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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랙 : 우봉01_막실고개_san ai_161224.gpx
산행일시 : 2016년 12월 24일 토요일 맑음, 영상 8도, 미풍, 맑음
산행코스 : 쇠목재 - 764.7봉 - 749.7봉 - 풍력발전단지 - 매봉산 - 부자재 - 신덕산 - 임도 - 421.4봉 - 구오목고개 - 우봉산 -
장군당재 - 357.8봉 - 막실고개
동 행 인 : 산악랜드 35인
<우봉산에서 바라보는 무한정 조망, 영남알프스까지>
<우봉지맥>
진양기맥 자굴산과 한우산 사이에 있는 764.7봉 분기봉에서 매봉산, 우봉산, 왕봉산을 거쳐 낙동강과 남강의 합수점인 성산교에 이르는 약30km의 산줄기이며 의령군을 누비며 산행하게 된다. 소나무숲 사이로 산초나무와 복분자, 개옻나무가 많고 선답자가 적어서 산길이 희미한 편이다.
<산행개요>
총거리는 14.85km이며 약800m의 분기점 접근로와 749.7봉 왕복 200m, 막실고개 이동 300m를 제외하면 지맥길은 13.5km이다. 길이 좋지 않은 편이지만 고개에서 시작하여 내려온 길이 450m 많은 편인 만큼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
11:00 진양기맥 쇠목재, 자굴산과 한우산의 안부에 있는 생태이동통로이며 관광버스가 통행할 수 있는 1013번 지방도로이다. 쇠목재에서 한우산 방향으로 1차선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승용차는 한우산 정상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쇠목재에서 분기봉을 향하여 오른다.
11:11 전망바위, 분기봉에 오르면서 자굴산을 바라본다. 우봉지맥을 시작하는 부분 2.5km는 풍력발전단지이며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한 임도를 따라 지나간다. 맨 우측의 풍력발전기가 위치한 곳이 응봉산이다. 전망바위에서 한우산 좌측 뒤로 안개에 갇힌 둔철산, 웅석봉을 지나 지리산 천왕봉에서 좌측으로 삼신봉으로 이르는 주능선이 선명하게 흰눈으로 감싸고 나타나 보인다. 760m 고지에 오르니 분기봉이 가까이 있다.
11:15 764.7봉 , 우봉지맥 분기봉에 갑을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자굴산과 한우산을 이렇게 개발해 놓아서 풍력발전단지를 세운 것 같다. 순수한 자연이 인공구조물의 전시장으로 변해가니 안타깝다.
11:21 749.7봉 안부, 오르고 내리는 길은 서릿발이 있어 미끄럽지도 않고 풍치를 자아낸다.
11:28 약752봉, 749.7봉 분기봉으로 잠깐 삼각점봉으로 다녀오기로 한다. 한우산 우측으로 황매산이 안개구름위로 살짝 얼굴을 드리내밀고 있다.
11:30 749.7봉 삼각점, GPS는 정확히 749.7봉을 가리키는데 삼각점이 있어야 할 곳이 임도로 파헤쳐져 있다. 삼각점은 어디에 있을 까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우측 산위로 내동냉이쳐져 있는 것이 보였다. 세상에 이런 삼각점도 있다니 혀를 끌끌 차면서 뒤돌아선다. 이런 치열한 개발현장의 와중에도 벌개미취가 한겨울에도 꽃을 접지않고 끝까지 버텨내고 있다.
11:32 분기봉으로 되돌아 오니 서릿발이 곤두서 있고 풍력발전단지가 끝나는 응봉산과 매봉산 아래 자부치를 거쳐 신덕산 능선이 보인다.
11:51 561.8봉, 풍력발전단지의 임도를 벗어나 봉우리를 두번 올랐는데 가시덤불을 헤쳐나가는 수준이다. 빽빽한 소나무숲을 풍력발전단지로 바꾸어 놓고 임도를 뚫어놓았다. 조만간 이 임도도 포장하고 차들이 왕래할 것 같다. 매봉산에 오르기 위해서 절개지를 올라 우측으로 붙으니 등로가 나오고 거의 버려진채 방치되어 있는 정자가 나오고 이어서 삼각점과 응봉산 표찰이 보인다.
12:01 602.1봉 삼각점, 억새 속에 묻혀 있어 수풀을 헤쳐놓는다. 이 근처의 삼각점은 모두 깨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봉지맥의 끝에서 남강을 건너서 화개지맥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보인다. 풍력발전기가 점령하고있는 매봉산으로 향한다.
12:09 매봉산, 597봉이며 삼각점봉보다 해발고도가 5m 정도 낮으며 정상부분은 억새가 점령한 헬기장이다. 안내판의 고도와 산이름이 지도와 틀리다.
