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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부용02_못고개_san ai_190131.gpx
산행일시 : 2019년 1월 31일 목요일 흐림, 미세먼지 나쁨 이후 보통, 북풍 3m/s
산행코스 : 못고개 ~ 고속도로 ~ 수레의산 ~ 오갑지맥 분기점 ~ 윗고개 ~ 숭선고개 ~ 414.1봉 ~ 덕고개
동 행 인 : 새마포산악회 44인
<숭선고개에서 지나온 길>
못고개에서 덕고개까지 미세먼지로 조망이 어려운 날에 비교적 짧고 단순한 산행을 하게 된다. 수레의산만 넘으면 될 것 같다. 산행하는 내내 길도 좋았다. 송전탑 공사로가 나오다가 솔밭길이 나오게 된다.
단지 절개지가 나올 때 어떻게 갈 것인가만 생각하면 될 일이다. 못고개에서 잡목봉을 올라서 고속도로를 통과하기 위해서 고속도로 밑으로 보조교량을 통과한 다음에 도로 절개지에 내려가려고 했으나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아서 고속도로 교량의 갓길로 지나간 무리수를 두었다. 그리고 산행 날머리인 덕고개의 절개지에서는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절개지를 그대로 내려왔다.
산행을 마치고 여유를 가지고 집에와서 쉬니 산행 거리가 짧다는 아쉬움도 있다. 대신에 산행기도 짧고 사진 분량도 짧아서 정리하는데 시간이 단축되는 좋은 점도 있다.
<산행요약>
<산행지도 : 북진 후 동진>
<산행일정>
08:25 못고개(대금로, 82번도로, 약193m), 목고개라고도 하는 도로에 내려 지맥길에 오른다. 어대부분 이 길을 따르지 않고 도로를 따라 우회하고 있다.
08:31 약229봉(0.4km, 0:06), 묘지를 지나면 잡목구간이며 잠시 후에 절개지를 내려서면 공장 건설예정지로서 택지조성공사 중이다. 택지조성지를 지나면 고속도로가 가로막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절개지 사이로 3번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고속도로는 교량 아래로 연결한 공사로를 이용하여 건너간다. 그리고 절개지에서 내려가서 국도를 횡단한 후에 다시 절개지를 오르려고 계획을 잡고 가다가 너무 경사가 심하여 위험을 느낀 나머니 돌아가기로 한다. 그런데 뒤에 오시던 몇분이 고속도로 갓길로 교량을 건너고 있어 다시 뒤로 돌아가 갓길로 교량을 건너게 된다. 결국 이런 위험한 길을 가지 않으려면 못고개에서부터 우회를 해야 한다.
08:56 약291봉(1.9km, 0:31), 고속도로를 올라오면 잠시 잡목구간을 지나고 뚜렷한 등로가 시작되고 간벌된 지역을 지나 이 봉우리를 지나 좌측(북쪽)으로 내려간다. 간벌된 지역에서는 미세먼지로 희미하지만 수레의산이 보인다. 잠시후에 안부를 지나서 400m 이상의 고도를 올려쳐야 수레의산에 닿게 된다.
09:00 안부(약252m, 2.3km, 0:35), 이제부터는 계속적인 단순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09:23 약521봉(3.7km, 0:58), 거의 쉬지 않고 땀을 흘리며 올라와서 좌측(북쪽)으로 방향을 잡아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른다.
09:28 안부(약502m, 4.1km, 1:03), 정상까지 170m의 고도를 올린다. 정상에 다다르자 정상 서쪽에 있는 정자가 눈에 들어온다.
09:41 수레의산(678.8m, 4.7km, 1:16), 약간의 잔설이 있는 정상에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고 충북 전통의 오석으로 된 정상석이 2개 있으며 이정표, 쉼터, 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서쪽에서 올라온다. 지맥길은 2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09:46 656.2봉(5.0km, 1:21), 병풍바위 갈림길을 지나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서 오갑지맥 분기점을 향하여 올라간다.
09:54 오갑지맥 분기점(약648m, 5.6km, 1:29), 오갑지맥은 좌측으로 보내고 직진하여 내려간다. 분기점 표지판을 보고도 오갑지맥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할 길이다.
10:02 안부(약486m, 6.0km, 1:37), 고도를 낮추며 거침없이 내려와서 삼각점봉을 오른다.
