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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음악 : We'll be one by two today-- LoBo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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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샘의 시창작강의(28)강 : 시는 이미지다.(C)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Weve come 친구여, 우리는To ask your help, my friend 자네의 도움을 받고 싶다네Cause you know 왜냐하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Just how its been 자네는 잘알고 있기 때문이라네
Weve got a lot to ask of you 전에도 많은 것을 물어보곤 했지만And you know 우리가 하기에는 어려운 일들이었음을Thats hard for us to do 자네도 잘 알고 있었을거네 Wont you help us, help us 우리를 도와주게나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
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Those before us tripped and fell 지금까지 잘해오지 않았냐고 생각할지 몰라도Even though they think theyre doing well 우리는 무척이나 힘들었다네We dont want to live a lie 거짓된 인생은 살고 싶지도 않고
And watch our love 우리의 사랑이 Slowly die 식어가는 것도 보고싶지 않다네Wont you help us, help us 우리를 도와주게나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Even though 예전에도 여러번Weve asked your help before 자네의 도움을 받곤했지만My mouth turned dry 자네를 찾아올 때마다
Walking through your door 침이 마르곤 했었지만Till now nothing meant so much to me 지금은 자네의 눈빛을보면
Through your eyes 마치 인자하신 주님을 보는 것처럼Sweet Lord I see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네Wont you help us, help us 우리를 도와주게나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Well be one by two today 우리는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네Wont you help us find a better way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게나Please make us feel that we are right 오늘 밤 우리가 찾아온 것이To want to come together tonight 잘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게해 주게나..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다. 이제 설날도 다가오고 필자도 직장일을 잘마무리하고 이글을 즐겁게 쓰고 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 지난 시간에 시의 이미지에 대한 첫강의를 하면서 젊은 여러분들에게 너무 심오한 예술가와 그 혼(魂)을 소개했는가? 자,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니 지난 강의에 이어 시는 이미지다 강의를 좀 가볍게 시작하자. 오래전 필자가 초등학교 어린 소년시절 사업을 하시던 필자의 가친(家親)께서 처음 우리집의 첫 자가용 승용차를 마련하시고 필자와 함께 첫 드라이브를 하시던 기억이 난다. 지금이야 이미 우리나라도 마이카 시대를 넘어서 도로에 차가 너무 많아 짜증이 나지만 당시만 해도 필자가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승용차가 있던 집은 단 10집밖에 없었으니 자신의 힘으로 당당하게 가족만의 승용차를 마련하신 가친(家親)의 기쁨이야 두말할 나위가 있겠는가?
필자가 아직도 기억하는 것은 아버님과 두 여동생들, 그 첫 드라이브 당시, 차안에서 즐겁게 들었던 노래가 바로 “LoBo가 부른 - We'll Be One By Two Today”라는 팝송이다. 경남 해안가인 기장에서부터 해운대로 반짝반짝 은빛햇살과 푸른 바다로 이어지는 바닷가 도로의 봄바람을 맞아보지 않은 사람은 이 기분을 잘 모를 것이다. 곧 필자도 또 해외 출장겸 방문할 일이 있어 캘리포니아 해안을 달리게 될 터인데 젊은 여러분들은 이 노래를 모르겠지만 필자는 클래식이든 팝송이든 시를 쓸 때 우리 아버님이 소년시절, 청년시절에 불리웠던 노래도, 필자가 어린시절, 청년시절 듣던 노래도 시공을 초월해서 듣기도 한다. 문제는 "그 시와 어울리는지 어울리지 않는지"다. 이것은 그 시의 정서에 최대한 몰입을 하면 이미지가 결정을 한다. 여러분은 지금, 아니 미래에 어떤 멋진 시와 노래를 작곡하실텐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랩’에 대해서도 잘모르고, 필자는 여러분의 멋진 노래가 아직 무엇인지 모르지만...너무 설레인다. 자 그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시의 이미지에 대해서 더 공부를 해 보자 !
4. 이미지가 하는 일
시속에서 이미지는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을 수행해 낸다.
