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식물명 생강 새양 학명 Zingiber officinale Roscoe 분류군 생강과 일어 ショウガ 영문 Common Ginger, True Ginger, Canton Ginger
개화기 8 9
잎 잎은 선상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밑부분이 긴 엽초로 된다. 어긋나기로 달리며 창꼴로서 강냉이나 대나무의 잎같은 모양이다.
꽃 우리 나라에서는 꽃이 피지 않으나 원산지(따뜻한 지방)에서는 8~9월경에 엽초로 싸인 길이 20㎝정도의 화경(花莖)이 자라서 그 끝에 화수가 달리며 황록색의 꽃이 핀다. 꽃은 포엽사이에서 나오고 꽃받침은 짧은 통같으며 화관의 현부가 3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끝이 뾰족하다. 헛수술이 변한 순판은 도란상 원형이고 밑부분 양쪽에 작은 열편이 있으며 자주색 바탕에 연한 황색 반점이 있다. 수술은 1개이고 꽃밥은 황색이며 자방은 하위이고 암술대는 실같이 가늘며 연자주색이고 암술머리는 방사형이다.
줄기 각 마디에서 엽초로 형성된 가짜줄기가 곧추자라 높이 30-50㎝에 달하며 윗부분에 잎이 2줄로 배열된다.
뿌리 근경은 굵고 옆으로 자라며 육질이고 연한 황색으로서 맵고 향기가 있다.
원산지 열대 아시아에 속하는 서인도 지방이 원산지이다.
분포 ▶중국, 대만, 인도, 미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완주군 봉동면 등 남부지방 각처에서 재배한다.
형태 숙근성 다년초이다.
크기 높이 60cm이다.
생육환경 원래 열대지방 원산이므로 따뜻하고 습기가 적당한 곳이 좋다. 생육적온은 20~30℃이다. 토질은 비옥한 땅으로서 지하수가 높고 건조가 잘 되지 않는 곳이 좋다. 특히 화강암질의 붉은 토질에 재배한 것은 매운맛이 강하고 질이 단단하여 상품으로 알아 줄 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좋다.
토양 비옥
수분 보통
꽃/번식방법 ▶근경으로서 번식한다. ⓐ물빠짐이 좋은 땅에서 재배하되, 충실한 뿌리를 가을의 맑은 날 낮에 캔다. ⓑ너무 일찍 캐면 뿌리가 충실하지 못하고, 너무 늦게 캐면 서리의 피해를 입는다. ⓒ캔 뿌리는 털고 저장한다.
재배특성 생육적지는 온난한 지역이 좋은데, 가정재배를 위해서는 초여름에 시장에서 괴경을 구입하여 전체를 이용하거나 혹은 여러 개로 잘라 심는다. 30㎝깊이의 용기를 선택하여 수분과 양분이 충분한 토양을 채우며, 배수가 좋도록 신경쓴다. 종강을 알맞은 깊이로 심은 후, 고습을 유지하기 위해 항시 관수를 잘 하며 정기적으로 비료를 공급한다. 실내의 창가에 두고 겨울엔 온실에 보관하도록 한다. ▶노지재배시는 서리위험이 없으면 10㎝깊이로 종강을 심은 후 3-4주 후에 발아하는데 봄철의 가뭄을 예방하기 위해 볏짚으로 덮어둔다. 너무 건조할 때는 관수하고 장마때는 물빠짐이 잘되게 한다.