10:07 497.7봉(6.3km, 1:42), 내려가는 길 도중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10:24 방향전환(약468m, 7.6km, 1:59), 수레의산 아래 안부에서부터 1.6km를 큰 고도차이 없이 진행하다가 좌측(서북쪽)으로 다시 한번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우측은 간벌된 지역이라서 희미하지만 동쪽의 조망을 바라본다. 지난구간의 가섭지맥 분기점과 수레의산에 오르는 마루금을 바라본다.
10:32 윗고개(약321m, 8.2km, 2:07)
10:39 약374봉, 숭선고개를 향하여 내려간다. 숭선고개로 내려갈 때 우측의 뚜렷한 길보다는 지맥 마루금을 고집하며 내려가다가 절개지 직전에서 우측의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다시 고개마루로 올라와야 한다. 건너편에는 송전탑이 줄지어 서 있으므로 등로가 좋을 것이다. 414.1봉이 살짝 보이려 한다. 오늘 산행이 아주 싱겁게 끝나려고 한다.
10:53 숭선고개(약256m, 9.2km, 2:28), 남쪽에 있는 숭선사, 숭선마을에서 고개이름을 차용해 온듯하다. 절개지 좌측(남쪽)으로 내려와서 도로를 건너 바로 오른다. 이 고개는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와 노은면 안락리를 연결해주며 교통량이 아주 한산하다. 고개를 오르며 수레의 산에서 내려온 길을 바라본다. 숭선고개에 내려오면서 남쪽으로 흐르지 말고 마루금을 절개지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1:06 약379봉(9.9km, 2:41), 전면에 414.1봉이 높게 솟아 보인다.
11:09 안부(약333m, 10.1km, 2:44), 평평한 안부를 지나서 414.1봉을 오른다.
11:16 414.1봉(10.5km, 2:52), 소나무 봉우리에 올랐다가 내려간다. 송전탑 아래에서 보련분맥의 승대산, 국망산, 보련산을 바라본다. 조망에 취해서 긴장을 늦추면 약100m 내려가서 좌측으로 빠질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11:38 송전탑공사로, 오늘은 산행거리도 짧은데 등로는 아주 좋다. 넓은 임도를 따라 시계반대뱡향으로 돌아 내려가고 있다.
11:44 약289봉(12.1km, 3:20), 옷이 걸려있는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에서 내려간다. 과수원을 거쳐 고속도로를 암거로 통과한 다음에 다시 복숭아 과수원을 넘어가면 절개지이고 그 절개지는 경사가 완만하여 비스듬히 내려오면 덕고개를 지나는 82, 49번도로이다. 전방에 다음 구간의 매방채산이 보인다.
11:59 덕고개(약181m, 13.1km, 3:34), 여유롭게 왔는데도 12시가 되지 않아 산행을 마친다. 일찍 식사를 마치고 국망산(770)을 바라보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앨범>
08:25 못고개(대금로, 82번도로, 약193m), 목고개라고도 하는 도로에 내려 지맥길에 오른다. 어대부분 이 길을 따르지 않고 도로를 따라 우회하고 있다.
08:31 약229봉(0.4km, 0:06), 묘지를 지나면 잡목구간이며 잠시 후에 절개지를 내려서면 공장 건설예정지로서 택지조성공사 중이다. 택지조성지를 지나면 고속도로가 가로막고 있으며 그 아래에는 절개지 사이로 3번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고속도로는 교량 아래로 연결한 공사로를 이용하여 건너간다. 그리고 절개지에서 내려가서 국도를 횡단한 후에 다시 절개지를 오르려고 계획을 잡고 가다가 너무 경사가 심하여 위험을 느낀 나머니 돌아가기로 한다. 그런데 뒤에 오시던 몇분이 고속도로 갓길로 교량을 건너고 있어 다시 뒤로 돌아가 갓길로 교량을 건너게 된다. 결국 이런 위험한 길을 가지 않으려면 못고개에서부터 우회를 해야 한다.
08:56 약291봉(1.9km, 0:31), 고속도로를 올라오면 잠시 잡목구간을 지나고 뚜렷한 등로가 시작되고 간벌된 지역을 지나 이 봉우리를 지나 좌측(북쪽)으로 내려간다. 간벌된 지역에서는 미세먼지로 희미하지만 수레의산이 보인다. 잠시후에 안부를 지나서 400m 이상의 고도를 올려쳐야 수레의산에 닿게 된다.
09:00 안부(약252m, 2.3km, 0:35), 이제부터는 계속적인 단순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09:23 약521봉(3.7km, 0:58), 거의 쉬지 않고 땀을 흘리며 올라와서 좌측(북쪽)으로 방향을 잡아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른다.