첫째, 앞에서 살펴본 이미지의 정의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우리들의 마음 속에 지각적, 감각적 체험이나 대상을 재생시켜서 시 세계의 구체성을 만들어내는 일이다. 이미지는 무엇보다도 우리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구상의 언어들이기에 시인은 자신의 주관적인 정서와 새롭게 창조한 의미들을 이 이미지에 의하여 정확하고 구체적인 세계로 표현해 놓게 된다.
나는 떠난다. 청동의 표면에서
일제히 날아가는 진폭의 새가 되어
광막한 하나의 울음이 되어
하나의 소리가 되어,
인종은 끝이 났는가.
청동의 벽에
‘역사’를 가두어 놓은
칠흙의 감방에서.
나는 바람을 타고
들에서는 푸름이 된다.
꽃에서는 웃음이 되고
천상에서는 악기가 된다.
먹구름이 깔리면
하늘의 꼭지에서 터지는
뇌성이 되어
가루 가루 가루의 음향이 된다. ----박남수,<종소리>全文---
종소리는 자유에 대한 갈망과 자유의 모습을 구체화시키는 이미지다. 특히 제1연에서 종소리는 “일제히 날아가는 진폭의 새”라는 시각적 이미지로 전이되면서 자유를 향해 비상하는 종소리의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고 선명하게 구체화시키고 있다. 제2연에서는 자유를 표상하는 종소리와 종소리와 대비된 상황을 보여주는데, 그것은 울리지 않는 종을 ‘청동의 벽’으로 만든 ‘칠흙의 감방’의 이미지로 표현함으로써 억압과 고통이라는 관념을 시각적으로 구체화시키고 있다. 80년대 군부독재 시절, 암흙같고 감옥같은 세상을 향해 울부짖고 몸부림치던 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썩어빠진 국가반역의 붉은 무리들이 아직도 감옥도 아닌 감옥을 부수자라고 사기치고 있지만 필자의 신좌익사상비판 연재물 ‘아드르노와 호르크하이머 편’을 읽어 보더라도, 또 김지하 시인의 “쑥부쟁이”라는 언급과 발언을 보더라도 시는 그때그때 시대의 상황을 잘 반영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영원불멸의 명시를 쓰기가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영원불멸의 명시(名詩)든 어떤 시든 시창작에서 이미지가 하는 중요역활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다시 돌아와서 위 시 제 3, 4연에서 이러한 고통과 억압에서 벗어나 종소리(자유의 표상)의 모습과 지향하는 세계가 여러 이미지로 구체화 된다. ‘자유’라는 관념과 자유에 대한 인간의 이상이 막연하고 모호한 추상성으로 떨어지지 않고 위 시가 하나의 구체적인 세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은 이미지가 만들어낸 구체성 때문이다. 이처럼 이미지는 ‘관념과 사물이 만나는 곳’이며 바로 여기에서 구체성이 생성되기에 한마디로 “이미지는 구체성이다”라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둘째, 이미지가 하는 일은 정서환기의 역할이다. 시는 정서의 세계이며, 정서의 표현이다. 그런데 시 속의 정서는 시인의 노골적인 감정진술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이미지들에 의하여 형성되는 것이다. 즉 구체적인 이미지들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정서를 환기시키는 것이다. 엘리어트는 정서를 표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객관적 상관물’을 찾아내는 데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 객관적 상관물은 다름 아닌 이미지들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햄릿론’에서 밝히고 있는 ‘객관적 상관물’의 의미를 살펴보면 이러한 사실은 분명하게 나타난다. 그는 “예술의 형태 속에서 정서를 표현하는 유일한 길은 객관적 상관물을 발견하는 데 있다. 다시 말하자면 특수한 정서의 공식이 되고 독자에게 똑같은 정서를 환기시키는 일련의 사물, 정황, 사건”이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객관적 상관물이 되는 일련의 사물, 정황, 사건은 바로 이미지다. 시인은 생경한 감정의 직접적 진술로써가 아니라 이미지들로써 시적 정서를 자아내기 위해서는 시인은 ‘슬프다’라는 감정의 진술 대신 슬픔의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일련의 사물, 정황, 사건 즉 이미지들을 제시해야 되는 것이다.