이용방안 ▶生根莖(생근경)은 生薑(생강), 건조한 根莖(근경)은 乾薑(건강), 근경의 皮(피)는 薑皮(강피), 잎은 薑葉(강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生薑(생강) ①가을에 서리가 내리기 전에 캐어 지상부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보관한다. ②성분 : 精油(정유) 약 0.25-3.0% 함유되어 있으며 주성분은 zingiberol, xingiberene, phellandrene, camphene, citral, linalool, methylheptenone, nonyl aldehyde, d-borneol, 또 辛味成分(신미성분)인 gingerol이 있다. 그 밖에 수지상물질 및 녹말이 들어 있다. ③약효 : 發汗解表(발한해표), 溫中(온중), 止吐(지토), 祛痰(거담)의 효능이 있다. 風寒感冒(풍한감모), 구토, 淡食(담식-체내의 水液停滯(수액정체)), 喘咳(천해), 腸滿(장만), 腹痛(복통) 등을 치료하고 半夏(반하), 天南星(천남성), 魚蟹(어해), 鳥獸肉(조수육)의 毒(독)을 풀어 준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생즙을 쓰기도 한다. <외용> 생즙을 환부에 塗布(도포)하거나 문지른다. 볶아서 뜨거울 때 환부를 찜질한다. ⑵乾薑(건강) ①성분 : 생강의 정유에는 zingiberene, phellandrene, camphene, shogalo, zingerol, zingerone, borneol, zingiberol, 구연산 등이 함유되어 있고 또 樹脂(수지), 전분도 들어 있다. ②약효 : 溫中祛寒(온중거한), 廻陽通脈(회양통맥)의 효능이 있다. 心腹冷痛(심복냉통), 嘔吐不痢(구토불리), 四肢冷微脈(사지냉미맥), 寒飮喘咳(한음천해), 風寒濕痺(풍한습비), 陽虛吐逆(양허토역), 鼻出血(비출혈), 하혈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2-5g을 달여 복용한다. 虛寒性(허한성)의 토혈, 崩漏(붕루), 혈변에는 燒存性(소존성)을 가루내어 미음으로 조복한다. ⑶薑皮(강피) ①가을에 생강을 깨끗이 씻어서 竹刀(죽도)로 외피를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②약효 : 行水(행수), 消腫(소종)하는 효능이 있다. 水腫腸滿(수종장만), 복장비만을 치료한다. ③용법/용량 : 2-6g을 달여서 복용한다. ⑷薑葉(강엽) - 肉滯(육체)로 복부가 硬結(경결)했을 때 薑葉汁(강엽즙)을 복용한다. 어육식중독에는 강엽즙을 술에 타서 복용한다. 타박에 의한 내출혈에는 강엽, 당귀를 분말하여 溫酒(온주)로 복용한다.
보호방안 지방 토속주의 원료로서 가공되고 있는데 국제적인 명성을 위해서는 새로운 생강 가공기술의 개발이 시급히 요구된다.
특징 생강이란 한자명 생강(生薑)에서 온 이름이다.
생강(生薑)
꿷강, 性微溫味辛無毒歸五藏去痰下氣止嘔吐除風寒濕氣療咳逆上氣喘嗽
꿷강(동의보감이 쓰여질 당시의 생강 표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는 데, 오장(간, 심, 비, 폐, 신)으로 들어가 담을 제거하고 기를 아래로 내리며 토를 그치게 하는가 하면, 풍한습을 제거하고 기가 위로 치밀어 올라 딸꾹질과 숨이 차서 기침하는 증세를 치료한다.
○性溫而皮寒須熱卽去皮要冷卽留皮(本草)
생강의 성질은 따뜻하나 껍질의 성질은 차가우므로 덥게 하려는 효과를 얻으려면 껍질을 제거해서 쓰고, 서늘하게 하려면 껍질째로 쓴다(본초).
○能制半夏南星厚朴之毒止嘔吐反胃之聖藥也(湯液)
반하, 천남성, 후박의 독을 없애는 법제에 쓰이고, 구토를 그치게 하고 반위(反胃)를 치료하는 데 (없어서는 아니 될)좋은 약이다(탕액).
○古云不徹薑食言可常啖但勿過多爾夜間勿食
옛말에 생강을 먹는 것을 그만두지 말라고 전해지는 뜻은, 생강을 항상 먹으라는 말이며, 단, 많이 먹거나 누워 잘 밤에 먹어서는 안 된다.