12:17 부자재, 고도기준으로 150m를 내려왔다가 올라가야 한다. 임도를 걷다가 모처럼 등산을 해본다. 가례면 양성리 웃마을에서 유곡면 상곡리 상곡마을로 넘나드는 고개이다. 이제부터 등로는 몇 곳을 제외하고는 가시밭길 수준이다. 여름에는 진행하기가 아주 어려울 지맥길로 보인다.
12:26 575봉, 이 등로상에는 표찰이 대부분 떨어져 있다.
12:31 594.9봉, 등로는 임도로 연결되었다가 희미해졌다가 가시덤불속으로 들어갔다가 등로로 이어지기도 한다.
12:43 신덕산, 580.1봉, 등로는 좌측 남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300m 지나서 같은 높이의 봉우리를 지나서 다시 좌측 동북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제 본격적인 가시나무숲 사이를 통과하므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 물론 겨울철이라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트랙을 유지하면서 간벌해 놓은 나무를 넘어다니며 선답자의 흔적을 참고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 길이 희미해지면서 미리 준비해간 트랙과 지나온 길이 틀림을 알 수 있었으나 확실히 마루금을 짚고 왔다. 선답자가 길을 찾느라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깊은 산속에 집터 흔적이 있어서 검게 그을린 구들장이 보인다. 혹시 옛날의 환전민 주거지가 아니었나 싶다. 길이 거의 없다고 해야 맞을 것 같은 지맥길이다. 임도 우측으로 이어지는 지맥은 어디가 마루금인지 분간이 되질 않는다. 그래도 기존 실트랙과는 달리 어느 정도 마루금을 유지하면서 온 것 같다.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실트랙보다는 그린 트랙이 낳은 것 같다.
13:11 임도, 부자재고개와 구오목고개를 연결하는 임도를 만난다. 확실히 아는 것은 임도가 가까울수록 길이 뚜렷하지 않으며 길이 흩어지고 가시덤불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럴 수록 임도는 가까이에서 기다리고 있다. 결국 찔리더라도 참고 임도로 전진해야 하는 것이다.
13:21 421.4봉 , 임도를 지나 정상을 찍고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내려간다. 그리고 400m를 지나 다시 방향을 우측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길이 희미할 때는 길을 찾느라 잊어버리고 트랙을 자주 검토하게 된다. 방향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13:36 379.7봉, 묘지가 나오고 내려가면 구오목고개이다. 당초 여기서 1구간을 마치려고 했다는데 그러면 10km 정도밖에 가지 않는 것이 된다. 다행히 연장이 되어 막실고개까지 이어진다.
13:44 구오목고개, 우봉산에 가려는 명산팀을 내려주고 산악회 버스가 출발하려 한다.
14:00 373.5봉, GPS 366m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험한 길에서 지나온 길을 살짝 되돌아보니 정말 힘들게 지나온 길이다.
14:02 약 371봉, 우봉산의 전위봉 같은 봉우리이다. 앞에 우봉산이 보인다. 이제부터 우봉산으로 향하는 길은 아주 좋은 편이다. 노란 리본을 여기저기 매달아 놓은 우봉산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14:07 우봉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표찰이 있다. 우봉산에서 내려가는 길은 좌측으로 꺾이는데 간벌된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으며 우측으로 나무를 넘고 넘어 내려가면 뚜렷한 임도로 막실고개까지 갈 수 있다. 우봉산 정상은 관목을 모두 정리하여 아주 깨끗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진행해야 할 장군당재와 그 뒤로 357.8봉이 능선이 좌측으로 떨어지며 막실고개로 이어진다. 역시 깨져 있는 우봉산 삼각점을 바라보고 발길을 돌린다.
14:25 장군당재 삼거리, 좌측은 한우산, 우측은 옥녀봉 표시가 되어 있다. 삼거리는 고개마루에서 10m 북쪽이며 삼거리에서 바로 지맥길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경계표지판이 계속 나타난다. 시계반대방향으로 큰 원을 그리며 357.8봉으로 오른다.
14:38 357.8봉, 나무숲사이에 있는 봉우리로 조망은 없고 직진해서 약338봉으로 향해서 막실고개로 내려간다.
14:42 약338봉, 방향을 우측으로 잡아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은 소나무숲이라서 좋고 마루금만 유지하면 될 만큼 쉬운 길이다.
14:50 막실고개, 정곡면 중교리 양정마을에서 유곡면 신촌리 신촌마을로 넘나드는 1001번 지방도로로 2차선 포장도로이다. 북쪽 144.5 수준점이 있는 공원에 산악회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시원하게 샤워하고 식사마치고 일찍 상경한다.