누이야
가을산 그리메에 빠진 눈썹 두어 날을
지금도 살아서 보는가
淨淨한 눈물 돌로 눌러 죽이고
그 눈물 끝을 따라가면
즈믄밤의 강이 일어서던 것을
그 강물 깊이깊이 가라앉은 고뇌의 말씀들
돌로 살아서 반짝여오던 것을
더러는 물 속에서 튀는 물고기같이
살아오던 것을
그리고 山茶化 한 가지 꺽어 스스럼없이
건네이던 것을
누이야 지금도 살아서 보는가
가을산 그리메에 빠져 떠돌던, 그 눈썹 두어 낱을 기러기가
강물에 부리고 가는 것을
내 한 잔은 마시고 한 잔은 비워두고
더러는 잎새에 살아서 튀는 물방울같이
그렇게 만나는 것을
누이야 아는가
가을산 그리메에 빠져 떠돌던
눈썹 두어 낱이
지금도 이 못물 속에 비쳐 옴을. ----송수권, <山門에 기대어>全文----
위 시를 보자. 시 전편에 흐르는 맑고도 뜨거운 슬픔과 그리움의 정서는 시인의 직접적인 감정 토로나 감정의 진술이 아닌 ‘객관적 상관물’에 의하여 형성되고 있다. 즉 구체적인 여러 이미지들을 통해서 시적 정서를 자아내고, 독자들의 마음 속에서도 이러한 정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셋째, 이미지는 시의 주제와 시적 의미들을 제시한다. 주제나 의미 역시 그대로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에 의하여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시인은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시적 의미들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이미지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은 한 폭의 旗
보는 이 없는 時空에
없는 것 모양 걸려 왔더니라.
스스로의
혼란과 열기를 이기지 못해
눈 오는 네거리에 나서면
눈길 위에
연기처럼 덮여 오는 편안한 그늘이여.
마음의 旗는
눈의 음악이 듣고 있는가.
나에게 원이 있다면
뉘우침 없는 日沒이
고요히 꽃잎인 양 쌓여가는
그 일이란다.
황제의 降書와도 같은 무거운 悲哀가
맑게 가라앉은
하얀 모랫벌 같은 마음씨의
벗은 없을까.
내 마음은
한 폭의 旗
보는 이 없는 時空에서
때로 울고
때로 기도드린다. --- 김남조, <정념의 旗> 全文---
움매 돌아삔지....^*^ 역시 우리 문단이 알아주는 원로 여류시인 김남조 시인님이시다. 이 시를 그많은 시인들 중에서 진정 정확히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는 우리 시인들이 얼마나 될까? 그래도 “사자(獅子)의 비의(秘意)” 를 썼던 문제우량아(文濟優良兒)이면서 작품감상에 보헤미안적 카사노바인^*^ 필자 정도는 되어야 이해하지 않을까? ^*^ 필자가 볼 때 위 시는 그야말로 ‘시 왕비’의 시다. 김남조 시인님은 알다시피 영국왕실에서 시작되어 미국의회가 인정한 한국이 낳은 유일한 ‘계관시인(poet laureate,桂冠詩人) 중 한 분이시다. 저 시 왕비의 울부짖음, 기도가 언제 이루어지려나? 왕비가 우신지가 언제인데 아직 가지도 않았지만 노루벨 뭐 정도...^*^ 받고서 돌아올 왕?을 맞이 할려다 늙어 죽겠다 죽겠어....