又云八九月多食薑至春患眼損壽減筋力(本草)
또 전하기를 음력 8 - 9월에 생강을 많이 먹으면 봄에 가서 눈병이 생기고 오래 살지 못하게 되며 힘이 없어진다(본초).
○我國惟全州多産焉(俗方)
우리 조선 전주 지방에서 많이 생산된다(속방)
건강(乾薑) (껍질째 말린 생강)
性大熱味辛(一云苦)無毒開五藏六府通四肢關節逐風寒濕痺
(껍찔재 말린 생강의) 성질은 몹시 뜨겁고 맛이 매우며 (일설에는 쓰다고도 함) 독이 없는 데, 오장 육부를 열어주고 사지(팔다리)와 관절을 잘 통하게 하며, 풍, 한, 습, 비를 몰아낸다.
主囍亂吐瀉療寒冷心腹痛治腸抌下痢溫脾胃消宿食去冷痰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증세를 치료하며, 심복부(오목가슴 부위)가 차가워서 아픈 증세며, 설사와 이질을 치료하고, 비위를 덥게 하고 오래된 식체와 냉담을 제거한다.
○以生薑作乾薑有法(詳見雜方)
생강으로 건강을 만드는 방법이 있다(자세한 것은 잡방문을 참고).
○水洗慢火礐(포 用礐() 則溫中生則發表若止血須炒令黑用之(湯液)
건강은 생강을 물에 씻어 그대로 굽지 말고 싸서 약한 불에 구워 쓰는 데, 싸서 구운 것은 속을 덥히고 생것은 발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만약에 지혈(피를 그치게 함)에 쓰려면 흑색이 되도록 까맣게 볶아 쓸지니라(탕액).
○乾薑多用則耗散精氣須以生甘草緩之(丹心)
건강을 많이 사용하면 정기(正氣)가 흩어지게 되는 데 이럴 때는 반드시 생감초를 써서 완화시켜야 한다(단심).
○乾薑見火則止而不移所以能治裏寒也(丹心)
건강을 불에 법제하면 약 기운이 머물러 있게 되므로 속이 찬 증세가 치료되는 것이다(단심).
백강(白薑) (껍질을 벗겨 말린 생강)
건생강(乾生薑) (껍질째 말린 생강)
乃留皮自乾者治脾胃寒濕(入門)
껍질째로 말린 것으로 비, 위의 한습을 치료한다(의학입문).
각각의 처방에서 쓰는 용량은?
생강차를 달여 마실 때는 너무 진하지 않게 조절해서 쓰나 많이 사용하지 말 것이며, 약으로 쓸 때는 반드시 그 처방에 따른 용량을 지켜 사용하셨으면 합니다.
생강
생강과에 속한 다년생초본인 생강은 성질이 양성이라서 섭씨 18도 이상의 적온만 유지되는 곳이면 항시 생장, 발아하기 때문에 열대지방이 주산지를 이루게 되고 섭씨 15도 이하에서는 생장을 멈추기 때문에 우리나라산의 품종이 빈약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약용으로나 조미료 향료 주류제조의 첨가물로나 그 응용됨이 많으며 요즈음에는 김장철에 필수불가결인 조미료이다.
생강을 용도별로 수치함에는 말리거나 쪄서 말린 것을 건강이라 하고 불에 태워 약용으로 함에 초흑강이라 하고 편강이라 해서 술안주에 오르게 되는 부식이기도 하다. 한약조제점약을 달이기 전에 으레 생강을 몇쪽씩 넣어 달이라는 경우는 병의 발산을 돕고 외부로 퇴치시키려는 뜻과 약효를 목적으로 한 장기에까지 속히 침투시킨다는 생강 특유의 약성을 응용하기 위함이다.