11:00 진양기맥 쇠목재, 자굴산과 한우산의 안부에 있는 생태이동통로이며 관광버스가 통행할 수 있는 1013번 지방도로이다. 쇠목재에서 한우산 방향으로 1차선도로가 개설되어 있어 승용차는 한우산 정상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쇠목재에서 분기봉을 향하여 오른다.
11:11 전망바위, 분기봉에 오르면서 자굴산을 바라본다.
우봉지맥을 시작하는 부분 2.5km는 풍력발전단지이며 풍력발전기를 설치하기 위한 임도를 따라 지나간다. 맨 우측의 풍력발전기가 위치한 곳이 응봉산이다.
전망바위에서 한우산 좌측 뒤로 안개에 갇힌 둔철산, 웅석봉을 지나 지리산 천왕봉에서 좌측으로 삼신봉으로 이르는 주능선이 선명하게 흰눈으로 감싸고 나타나 보인다.
760m 고지에 오르니 분기봉이 가까이 있다.
11:15 764.7봉 , 우봉지맥 분기봉에 갑을정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자굴산과 한우산을 이렇게 개발해 놓아서 풍력발전단지를 세운 것 같다. 순수한 자연이 인공구조물의 전시장으로 변해가니 안타깝다.
11:21 749.7봉 안부
오르고 내리는 길은 서릿발이 있어 미끄럽지도 않고 풍치를 자아낸다.
11:28 약752봉, 749.7봉 분기봉으로 잠깐 삼각점봉으로 다녀오기로 한다.
한우산 우측으로 황매산이 안개구름위로 살짝 얼굴을 드리내밀고 있다.
11:30 749.7봉 삼각점, GPS는 정확히 749.7봉을 가리키는데 삼각점이 있어야 할 곳이 임도로 파헤쳐져 있다. 삼각점은 어디에 있을 까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우측 산위로 내동냉이쳐져 있는 것이 보였다. 세상에 이런 삼각점도 있다니 혀를 끌끌 차면서 뒤돌아선다.
이런 치열한 개발현장의 와중에도 벌개미취가 한겨울에도 꽃을 접지않고 끝까지 버텨내고 있다.
11:32 분기봉으로 되돌아 오니 서릿발이 곤두서 있고 풍력발전단지가 끝나는 응봉산과 매봉산 아래 자부치를 거쳐 신덕산 능선이 보인다.
11:51 561.8봉, 풍력발전단지의 임도를 벗어나 봉우리를 두번 올랐는데 가시덤불을 헤쳐나가는 수준이다.
빽빽한 소나무숲을 풍력발전단지로 바꾸어 놓고 임도를 뚫어놓았다. 조만간 이 임도도 포장하고 차들이 왕래할 것 같다.
매봉산에 오르기 위해서 절개지를 올라 우측으로 붙으니 등로가 나오고 거의 버려진채 방치되어 있는 정자가 나오고 이어서 삼각점과 응봉산 표찰이 보인다.
12:01 602.1봉 삼각점, 억새 속에 묻혀 있어 수풀을 헤쳐놓는다. 이 근처의 삼각점은 모두 깨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봉지맥의 끝에서 남강을 건너서 화개지맥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보인다.
풍력발전기가 점령하고있는 매봉산으로 향한다.
12:09 매봉산, 597봉이며 삼각점봉보다 해발고도가 5m 정도 낮으며 정상부분은 억새가 점령한 헬기장이다. 안내판의 고도와 산이름이 지도와 틀리다.
매봉산 아래 바위
12:17 부자재, 고도기준으로 150m를 내려왔다가 올라가야 한다. 임도를 걷다가 모처럼 등산을 해본다. 가례면 양성리 웃마을에서 유곡면 상곡리 상곡마을로 넘나드는 고개이다.
이제부터 등로는 몇곳을 제외하고는 가시밭길 수준이다. 여름에는 진행하기가 아주 어려울 지맥길로 보인다.
12:26 575봉, 이 등로상에는 표찰이 대부분 떨어져 있다.
12:31 594.9봉
등로는 임도로 연결되었다가 희미해졌다가 가시덤불속으로 들어갔다가 등로로 이어지기도 한다.
12:43 신덕산, 580.1봉, 등로는 좌측 남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300m 지나서 같은 높이의 봉우리를 지나서 다시 좌측 동북쪽으로 향하게 된다. 이제 본격적인 가시나무숲 사이를 통과하므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 물론 겨울철이라서 큰 어려움은 없지만 트랙을 유지하면서 간벌해 놓은 나무를 넘어다니며 선답자의 흔적을 참고로 길을 개척해 나간다.
길이 희미해지면서 미리 준비해간 트랙과 지나온 길이 틀림을 알 수 있었으나 확실히 마루금을 짚고 왔다. 선답자가 길을 찾느라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 알 수 있다.