*감상음악 : Beethoven "Moonlight" Sonata op 27 # 2 Mov 3 piano-Valentina Lisitsa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zucBfXpCA6s&feature=player_detailpage
사자(獅子)의 비의(秘意)
맑은 샘
쓸쓸하고 고독한 술잔을 마신다고 녀석들은 나를 비웃겠지
그래, 난 외롭고 쓸쓸하다
하지만 내 머리속은 온통 쓸데없이 어려운 함수가 쓸모있는 실체가 되라고 터질지경이다
그것이 너희들이 모르는 이 왕국을 지키고 더욱 키워야만 하는 나의 슬픔이다
오, 나는 詩人이기도 하여라
한 잔의 독한 스카치 블루에
나를 비난하는 너희 모든 오물들이 다 있구나
나는 아낌없이 마시노라
아부와 승진의 온갖 시기,질투,증오 그리고 배반이 숨겨진 가면을 쓴 너희 충성을 모르랴만
너희 그 지저분한 환락과 환상적인 밤을 만드는 거리의 막걸리가
결코 소화할 수 없는 장(臟)이 가엽구나
오, 나는 이밤 내 장(臟)을 바늘로 찌르고 칼로 베이는 듯
너희 오물들이 다 녹은 이 한 잔을 달콤히 달게 마시노라
이 밤, 거리의 신데렐라를 찾는 보고서를 읽는 일만 경이롭구나
헐벗은 왕국의 잣나무가 묵을수록 검붉은 갈색으로 녹슬어
비늘처럼 불규칙하게 갈라져 곰장군(將軍)놈은 갑옷이 낡았다고 투덜대고
지금은 노랗지만 여름에 짙녹색을 띠는 옷을 입을 잎의 시종도 생기가 없구나
붉은 자주색, 붉은 노란색의 미소로 환하게 웃을 나의 예쁜 아이들이 태어나도록
오오, 나의 사랑하는 비(妃)여 어디에 있는가?
내 껍질을 벗겨 중풍, 손발저림, 현기증, 기침,변비, 산후통, 남녀노소,
기력없는 모든 내왕국의 백성들이 춤추도록
나는 오늘밤도 고독히 내 칼에 돋은 붉은 갈색의 뾰쪽하고 긴 원뿔 모양의 겨울눈만 보노라
나의 권위가 제대로 세워져 모두가 춤추는 날만을 위해
나의 사랑이여, 천국의 하프를 연주해 다오
저 저주스러운 독거미들의 검고 넓은 땅을 정복하고 푸른 잎들이 새로 돋아 나도록,
나의 용맹스러운 군사(軍獅)들과 함께 격정의 말을 달리는 선율만 작곡되는 채
저 썩고 붉은 마약의 사대주의와 臣權강화의 욕망에 찌들어
하늘의 내 아버지를 욕보이고 내 어여쁜 백성들이 아우성치도록 팽개친 저 쓸어버릴 신하 놈들이
고독한 나를 조롱할지라도
나는 그들이 모르는 내 머리속을 정리하며
한잔의 독한 술을 마시노라
나와 함께 아버지들의 거룩한 영광으로
빛나는 기쁨을 함께 할 충성스러운 나의 몇몇 총사(總士)들이
비밀리에 묵묵히 임무를 무사히 잘 수행하도록
암흑(暗黑)의 동굴에서 홀로 찬란한 별들을 보며
기도만 할 뿐
그것이 쓸데없이 시끄럽기만 한 너희들이 결코 모르는
나의 비의(秘意)다
이 황홀한 비의(秘意)말이다.
네들이 내 고독한 술맛을 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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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meaning of Lion
Boung chan, Kwoen
Lonely and solitary glass and I am drinking now, guys are laughing at me
Yes, I'm lonely by lonely
But my head have headache
All over the instrumental function which is unnecessarily difficult area.
I am able to make it useful too busy
You guys do not know it,
It is my sad in order to my kingdom for a raise to keep more
Oh, I'm a poet. also
In a glass of strong Scotch Blue, You can blame me
all the dirt in a glass, I drink plenty of this alcohol
Why, I don't know your promotion of all kinds of flattering envy,
jealousy, hatred and your betrayed loyal masked hidden ?