맛이 맵고 약성이 더우나 독이 없어 식용으로 응용범위가 많게 된다. 생강은 폐, 심, 비, 위경에 주로 작용하는 약품으로 응용되어 감기나 몸살에 구역이 일 때, 기관에 염증이 있을 때, 배가 아플 때, 구훈증이 있을 때와 약의 해독작용과 더불어 야생동물에 물렸을 때 등에 사용케 되어 민간에서는 반하독에 생강즙을 마시게 하여 중독을 없애고 토란 중독에도 상용하고 생선회 요리에는 해독제로 겸식하고 중풍이 생겨 인사불성이 되면 생강즙과 함께 청심환을 동시복용케 되면 토하지 않고 약효를 빠르게 보게 된다.
감기초기에는 생강과 파뿌리를 같은 양으로 진하게 달여 마시고 땀을 내면 훌륭한 약제가 된다. 위장에 부작용이 없으며 동상에 생강즙을 달여 따뜻이 하여 하루 두차례 문지르면 효과적이며 생강과 귤피를 같은 양으로 달인 후 따뜻하게 하여 설탕을 넣어 마시면 아기들의 설사, 감기, 체를 같이 고치는 명약 구실을 하게 된다.
생강의 효능
생강은 2천년 전의 중국의 의서에도 기술되어 있으며 모든 한방처방의 거의 절반에서 약재로 쓰이고 있다. 사용방법도 다양한데, 생강의 근강을 찌거나 삶아서 건조한 것을 건강(乾薑)이라 하고 또 불에 구워 말린 것을 흑강이라 하며 생약명은 생강이다. 신농본초경에는 생강을 계속 먹으면 신명 통한다고 적혀 있는데, 그 뜻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나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만은 틀림없다. 또한 생강은 한방에서도 비린내 등 좋지 못한 냄새나 맛을 고쳐주는 방향성 물질로 널리 쓰여왔다. 구역질 치료용으로도 쓰여왔고 건강(健薑)은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졌을 때 이용되거나 기침, 현기증, 손발이 찬 경우, 요통, 설사, 구토 등의 치료제로 활용되었다. 생강의 한방, 민간 또는 현대의학적을 밝혀진 효능은 다음과 같다.
1.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는다. 동의보감에서 건강은 구풍, 소화제로서 심기를 통하고 양을 돋우며 오장육부의 냉을 제거하는데 쓴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생강에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의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어 식욕을 좋게 하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2.생강에는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 있어 생선회 등의 소화를 돕고 생강의 향미성분은 소화기관에서의 소화흡수를 돕는 효능도 있다. 따라서 생선회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여 먹는 것은 궁합에 잘 맞아 영양효과와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3.으스스 춥고 ,코가 막히고 두통이 나며 열이 있을 때 생강을 마시면 땀을 내고 가래를 삭히는 작용이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이 담을 없애고 기를 내리며 구토를 그치게 하고 풍한과 종기를 제거함과 동시에 천식을 다스린다고 하였다.
4.생강의 방향신미성분은 혈액순환과 체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생강을 발한 해열약, 혈행장해, 감기풍한 등에 이용하여 왔음을 알 수 있다. 민간요법에서는 감기와 기침에는 생강즙 반홉에 꿀을 한 숟갈 넣고 데워서 매일 5회 정도 복용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5.생강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에 대해 살균, 항균 작용이 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향기 성분은 여러가지 정유 성분인데 이 정유들이 매운 성분과 어울려 티푸스균이나 콜레라균 등 세균에 대한 살균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특히 진저롤과 쇼가올은 여러 가지 병원성 균에 대해 강한 살균작용이 있다.
6.속이 거북하거나 메스꺼움, 딸꾹질 등을 멈추는 작용이 있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멀미를 진정시키는데 흔히 사용하는 멀미약 드라마민(Drmamin)보다 생강이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됐다. 특히 생강은 뇌에 작용하지 않고 장에 작용하기 때문에 드라마민 처럼 졸음을 가져오는 법이 없다. 식물 약리학의 구문 의사인 앨버트 풍 박사에 따르면 동양에서는 수세기 전부터 생강이 멀미에 효과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홍콩에서는 배를 타는 사람들이 절인 생강을 먹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7.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체내의 수분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얼굴이 푸석하게 붓는데 생강은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부기를 빼준다.
