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 정맥 2차(영원고개~냉정고개)
일시:2002.11.17. 08:00 날씨:맑다가 흐림
참가자:낙동산악회
코스및시각
영원고개(09:18)-첫철탑(09:31)-넓은공터(10:00)-나밭고개(10:23)-
낙원고개(12:00)-밤나무단지(13:10)-낙원공원묘지(13:30)-덕운봉(14:10)-덕암공원묘지 임도(14:25)-황새봉(15:20)-불티재(16:05)-
고속도로위(17:00)-냉정고개(17:20) 선두7시간, 후미8시간
김해골프장 정문 조금지나 넓은공터에 우리가 타고온 버스를 주차시키고 인원 파악후 왼편 산능선으로 직등하여 올라선다,
첫철탑과 무덤2기가 나오고 조금지나니 삼각점도 보인다.
내려서면 소나무 지대를 지나니 적기내습 간판이 떨어져 있는 공터를 오르니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내려선다. 위에서 보니 건너편 채석장과 나밭고개가 훤하니 보인다. 내리막길이 마사길이고 낙옆이 쌓여 굉장히 미끄럽다.저아래 에서 개짓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삼계축견사) 내려서니 큰건물이 자리잡고있어 사찰인가 싶어는데 입구에 천리교훈련장 표지석이 서있다.
1017번 지방도는 김해와 상동을 잇는도로다.채석장 차단 벽를 따라
외편으로 내려가니 차단벽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올라서니 채석장 상단부다. 날씨가 포근하여 벌써 땀으로 헝건하다. 이때는 물이 최고다. 목을 축이고 나니 마지막으로 올라온 여성회원이 굉장히 힘들어한다. 일행 두분은 앞에 가고 혼자만 쳐저단다.
철탑 세개를 지나 높지 않은 절개지로 내려서니 임도가 나온다(11:05). 앞능선으로 내려가니 1차선 아스팔트도로다. 후미에 오는 여성 회원이 여기서 탈출 하겠단다. 위치와 냉정고개 방향을 설명해주고 도착하면 전화 하라고 일려주고 시멘 방벽절개지를 올라 빠른걸음으로 올라서니 철탑봉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다시 철탑을지나니 시멘도로가 나오고 차량질주 소리가 들린다,
낙원고개인 14번국도고 4차선 도로로 중간 차단벽이 있다. 질주하는 차량를 보며 차단벽를 넘는다. 국토종단 팀이 깃발를 들고 달려온다 앞에는 경찰 사이카가 선두에서 무단행단를 하는 우리를 저아래로 가라하는데 눈치를 보다가 전부 무사히 넘어 우측 시멘수로로 진입하여 왼편으로 올라서니 철탑이 나오고 넓은 공터에 선두조가
점심을 먹고있다. 우리후미도 여기서 먹자(12:30) 이문식회원이 오가피주를 먹어라고 돌린다. 어제 친구들과 너무 먹어서 보기도 싫어데 또넘어간다. 하계장님이 무우국이 숙취에 좋다고 준다. 빈속에 들어가니 약간났다. 12:50 출발 조금진행하니 인성기업 골재장이 나온다.급경사 내리막를 내려서서 폐타이어 공장 뒤를 따라 골재 장를 횡단하니 아스팔트도로다. 우측으로 따라 오니 인성기업 정문앞 능선으로 리본이 보이고 오른다. 후미에 오는 원장님 일행과 이문식 회원에게 무전으로 알려주고 평평한길을 가니 밤나무 단지(13:10)가 나오고 낙원공원묘지 상단임도가 나온다. 저아래 묘지관리 사무실로 향한다. 매점에서 음료수로 갈증를 풀고 식수를 보충하여 관리 사무소 앞 시멘도로 따르다 우측능선으로 오르면 임도가 나온다.
임도를 따라오르다 잡목길을 올라서면 나무 의자가 하나있고 나무에 그네를 매어놓았다.여기가 덕운봉(360m)이다. 누가 여기서 그네를 타는지 궁금하다. 내리막길를 내려서니 덕암공원묘지 상단인 임도가 나오고 임도를 따르다 우측 능선으로 오른다. 몇일 안되었느지 묘지앞에서 가족들이 제를 올린다. 그옆를 배낭를 매고 갈려니 그렇다. 다시임도가 나오고 우측 무연고 묘지가 있는 곳을 통과하여 왼편 계단를 내려오니 묘지식당앞 주차장 도로 우측으로 소로길로 접어들어 잡초와 희미한 잡목길를 한참오르니 산불초소가 있는 황새봉이다. 먼저온 이원장님 일행이 휴식을 취하고있다.하계장님도 후미인 우릴 기다리고 있다,물로 갈증과 허기를채우고 철탑과 묘지를 지나니 고사목이지대인 불티재(290m)다.직진으로 올라서니 봉분은 오랜세월에 깍여 없고 잡초만 무성한 인동장씨 묘지인 339봉이다.국유림 대부 간판을 2개 지나면우측으로 방화선 따르다 소로로 내려서면 무덤2기를 지나 여러무덤을 지나고 차량질주 소리가 요란한 남해고속도로다. 고속도로 가드레일를 따라 왼편으로 내려서니 굴다리가 나온다. 선두는 전부 도착했다고 연락이온다.
굴다리 지나니 저쪽 냉정고개에 차량이보인다.단감나무에 단감이 홍씨가 되여 많이 달려있다. 먹자 , 따먹자 맛있다.약8시간의 산행이 홍씨맛에 피로가 가신다. 힘들어지만 즐거운 산행을 마치고 장유에서 온천 부산착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