Makgoelli of distance, It make your dirty and fantastic night revelry
I lame, you never can not digest your stomach
Oh, I have to stick a needle in my stomach tonight seemed to draw the sword, but
I drink melted the dirt in a glass sweetly
This night, I read the report to find the Cinderella of the distance
It's wonderful time
My kingdom's barren pine, it is dark red brown rust with age,
Scales like a broken irregular, Generals bear snapped the older armor
But now, my servant is no animation,
In the summer the yellow he dress to wear darker green leaves tinged
with this unfortunate Reddish purple,
red yellow smile brightens my beautiful children are born to smile
Oh, my dear flowers, Where is it?
I peeled to fix stroke, limb numbness, dizziness, cough, constipation,
Postpartum pain, all of my people's pains,
no energy to dance all the people of my kingdom.
lonely tonight, I see which was poured my sword for winter bud
Look at the reddish-brown, long pointed cone-shaped
Dancing is my authority that is properly built for all
My love, play a harp in heaven please
I conquer the land the large black execrable tarantula's land and sprouting new
leaves are so blue, With my brave soldiers, Only passion for horseback wrote the
melody while running, Red rot of drugs that strengthen the desire of toadyism
and breathing trailer trash strengthening the rights of officials
They bath my father in heaven, their value to people clamoring for my beautiful
friendly, Although ridiculed me lonely wipe out that they're receiving
I have to clean up my head and they do not know, I drink a glass of booze
The glory of the Holy Father with me, Shining with joy and my few loyal men
They are to keep well done safely undercover mission to silence
I shall pray alone in the darkness of the cave and watching glittering stars
You unnecessarily loud,
You will never know,
There is my secret meaning
This means that fascinating.
Well you know lonely me and my taste of alcohol?
아니다. 얼마남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대한이 낳은 글로벌 시인, 필자와 여러분들 중 누군가의 사명이기도 할 것이다. 하기사 필자는 거느린 영혼의 애인들이 故전혜린 여사 이하 하도 많아서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자, 우리는 저 검고 드넓은 지구 타란튤라들의 검은 땅을 정복하고 르네상스가 아니라 불쌍하고 메마르고 허접한 이“노네상스”에 찌든 한반도의 멋지고 품격높은 글로칼 문예부흥을 위해서 달려가고 칼을 계속 갈아보자, 자, 옛 신림동 다르타냥, 00일보의 글로칼 오성대감, 문단의 돈키호테 이 맑은샘이을 따르라....! 총사의 칼은 갈고 매일 훈련해야 쓰지 녹슨 칼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도다....00동 릴라高? 乭突이 영감따위는 신경쓰지 말고 오늘도 훈련이렸다.
아자...보래이 음향담당 마,풍악이 끊깄다 아이가...Well be one by two today 계속 Go, Q ! 여류시인이 시를 써도 김남조 시인처럼 저 정도는 써야 미래 ‘대한 자유 글로칼 良我志 협회’ 사무총장이신 이 젊은 폐하께서 돌아보지 안그려들? 시인께서 40년만 젊으셨어도,,,,아, 참말로이,,,에이...참, 요것은 오늘 강의를 읽은 여러분들만 비밀....우리 꼬꼬야 알면 콘일남 !^*^ 자, 위 시에 나타난 ’깃발‘은 단순한 사물이 아니다. 이 시의 주제를 형상화한 주요 이미지다. 깃발은 인간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온갖 번민과 갈등을 표상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뛰어넘어 지극한 평화와 순수함의 경지에 다다르고 싶은 내면의 세계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시인은 이미지들을 통해 자신의 관념과 테마를 육화시키는데, 이것은 *브룩스와 *워렌이 말한 ’관념의 극화‘를 이미지가 수행해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넷째, 이미지는 시적 분위기나 배경, 상황을 제시한다. 분위기나 배경, 상황은 시 세계의 사실감을 형성하기에 독자로 하여금 생생한 느낌과 사실감을 자아내고, 시적 공간과 정서를 특정한 색체로 물들게 하면서 시적 의미들을 살려낸다.