8.몸을 훈훈하게 하여 냉강증, 불감증, 생리불순 등을 고쳐준다. 따라서 산후의 혈체와 하복통에는 생강을 차를 달여 소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크고, 월경시의 복통이나 사지가 찬 여성은 매일 식전에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9.생강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하고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 날 생강과 가공한 생강은 모두 통증을 진정시키고 구토를 예방하며 위산과다를 바로잡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을 자극한다.
10.또한 민간에서 체했을 때 생강즙을 먹으면 생강의 매운맛이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며, 감기로 인한 발열에 혈액 순환과 체온을 증강시켜 땀이 나게 하며, 속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복통, 설사, 곽란 등에 달여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본다. 또한 생강이 관절염과 류머티즘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11.정약용의 "다산방"에는 중풍에 생강즙을 먹으라 했다. 본초학자 이시진은 신경통, 관절염, 동상 등에 생강즙이나 생강탕을 뜨겁게 하여 마사지하면 효과적이라고 했다.
12.생강은 흩어지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각종 처방에 생강을 조금 넣어 약물의 빠른 전달효과와 해독효과가 있다.
13.또한 원형탈모증에도 생강즙을 짜서 바르거나 생강을 썰어서 두피에 하루에 2-3회 문지르면 효과가 나타난다.
14.개에 물린데 생강즙을 마시면 독이 풀린다. 생강즙을 타서 복용하거나 달여서 복용하면 반하, 남성, 어해 등의 독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러한 효능 이외에도 생강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어, 최근 덴마크 오덴스대학교의 스리바스타바 박사는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데 있어서 마늘이나 양파보다도 생강의 양이 증가할수록 그 효과가 높아지는데 특히 그 양이 적더라도 작용한고 밝혔다. 이러한 사실로부터 스리바스타바 박사는 "생강의 유효성분은 매우 강한 약효를 가지고 있든지 아니면 생강에 고농도로 농축되어 있든지 둘중의 하나"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은 또다른 강력한 항응혈 화함물인 아스피린과 놀라울 정도로 비슷한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인도의 연구자들도 장기간에 걸친 연구에서 생강이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효과를 강력하게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따라서 생강은 멀미를 예방하고 혈액의 점도를 낮추며,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고, 암을 예방한다고 정리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생강을 널리 연구하고 있는 일본의 과학자들이 날생강과 가공한 생강은 모두 통증을 진정시키고 구토를 예방하며 위산과다를 바로잡고 혈압을 낮추며, 심장을 자극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일본 과학자들이 실시한 실험에서 생강은 발암으로 이어지는 세포의 돌연변이를 방해하는 돌연변이 억제 물질로서 뚜렷한 효과를 보였으며 쥐의 먹이에 생강을 섞어 주어도 암이 억제되었다고 보고 있다.
<1>생강은 대장암 억제효과-日本 岐阜大 모리히데교수
일본 기후대학 모리히데교수는 생강의 효능을 직접 실험했다 280마리의 쥐를 총 6그룹으로 나누어 모두 대장암 유발물질을 투여했는데요. 이중 다섯 그룹에는 각각 다른 성분의 대장암 억제물질을 투여했습니다. 일년 후, 쥐를 해부해 보니 대장암 유발물질을 투여한 그룹의 74%가 대장암이 발생하였는데요. 나머지 억제 물질을 투여한 다섯 그룹 중, 생강의 성분을 투여한 그룹이 가장 대장암 억제 효과가 높았다고 합니다!!
<2>생강은 암 예방 효과 식품으로 선정! -美國 암 연구소
미국 암 연구소에서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식품들을 정리해 항암 음식 설계 프로그램을 완성했는데요. 여기에 포함된 40여가지 음식들 중에서 생강은 마늘, 양배추와 함께 가장 예방 효과가 큰 식품으로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특히, 생강의 독특한 맛 성분을 콕 찍어서 그 효능을 인정했다
<3>대장암 예방에 좋은 진저롤 성분은 생강 특유의 향이다!