09:28 안부(약502m, 4.1km, 1:03), 정상까지 170m의 고도를 올린다.
정상에 다다르자 정상 서쪽에 있는 정자가 눈에 들어온다.
09:41 수레의산(678.8m, 4.7km, 1:16), 약간의 잔설이 있는 정상에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고 충북 전통의 오석으로 된 정상석이 2개 있으며 이정표, 쉼터, 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에서 올라오는 등로가 서쪽에서 올라온다. 지맥길은 2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09:46 656.2봉(5.0km, 1:21), 병풍바위 갈림길을 지나 내려간다.
안부를 지나서 오갑지맥 분기점을 향하여 올라간다.
09:54 오갑지맥 분기점(약648m, 5.6km, 1:29), 오갑지맥은 좌측으로 보내고 직진하여 내려간다. 분기점 표지판을 보고도 오갑지맥 방향으로 내려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할 길이다.
10:02 안부(약486m, 6.0km, 1:37), 고도를 낮추며 거침없이 내려와서 삼각점봉을 오른다.
10:07 497.7봉(6.3km, 1:42), 내려가는 길 도중에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다.
10:24 방향전환(약468m, 7.6km, 1:59), 수레의산 아래 안부에서부터 1.6km를 큰 고도차이 없이 진행하다가 좌측(서북쪽)으로 다시 한번 내리막길로 들어선다.
우측은 간벌된 지역이라서 희미하지만 동쪽의 조망을 바라본다. 지난구간의 가섭지맥 분기점과 수레의산에 오르는 마루금을 바라본다.
가섭지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바라본다.
10:32 윗고개(약321m, 8.2km, 2:07)
10:39 약374봉, 숭선고개를 향하여 내려간다.
숭선고개로 내려갈 때 우측의 뚜렷한 길보다는 지맥 마루금을 고집하며 내려가다가 절개지 직전에서 우측의 경사로를 따라 내려가는 것이 좋다. 우측으로 내려가면 다시 고개마루로 올라와야 한다. 건너편에는 송전탑이 줄지어 서 있으므로 등로가 좋을 것이다. 414.1봉이 살짝 보이려 한다. 오늘 산행이 아주 싱겁게 끝나려고 한다.
10:53 숭선고개(약256m, 9.2km, 2:28), 남쪽에 있는 숭선사, 숭선마을에서 고개이름을 차용해 온듯하다. 절개지 좌측(남쪽)으로 내려와서 도로를 건너 바로 오른다. 이 고개는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와 노은면 안락리를 연결해주며 교통량이 아주 한산하다.
고개를 오르며 수레의 산에서 내려온 길을 바라본다. 숭선고개에 내려오면서 남쪽으로 흐르지 말고 마루금을 절개지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섭산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수레의산을 기억속에 남겨두고 갈 길을 재촉한다.
11:06 약379봉(9.9km, 2:41), 전면에 414.1봉이 높게 솟아 보인다.
11:09 안부(약333m, 10.1km, 2:44), 평평한 안부를 지나서 414.1봉을 오른다.
솔밭길을 걸어서 414.1봉으로 향한다.
11:16 414.1봉(10.5km, 2:52), 소나무 봉우리에 올랐다가 내려간다.
송전탑 아래에서 보련분맥의 승대산, 국망산, 보련산을 바라본다. 조망에 취해서 긴장을 늦추면 약100m 내려가서 좌측으로 빠질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11:38 송전탑공사로, 오늘은 산행거리도 짧은데 등로는 아주 좋다. 넓은 임도를 따라 시계반대뱡향으로 돌아 내려가고 있다.
수레의산을 지나 분기점에서 시작하는 오갑지맥의 원통산 방향을 바라본다.
11:44 약289봉(12.1km, 3:20), 옷이 걸려있는 오늘의 마지막 봉우리에서 내려간다.
과수원을 거쳐 고속도로를 암거로 통과한 다음에 다시 복숭아 과수원을 넘어가면 절개지이고 그 절개지는 경사가 완만하여 비스듬히 내려오면 덕고개를 지나는 82, 49번도로이다. 전방에 다음 구간의 매방채산이 보인다.
11:59 덕고개(약181m, 13.1km, 3:34), 여유롭게 왔는데도 12시가 되지 않아 산행을 마친다.
일찍 식사를 마치고 국망산(770)을 바라보며 산행을 정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