춘분 가까운 아침인데
무덤 앞 상석 위에 눈이 하얗다
어머님, 손수 상보를 깔으셨군요
생전에도 늘 그러시더니
이젠 좀 늦잠도 주무시고 그러세요
상보야 제가 와서 깔아도 되잖아요 ----김영무, <어머니> 全文----
독자로 하여금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 오가는 이심전심의 애정을 느끼게 하고 이 따뜻함과 애뜻함의 시적 분위기에 젖도록 만드는 것은 여기에 나타난 이미지 때문이다. 무덤 앞 상석을 소복히 덮고 있는 흰눈에서 발견한 상보의 이미지, 이 상보의 이미지는 아들을 기다리며 밥상을 차리시던 어머니의 사랑을 가시화한 것이며, 아들 역시 그러한 어머니의 사랑을 여전히 가슴에 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작은 이미지 하나도 시 전체의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시적 정서나 의미들을 온전히 살려낼 수 있다는 것을 위 시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다섯째, 이미지는 시 세계의 강렬함을 심어 준다. 충격과 긴장감을 자아내는 강렬한 인상을 마음속에 제시하는 것이다.
피아노에 앉은
여자의 두 손에서는
끊임없이
열 마리씩
스무 마리씩
신선한 물고기가
튀는 빛의 꼬리를 물고
쏟아진다.
나는 바다로 가서
가장 신나게 시퍼런
파도의 칼날 하나를
집어 들었다 ----전봉건, < 피아노> 全文
시인은 생기로운 피아노 소리와 그에 대한 느낌을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제 1연의 ‘신선한 물고기가 / 튀는 빛의 꼬리를 물고“라는 이미지는 손가락 끝에서 튀는 건반의 흰 음계, 검은 음계의 모습을 형상화한 표현으로써 생동하는 빛의 이미지를 더욱 강렬하게 느끼게 해주며, 제2연에서도 ”시퍼런/ 파도의 칼날 하나“의 이미지는 섬뜩하리만큼 대담하고도 강렬해서 독자에게 충격과 경이감을 준다.
여섯째, 시 속에서 이미지는 신선감을 불어 넣는다. 그것이 낯익고 일상적인 사물일지라도 시인이 탄생시킨 이미지들은 처음 보는 것 같은 설레임과 신선감으로 그것들을 만나는 우리들 자신조차도 새로운 느낌이 들도록 해주는 것이다.
사시사철 눈오는 겨울의 은은한 베틀 소리가 들리는
아내의 나라에는
집집마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마을의
하늘과 아이들이 쉬고 있다.
마른가지의 晼冬의 빨간 열매가 繡실로 뜨이는
눈내린 이 겨울날
나무들은 神의 아내들이 짠 銀빛의 털옷을 입고
저마다 깊은 내부의 겨울바다로 한없이 잦아들고
아내가 뜨는 바늘귀의 고요의 假縫,
털실을 잣는 아내의 손은
天使에게 주문 받은 아이들의 전생애의 옷을 짜고 있다.
설레이는 神의 겨울,
그 길로 먼 복도를 지내나와
사시사철 눈오는 겨울의 은은한 베틀 소리가 들리는
아내의 나라,
아내가 소요하는 懷孕의 고요안에
아직 풀지 않은 올의 하늘을 안고
눈부신 장미의 알몸의 아이들이 노래하고 있다.
아직 우리가 눈뜨지 않고 지내며
어머니의 나라에서 누워듣던 雨雷가
지금 새로 우리를 설레게 하고 있다. -----김종철 ,<재봉> 중에서----
위의 시 ‘재봉’에서 보듯 시인의 상상력에 의하여 탄샐한 이미지들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눈 내리는 겨울날의 모습을 가장 새롭고 신선하게 여기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마치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로 이끌려 가는 듯 싶고, 태어나지 않은 생명들이 신비롭게 살고 있는 원초적인 생명의 세계, 신들이 기거하고 있는 신화의 세계가 눈 오는 겨울 속에 들어 있는 것만 같다. 그래서 우리 독자들도 눈 내리는 어느 겨울날에는 저 아득한 마음결에서부터 들려오는 베틀 소리와 신의 아내가 은빛의 털옷을 짜고 있는 소리에 귀를 기울리며 가슴 설레이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시의 이미지들은 우리들의 마음과 눈을 어린아이의 것으로 들어 우리들로 하여금 세계와 사물을 난생 처음 대하는 것 같은 새로움, 신선함, 호기심, 설레임을 느끼도록 만들어 준다.