이름도 진저롤이라고 붙여졌다 생강에 가장 풍부 하게 있고 이 분은 하루에 20g(엄지손가락 보다 조금 더 큰 생강)진저롤 200mg섭취할수 있으므로 그 정도가 적절하다
<4>생선회나 초밥을 먹을 때 생강 절임이 나오는 이유?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고 식욕을 증진시키기 위해 보통 생강절임이 함께 나오는데, 이것이 위의 소화작용을 돕고 식중독도 예방하기 때문에 생강절임을 먹으면서 소화가 잘되서 위와 장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 또한 생강은 식초에 절이면 자극이 약해지므로 위에도 좋은 조리방법중 하나이다.
<5>생강의 날것은 위가 좋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자극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익혀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한의학에서는 말린 생강 (건강)은 복통과 설사때 좋고 불에 구워 말린 생강(흑강)은 지혈 효과가 있어 따로 쓴다.
인도가 원산지인 생강은 중국에서는 2,500여년 전에 재배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지며, 지금의 쓰촨성이 생강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기록에 생강이 처음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한참 후인 고려 현종 때(1018년께)로 생강이 왕의 하사품으로 쓰였다고 한다. 1,300년 전 신만석이라는 사람이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생강을 얻어와서 전북 완주군 봉동 지방에 심은 것이 최초라는 설도 있다. 생강은 음식의 감칠맛을 살리는 향신료뿐만 아니라 한방 처방에서는 빠질 수 없는 약재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각종 처방에 생강을 넣는 것은 기운을 흩어지게 하는 성질이 있어서 약물 효과가 빨리 전달되도록 하고, 아울러 해독시키는 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로마테라피의 한 방법으로 생강이 활용되고 있는데 유칼립투스나 라벤더와 배합하여 그 증기를 흡입해 기관지염이나 코 염증을 완화시킨다는 것이다. 생강을 얇게 저며 설탕이나 꿀에 재웠다가 뜨거운 물에 띄워 먹는 생강차는 최고의 감기약이 되지만, 그냥 불에 구워 먹는 생강 또한 겨울철 심한 기침을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또 ‘경험방’에는 “노인들이 헛기침을 할 때 생강에 흑설탕을 넣고 달여서 한 숟가락씩 자주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동남아 국가인 캄보디아에서도 감기에 걸리면 생강을 으깬 다음 소금과 물을 넣고 국물이 걸쭉해질 때까지 달여서 먹는다고 한다. 생강은 기본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체질상 몸이 냉한 사람들에겐 아주 좋다. ‘생긴대로 체질’론에 따르자면 피부색이 유난히 흰 사람, 입술색이 푸른 사람, 눈이 안쪽으로 쑥 들어간 사람들은 생강을 자주 이용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평소 얼굴이 빨갛게 잘 달아오르거나 흥분을 잘하는 사람에겐 오히려 해가 된다. 또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치질이나 불면증, 피부병, 위·십이지장궤양 등 출혈하기 쉬운 병이 있을 때는 삼가야 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고 혈전 형성을 억제하는 데도 일정한 효과가 있어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땀을 내어 풍한을 없애고 비위를 데워주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생강의 매운맛 성분은 말초성 욕지기(토할 것 같은 메슥메슥한 느낌)를, 방향(좋은 향기)성 성분은 중추성 욕지기를 멎게한다, 위액이 잘 나오게 하고 장에서의 영양 흡수를 돕고 입맛을 돋운다. 생강의 매운 맛인 진저롤.쇼가올이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위 등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생강은 멀미약과는 달리 졸림도 없다.
♠ 재채기가 나고 오한이 나면 생강을 갈아 소주잔으로 2잔 정도 양에 생강을 갈아 섞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식기 전에 마시면 발한과 이뇨 작용이 촉진되어 이튿날 아침에 거뜬해진다.
