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 스미스를 추모하던 순수했던 마음으로 돌아가서 ....
힘들거나 고달파 질 때 난 명함을 꺼내 본다.
그 한가운데 리 스미스의 "로키"가 깜찍하게 인쇄 되어있다.
그림이야 작게 나타나니 귀엽게 보이지만 그 속엔 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위대한 투지도 있고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의 길도 있지만,
우리의 가이없는 생의 몸부림이 또한 얼마나 절망스러운 것인가를 가르쳐 주고 있다.
프랑시스 리 스미스가 그랬듯이,
나역시 그러한 길을 가기를 주저하지는 않는다.
리 와 같이 장렬하게 사라질 수 있기를....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통나무 집 입니다.
현재의 기술수준으로도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의 고난도 작업이며
통나무 건축의 한계를 극복케하는 건축물 입니다.
THE LOG HOME BOOK _ Design Past & Present Gibbs Smith publisher
위 책에서 발췌한 글 입니다.
우리 편집진은 미국내에서 가장 훌륭한 집을 엄선하여
로그 홈 북을 만들던 중,
1984년 여름 이 건물을 보게 되었다.
그당시 우리는 Yellow Park 에서 Wyoming Cody 를 향해 경치좋은
시골길을 몇 시간채 동쪽으로 달리고 있었다.
로키의 산자락을 막 돌아서자 희미하게 시야에 들어온
구조물을 대한 순간 우리는 강렬한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했고,
점점 가까이 접근 했을 때 우리 모두는우리의 눈을 의심했으며
한동안 아무도 입을 열지 못했다.
그곳에서 혼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Lee Smith 를 만날 수 있었고
그와 인터뷰가 계속 될수록 Lee 와 그의 꿈에 더욱 매료 되었다.
Lee는 이미 근 10년 간을 그의 집을 위해 일했으며
그의 계산 대로라면 앞으로도 최소 10년은 더 되어야 완성될 것이라 했다.
기초공사부터 벌목까지 일체의 공사를 중장비를 쓰지 않았으며
심지어 기둥, 보, 도리 ,트러스를 건물 위로 올리는 것 조차
모두 수작업 으로 이루었다.
Lee는 일생의 숙원 사업으로 그가 탐험하고 사랑한
로키(산)을 위해 기념비적인 이 건물을 세우는 계획을 실행한 것이다.
더욱 감동적인 것은 그가 다른 분야의 전문 직업에 종사하면서
주말과 휴가 그리고 늦은 밤을 이용해 무서운 집념으로
홀로 이 건물을 지은 것이다.
그리고 우리와 헤어진 이후에도
그의 사투와 같은 집념은 계속 되었고.............
그로부터 8년 후
1992년 4월 25일 그의 소식을 듣고
우리 편집부는 울음 바다가 되었다.
완공을 눈앞에 두고 추락사한 그의 죽음은
18년 간의 그의 꿈과 노동의 끝을 가져왔던 것이었다.
아!~~~~
삼가 이 책을 님의 영전에 바칩니다.
첫댓글 현재의 기술수준으로도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의 고난도 작업이며
통나무 건축의 한계를 극복케하는 건축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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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쎔~님도 몬~하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