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까치 정월대보름날 여러회원과 함께 특별한 사고없이 건강하게 다녀오게 되어 매우 기쁨니다.
날씨도 용봉골산악회를 환하게 반겨주었고 한달여만에 만난 회원여러분의 밝은표정는
봄을 기다리는 소녀의 환한 미소처럼 많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 수정봉을 답사는 할수 없었던 B코스의 였지만 B코스의 매력 또한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세상사는 이야기와 솔향 그윽한 여원재 정상의 구성진 우리가락은 우리모두를 만족시키기 충분했습니다.
또 육모정의 춘향의 묘는 한민족의 우수한 사상과 깊은 얼을 되세겨보는 시간이 되었고
맑은 계곡의 청청한 물줄기는 그간 우리의 시름을 싯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비록 힘든산행이 어려워 B코스를 택하고 회원의 숫자는 적었지만
양지바른 솔향 그늘에서 정성것 장만한 도시락을 먹으니
용봉골의 아름다움이 새록새록 돋아나기도 했습니다.
또 선배님들의 인생의 아름아운 얘기는 산행을 이제 시작한 저로써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러듯 이번 산행도 집행부의 노력이 곳곳에서 묻어나
정말 맑은사회를 위해 봉사하신 우리집행부의 노력에 감탄했습니다.
특히 돌아오는 길에 순창의 식사는 맵디매운 고추와 담백한 배추의 쌈은
등정의 피로를 한방에 풀어버리고 남았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행사를 주관하신 모든분께 감사를 올리며
늘 함께하는 좋은고장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으신 산악회장님, 자치위원장님, 동장님, 본부장님
등 관련자 모든분께 감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오랜만에 다녀온 산행 이어서 인지 장딴지가 조금은 뻑적지근 하지만 날씨도 좋아고, 마음도 한결 상쾌 합니다. 비록 회원 전원이 같이 하지 못하고 A,B코스로 나누어 졌지만 출발도 같이 하였고 뒤 풀이는 같이 하게 되어 정말 행복 했습니다.
저두 좀 힘들기는 했어두 재미있는 산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