♠ 생강즙은 [건위]작용을 하는데 위점막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혈압을 높이고 세균번식을 억제한다.
♠ 목감기나 오한에는 생강 반 근을 생강이 잠길 정도로 물울 붓고 약한 불로 한 시간 정도 끓여 수시로 마신다. 이때 귤껍질 말린것과 대추가 있으면 적당히 넣는다. 양약과 함께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 [풍한감모] ㆍ 비위가 허한하여 구토하는 데,가래를 동반한 기침, 숨이 찰 때와 소화장애 등에 3 ∼ 9g을 달임약으로 먹는다. ♠ 여성의 냉병에는 생강 30g, 설탕 600g, 술(소주) 1ℓ에 넣어 한 달 동안 두었다가 자주 마신다.
♠ 치통을 완화하려면 생강을 씹으면서 물고 있는다.
♠ 장과 위가 차서 울며 젖을 못 빠는 데는 마른생강(건강), 감초 각각 2g, 목향 1g을 물 300ml에 넣고 50ml가 되게 졸여저 5 ∼ 10ml씩 하루 3 ∼ 4번 먹인다.
♠ 변비나, 딸국질에는 생강을 3 ~ 6g을 1회분으로 끓여서 하루 2 ~ 3회씩 마신다.
♠ 탈모증에는 생강즙을 간장과 등분으로 섞어서 문질러 스며들게 한다.
♠ 주부 습진(진행성 지장각피증)에는 생강을 엷게 썰어서 붙여준다.
♠ 동상에는 생강을 진하게 달여 환부에 바른다.
♠ 비염(코감기)에 재채기가 그치지 않을 때는 즙을 몇 방울 떨어뜨린 미지근한 물을 코로 빨아 드려 입으로 뱉는 코 행구기를 한다.
♠ 가슴이 결리는 데 생강을 깨끗이 씻어서 잘게 썰어 절구에 찧어 죽처럼 만든다. 여기에 꿀을 3:2의 비율로 섞어서 1회에 1숟가락씩 하루 3번 식후 1시간 지나서 먹는다. 또, 가루를 내어 1회에 2g씩 미음에 타서 먹는다.
♠ 항문에서 피가 줄줄 흐르는 치질에는 엄지손가락 크기의 생강을 하루 1개 가량 씹어먹으면 효과를 본다.
♠ 여두름 : 생강을 말려서 패모와 같은 양으로 하고 빻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큰 스푼으로 하나를 끓인 물 반 대야에 풀어서 세안을 하면 얼굴의 부스럼과 여드름을 치료하여 준다. 여드름이 주로 나는 사람이 오랫동안 이 방법으로 세안을 하면 여드름 예방에 효과가 있다.
※ 고환염에는 생강을 0.2㎝ 두께로 앏게 썰어 6 ∼ 10 조각을 1 ∼ 2일에 한 번씩 부은 음낭 부위에 싸맨다. (생강은 자극이 강하므로 상처가 있을 때는 쓰지 않는다)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81.7%, 단백질 2.2g, 탄수화물 14.3g, 칼슘 20mg, 인 14mg, 비타민 C 5mg.
★ 겨울 보약, 생강 감기뿐만 아니라 위 보호, 소화기관 강화, 혈액순환, 두통, 수분조절, 붓기를 빼는데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효능의 대명사 생강. 겨울이면 다양한 형태로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강에 대해 알아본다. 생강의 각 성분들이 주는 효과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생강차, 생강볶은차, 생강초절임, 생강술 등 생강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 생강, 입덧 진정시켜 생강과 비타민B6가 임신초기에 나타나는 입덧을 진정시키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약효와 사용방법
기침 진피 5그램,묵은 생강을 자른 것 5그램,설탕 소량을 물 200cc로 달여 하루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입덧의 구토를 멎게 할 때 반하, 묵은 생강 각 6그램, 복령 5그램을 물 200cc로 달여 하루 3회에 나누어 식전이나 식후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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