*감상음악 : Mozart: Piano Concerto #20 In D Minor, K 466 - 2. Romance
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p_33zTtiWPA&feature=player_embedded
난(蘭)꽃
맑은 샘
오, 아름다워라 피었구나
눈바람이 애처로와 고고(高考)히 홀로 피었구나
보란 듯
너 하나 피우기 위해
세녀석 쭈욱 뻗고
열두 형제가 숙였었구나
무거워서 숙였나?
햇빛을 받도록 숙였나?
아니다
네 하나 보란 듯 피우기 위해
새 형이상학(形而上學)이다
새로운 무의미(無意味)다
님의 섭리(攝理)다
오, 아름다워라 피었구나
보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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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chids flower
Boung chan, Kwoen
Oh, beautiful. You are bloomed.
Bloomed alone, winds and snow is pathetic
Seemed to look at
You are one flower to bloom
Three guys keeping a stretch
Modest twelve brothers
Bowed his head was that heavy?
Receive sunlight?
No
Look at the flowers seemed to bloom for you
You are new metaphysical being
You are new meaningless
The divine providence
Oh, beautiful. You are bloomed.
Seemed to look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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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ur d'orchidées
Boung chan, Kwoen
Oh, belle. Vous fleurissiez.
Fleuri seul, les vents et la neige est pathétique
Semblait regarder
Vous êtes une fleur à fleurir
Trois gars en gardant un tronçon
Modestes douze frères
Baissa la tête était lourde que?
Recevez la lumière du soleil?
aucun
Regardez les fleurs semblaient fleurir pour vous
Vous êtes nouveau être métaphysique
Vous êtes nouveau sens
La providence divine
Oh, belle. Vous fleurissiez.
Semblait rega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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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을 바로 맞이하는 남향 베란다에 있는 필자의 난(蘭)에 예쁜 꽃이 두송이 피었다.
창문이 두꺼워 바람을 많이 맞지는 않았지만 볼수록 고아한 정취를 풍기는 것들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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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브룩스 (Gwendolyn Elizabeth Brooks )
: 1917년 6월 17일 미국 캔자스주의 토피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일리노이주 시카고로 이주한 뒤 인생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살면서 도시 흑인들의 일상을 다룬 시를 주로 썼다. 백인들이 다니는 하이드파크고등학교와 흑인들이 다니는 웬델필립스고등학
교, 흑백 공학인 엥글우드고등학교를 거쳐 1936년 윌슨주니어칼리지를 졸업하였다. 이 네 학교의 경험은 인종적 문제에 대한 시
각을 갖게 해 주었으며, 작품세계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어릴 때부터 문학적 재능이 빛을 발하여 13세에 처녀시 〈황혼
Eventide〉을 발표하였으며, 1945년 첫 시집 《브론즈빌의 거리 A Street in Bronzeville》를 발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웃의
평범한 삶을 비범한 시어로 묘사한 이 시집의 성과로 구겐하임재단의 연구기금을 받았으며,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의 특별회원
이 되었다. 1949년 시카고에서 성장하는 한 흑인 소녀의 삶을 연작시 형태로 담은 두번째 시집 《애니 앨런 Annie Allen》을 발
표하여 흑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1950년대 말 흑인들의 공민권운동이 고조되자 브룩스의 작품에도 자유를 위한 투쟁의
색채가 짙어졌다. 1960년에 발표한 시집 《콩을 먹는 사람들 The Bean Eaters》에는 미시시피주에서 린치를 당하여 살해된 14
세 소년 에밋 틸과 아칸소주 리틀록의 학교에서 인종차별 폐지로 인해 빚어지는 갈등을 다룬 시들이 담겨 있다. 1960년대 후반
흑인예술운동에 깊이 관여하였으며, 1968년 맬컴 엑스·메드가 에버스 등 흑인해방 운동가들을 다룬 시집 《메카에서 In the
Mecca》를 발표하였다. 이 해에 1968년 일리노이주의 계관시인 칭호를 받았으며, 1985~1986년 미국 국회도서관의 시(詩) 고문
을 역임하였다. 《폭동 Riot》(1969) 《상륙 To Disembark》(1981) 《집으로 오는 아이들 Children Coming Home》(1991) 등
20여 권의 시집과 소설 《모드 마사 Maud Martha》(1953) 등의 작품을 남기고 2000년 12월 3일 시카고에서 사망하였다.
