 가능하나 재발이 잘 되는 질병)
§ 잦은 발정과 출산으로 인하여 고양이의 에너지를 많이 소비 많아 수명을 단축시키며 교배중 일어날 수 있는 질병감염,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발정 온 암냥이가 주변에 있다면 교미행위를 하는 경우 목덜미가 찢기고 상처가 생겨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5 고양이가 진정 불임수술을 원할까요?

 암고양이의 발정,출산으로 건강의 악화를 막을 수 있겠지만 어찌보면 자연의 섭리일 수도 있으니 고양이가 정말 스스로가 불임을 원하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집을 뛰쳐나가 길을 잃거나 영역싸움에 져서 떠돌이 고양이로 살거나 차에 치이거나, 약탕기안에 들어갈 일은 없을것입니다.
고양이들 기준으로 보면 '자유로운 삶'과 '편안한 삶' 중 어느쪽을 선택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 하지만『  때때로.. 자신들이 키우는 개나 고양이에게 새끼를 낳을 기회를 주고 싶다며 나에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인간의 감정을 투사하여, 동물들에게서 어머니가 되는
경험을 빼앗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내가 동물들에게 그런 말을 전하면, 그들은 대개 새끼를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새끼를 낳는다는 것은 동물들에게도 매우 두려운 경험이다. 물론 어떤 동물들은 새끼를 갖고 싶어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동물들은 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새끼를 낳게 하는 것이 동물들을 위한 일이라고 함부로 가정하지 말라..!!
동물도 말을 한다의 저자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의 또 하나의 글입니다. 』

5. 그래도 강제로 성욕을 뺏는거잖아요?

정신적인 문제에서 본다면 사람은 시각이나 다른무엇으로 자극 받으면 성적 충동이일어나지만 이성이란게 있어서 이겨 낼 수 있습니다만 고양이는 발정메커니즘은 전혀 다릅니다.
일조량이 어느정도 수준이상만 늘어나게 되면 발정이 옵니다.
숫코양이들은 뛰어난 후각으로 발정 온 암코양이 냄새를 접한 순간부터 발정징후를 보입니다.
그 냄새는 인간으로 맡을 수 없을 뿐 아주 멀리까지 날아갑니다.
(ex> 동네 두마리 암코양이가 살고 있고 일주일씩 번갈아 가며 발정을 한다면 숫코양이는 일년 내내 발정을 겪으며 욕구불만에 시달리게 되며 더 힘들어합니다.)
미약한 발정이 온 암묘라면 놀이, 음식으로 인하여 괴로움을 잊겠지만 나이찬 고양이들은 음식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일련의 발정행위로 인해 다른집으로 버려진 고양이들의 경우 태반이 비슷한 생각을 지닌 고양이에 무지한 사람의 집으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집 저집 전전하는 악순환이 거듭되는 천덕꾸러기가 되겠지요..
지금까지 중성화 되지 않는 성묘 고양이들이 계속적으로 파양 아님 재분양이란 이름아래 버림 받는 고양이들이 되어 버리는것입니다.

6. 불임수술은 언제 하는것이 좋은가?

암,수고양이 모두 새끼 고양이를 원치 않을 경우 첫발정기를 지나기전에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발정 증세때부터 예기치 못한 행동이 나올 수 있고 행동을 기억하고 습관화 되기전에 하는것이 좋습니다.
유방 종양이나 자궁 축농증, 전립선염 및 고환 질환을 예방 할 수있습니다.
교배를 많이 한 숫냥이가 중성화 수술을 하면 한동안 우울해 합니다.
아무것도 모를시기에 하면 몇시간후에 우다다를 합니다.
암코양이는 생후 4~6 개월
숫고양이는 생후 4~ 6개월

7. 불임수술을 하지 않아서 하지 말아야 될 말

§ 발정이 너무 심하여 교배를 하여야 한다.
==> 그럼 발정 날때마다 교배를 시켜야겠네요?
§ 수술하면 너무 고통스럽잖아요?
==>출산의 고통은요? 발정으로 인한 고통은요?
(수술은 한번이지만 발정은 수도 없이 옵니다. 본능을 해결 하지 못해 힘들어 하리라 생각이 안 듭니까? )
§ 스프레이를 자꾸 합니다
==> 일찌감치 중성화를 해 주어 야생본능을 없애서 자기영역표시의 일환인 마킹을 하지 않게 해 주었어야 합니다. 암냥이 같은경우 이불같은데 오줌을 누기도 합니다.
§ 고양이 발정때문에 너무 울어서 한숨도 못 잤어요
==> 본인이 브리더이십니까? 아니시라면 왜 중성화를 시키지 않아서 사서 고생을 하면서 하소연을 하시나요?
 태어난 고양이가  분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모두 기를껀가요? 만약 못 기를 형편이라면 어린고양이들은 어디로 가나요? 버리시나요?
늘어나는 묘구수에 비해 턱없이 적은 애묘인 수를 감안할때 분양과 파양이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시하시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불임수술은 인간이 얻는 장점은 부수적일뿐 고양이들의 불행을 예방하는 가장 첫번째 방법입니다.

길냥이 행복주식회사 cafe.daum.net/ttvarm   김냥 님의 글 입니다

불임 수술

1. 수술 시기 : 남.여 가장 적당한 시기는 약 생후 4~5개월 이후
2. 여자 냥이들의 경우 발정중 이라도 가능함
3. 수술 시간 : 남자 - 약 5분 전후
               여자 - 약 10분 전후
수술 후 애들이 회복하는 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 소요 됩니다.
4. 수술전 검사 : 환자 건강을 위해서  혈액검사 할 수 있습니다.
5. 주의 사항 : 수술중이나 수술후 구토로 인한 기도 확보와 안전한 수술을 위해 를 위해서
               수술전에는 반드시 음식물과 물을 8 ~ 10시간 동안은 먹이시면 안됩니다.
               수술이 끝나고나면 냥이들이 체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오실때 보온을 할 수  있는 담요나 옷 또는 수건을 준비해 주십시요.
6.  수술은  예약제로 하고 있습니다.(평일은 하루전에, 토요일은 3일전에 예약해 주십시요.)
애들 건강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