이런 깊은 산속에 집터 흔적이 있어서 검게 그을린 구들장이 보인다. 혹시 옛날의 환전민 주거지가 아니었나 싶다.
길이 거의 없다고 해야 맞을 것 같은 지맥길이다. 임도 우측으로 이어지는 지맥은 어디가 마루금인지 분간이 되질 않는다.
그래도 기존 실트랙과는 달리 어느 정도 마루금을 유지하면서 온 것 같다. 이런 곳에서는 오히려 실트랙보다는 그린 트랙이 낳은 것 같다.
13:11 임도, 부자재고개와 구오목고개를 연결하는 임도를 만난다. 확실히 아는 것은 임도가 가까울수록 길이 뚜렷하지 않으며 길이 흩어지고 가시덤불이 심하다는 것이다. 그럴 수록 임도는 가까이에서 기다리고 있다. 결국 찔리더라도 참고 임도로 전진해야 하는 것이다.
13:21 421.4봉 , 임도를 지나 정상을 찍고 좌측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내려간다. 그리고 400m를 지나 다시 방향을 우측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이렇게 길이 희미할 때는 길을 찾느라 잊어버리고 트랙을 자주 검토하게 된다. 방향 설정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13:36 379.7봉
묘지가 나오고 내려가면 구오목고개이다. 당초 여기서 1구간을 마치려고 했다는데 그러면 10km 정도밖에 가지 않는 것이 된다. 다행히 연장이 되어 막실고개까지 이어진다.
13:44 구오목고개, 우봉산에 가려는 명산팀을 내려주고 산악회 버스가 출발하려 한다.
14:00 373.5봉, GPS 366m와 많은 차이를 보인다.
험한 길에서 지나온 길을 살짝 되돌아보니 정말 힘들게 지나온 길이다.
14:02 약 371봉, 우봉산의 전위봉 같은 봉우리이다. 앞에 우봉산이 보인다. 이제부터 우봉산으로 향하는 길은 아주 좋은 편이다.
노란 리본을 여기저기 매달아 놓은 우봉산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다.
14:07 우봉산 정상,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 산불감시초소, 표찰이 있다. 우봉산에서 내려가는 길은 좌측으로 꺾이는데 간벌된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으며 우측으로 나무를 넘고 넘어 내려가면 뚜렷한 임도로 막실고개까지 갈 수 있다. 우봉산 정상은 관목을 모두 정리하여 아주 깨끗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지나온길, 한우산과 매봉산을 거쳐 온 지맥길>
우봉산 정상의 삼각점
진행해야 할 장군당재와 그 뒤로 357.8봉이 능선이 좌측으로 떨어지며 막실고개로 이어진다.
역시 깨져 있는 우봉산 삼각점을 바라보고 발길을 돌린다.
우봉산에서 바라보는 동쪽의 산그리메, 화왕지맥, 화개지맥, 그 뒤로 열왕지맥, 비슬지맥, 맨 뒤로 낙동정맥의 영남알프스 구간까지 보인다. 산그리메의 특징은 뚜렷하게 이어지는 산세는 그대로 보이는데 그 가운데 어정쩡한 봉우리는 그림자에 파묻히는 것이다. 영남알프스도 가지산과 운문산만 보인다.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의하여 고도 500m 에서 최대 가시거리는 80km이다. 그런데 가지산은 1241m 이므로 여기서 충분히 볼 수 있는 것이다.
끝까지 길이 좋지가 않다. 길이 좋지 않다는 것은 곧 임도가 있다는 것이다. 장군당재가 바로 좌측에서 마중나오고 있다. 트랙은 우측으로 내려갔지만 좌측이 마루금에 가깝다.
장군당재로 이어지는 임도 100m를 타고 간다.
14:25 장군당재 삼거리, 좌측은 한우산, 우측은 옥녀봉 표시가 되어 있다. 삼거리는 고개마루에서 10m 북쪽이며 삼거리에서 바로 지맥길로 오르는 길이 보인다.
장군당재
경계표지판이 계속 나타난다. 시계반대방향으로 큰 원을 그리며 357.8봉으로 오른다.
14:38 357.8봉, 나무숲사이에 있는 봉우리로 조망은 없고 직진해서 약338봉으로 향해서 막실고개로 내려간다.
14:42 약338봉, 방향을 우측으로 잡아서 내려간다. 내려가는 길은 소나무숲이라서 좋고 마루금만 유지하면 될 만큼 쉬운 길이다.
14:50 막실고개, 정곡면 중교리 양정마을에서 유곡면 신촌리 신촌마을로 넘나드는 1001번 지방도로로 2차선 포장도로이다.
북쪽 144.5 수준점이 있는 공원에 산악회버스가 대기하고 있어 시원하게 샤워하고 식사마치고 일찍 상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