*오스틴 워렌 (Austin Warren (July 4, 1899 – August 20, 1986) was an American literary critic, author, and professor of English.
Generally, Warren described himself as an "old New Critic" and did not disagree with his contemporary structuralist critics, though he modestly confessed that he did not always understand them.[6] Despite this self-description, Warren was independent in his critical views, often refusing to approach literature from any one set of theoretical methodology. He was not a religious critic, but he often approached works in the contexts of spirituality and Christianity. In a preface to his essay collection, Connections, Warren professed his critical stance: As a literary critic, I have no "method," no specialty, but am what is called, in another discipline, a "general practitioner" . . . I look through my repertory for the methods and the mixture of methods appropriate to the case before me—in consequence of which the proportion of stylistic analysis to biographical, or biographical to ideological, will be found to vary from essay to essay. Warren's generalism, however, was not entirely undecided. He expressed ideals commonly referred to by other New Critics of his time when he said that "The final necessity for the critic is, ideally, space and time for withdrawal, for critical distancing; absorption, withdrawal, often repeated, are constantly procedures of criticism."
With René Wellek, Warren authored the landmark classic Theory of Literature in 1944-46, an influential and comprehensive analysis of the American New Criticism movement. According to Wellek, the work was written with the idea between Warren and himself that “we should rather combine our forces to produce a book which would formulate a theory of literature with an emphasis on the aesthetic fact which cannot be divorced from evaluation and hence from criticism.”[9]
Wellek contributed insights he acquired from his familiarities with Russian formalism, the Prague Linguistic Circle, the phenomenology of Roman Ingarden, and the movements of German Geistesgeschichte and stylistics. Warren’s contributions to the work stemmed from his knowledge of American New Criticism, aesthetics, and the history of criticism. Harcourt, Brace and Company published Theory of Literature in December 1948 with an imprint of 1949, and at the time of the publication of Teacher & Critic: Essays by and about Austin Warren, it had been translated into eighteen languages (Spanish, Italian, Japanese, Korean, German, Portuguese, Hebrew, Danish, Serbocroat, modern Greek, Swedish, Rumanian, Finnish, Hindi, Norwegian, Polish, French, and Hungarian, in order). The work encompasses "definitions and distinctions" of the natures and functions of literature; literary theory, criticism, and history; and general, comparative, and national literature. Warren and Wellek discuss an extrinsic approach to the study of literature involving approaching literature from perspectives of biography, psychology, society, ideas, and other arts. Theory of Literature also discusses an intrinsic approach to studying literature, discussing the use of devices such as euphony, rhythm, meter, stylistics, imagery, metaphor, symbols, and myth. The work concludes with a discussion of literary genres, history, and the study of literature in the graduate school. Since its publication, Terence B. Spencer, a former Director of the Shakespeare Institute at University of Birmingham, has testified that it “broke our [English] resistance to literary concepts and woke us from our lethargy.”[11] Allen Tate has professed that “Theory of Literature has done more towards civilizing the teaching of literature than any other work of our time.”
*다음예고 : 제(29)강 : 시는 이미지다 (D)
이미지의 종류와 만드는 법
이미지에 관한 시인들과 문인들의 발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