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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Searching Festival) 원문보기 글쓴이: 하찬송
제목 |
주제별 사용 |
곡의 스타일 |
준비 |
1. 가장 귀한 사랑 |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 |
서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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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룩 거룩 거룩 |
찬양 (거룩하심을) |
힘찬 곡. 찬송가 “거룩 거룩 거룩” |
회중과 함께 가능. 오르간 and/or 기악. 쉬운 편집. Sop. Descant |
3. 기쁨의 감사 찬송 |
찬양과 감사. 송년 주일 가능 |
가볍게 흐르면서도 힘찬 곡. 찬송가 “예부터 도움 되시고”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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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깨끗한 마음 주소서 |
주의 사랑/순수함의 회복 어린이주일 가능 |
서정적 |
flute |
5. 나의 주님 |
주의 돌보심/새 희망 |
서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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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 기도하는 그 시간 |
기도/주와 동행 |
유연하게 흐르는 곡. 찬송가 |
flute |
7. 내 맘에 말씀하소서 |
전도/주의 뜻대로 사는 삶. 고후 3:2~6 |
힘찬 곡 |
15마디까지 Unison 가능 |
8. 내 영혼에 햇빛 비쳐 |
기쁨과 평안 |
경쾌한 곡. 찬송가 편곡 |
연습 몇주전부터 미리 들어보게 하기 |
9. 내 주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
주를 사랑/속죄/천국. 사순절 가능 |
서정적. 찬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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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내 평생에 가는 길 |
시련의 극복. 평안함 |
서정적. 찬송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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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너희는 소금과 빛이라 |
선교/성도의 삶. 마 5:13~16 |
유연하면서도 힘찬 곡. |
핸드벨이나 챠임 |
12. 들에 핀 백합화 |
자족함/ 돌보심의 확신 마 6:28~29 |
서정적 |
3성부 |
13. 사명 |
선교/사명의 삶 사순절 가능 |
서정적 |
해금 혹은 현악기 |
14. 시편 90편 |
기도/주의 뜻대로 사는 삶 |
힘찬 곡 |
쉬운 편집 가능 |
15. 알렐루야, 주 이름 찬양해 |
찬양 |
가볍게 흐르는 곡 |
3성부 |
16. 어린 아이 |
어린이 주일. 막 10:14 |
서정적 |
어린이와 함께 가능 |
17. 여호와께 감사해 |
감사 (선하심과 인자함) |
서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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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영원히 주 찬양 |
찬양 |
경쾌 |
3성부 |
19. 예수님은 세상의 빛 |
빛과 사랑이신 예수. 대강절 가능 |
spiritual style. 유명한 복음성가 포함. |
테너의 반음계 어려우면 바꾸기. |
20. 예수님 찬양 |
찬양 |
경쾌하고 힘찬 곡. 복음성가 “내맘속에 음악소리” “예수님 찬양” 찬송가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의 접속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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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온 세상아 주를 찬양 |
찬양 (주의 사랑을) |
춤곡의 리듬처럼 경쾌하면서 힘찬 곡. |
선율의 화음 구조 미리 알려주기 |
22.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
기도/ 주께 고함. |
경쾌하고 힘찬 곡 |
33마디 어려우면 바꾸기. |
23. 주님께 감사해 |
감사 (주의 은혜를) |
서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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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주님께 즐거이 찬양 |
찬양 |
경쾌. 찬송가 “묘한 세상 주시고”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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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주님 부활하셨네 |
부활 |
흥겨운 국악적 리듬 |
장구와 같이 할 수도 있다. |
26. 주를 경배해 |
항상 지키시는 주님. 삼위일체 주를 찬양. 사순절 가능 |
서정적. 마지막 부분 힘차게 끝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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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주 예수 대문 밖에 |
주를 영접/ 회개 사순절 가능 |
서정적. 도입부 찬송가 무반주 |
sop. solo |
28. 주 우리 인도하시네 |
인도하심 |
경쾌. |
연습 몇주전부터 미리 들어보게 하기 |
29. 크신 아버지의 사랑 |
사랑의 하나님 |
서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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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나님의 나팔 소리 |
천국 |
힘찬 곡 |
sop. solo |
31. 할렐루야 주 찬양하라 |
찬양. 시편 148편 |
경쾌하고 힘찬 곡 |
난이도 있음. |
코랄 21 성가합창곡 17집 곡해설
가장 귀한 사랑 (Nygard)
‘사랑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고린도전서 13장의 시를 가사로 한 곡.
*up beat에서의 rubato를 이용하면 곡의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다.
*22마디부터 28마디, 38에서 41마디는 약간 템포를 당기면 그 앞 뒤의 부분과 대조를 이루며 조금 더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8마디의 리듬은 첫 번 16분음표에 “아”를 추가하여 연습한다.
거룩 거룩 거룩 (Fry)
회중과도 함께 찬양할 수 있는 찬송가 ‘거룩 거룩 거룩’의 편곡은 그 가사로 인해 주로 장엄한 분위기를 가지곤 하는데, 이 곡도 그렇다. 주일 예배 찬양은 물론 절기 음악회나 특별 음악예배의 시작 혹은 마지막 곡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르간이나 다른 기악의 반주가 함께 할 수 있다면 더욱 곡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화성이 어려운 곳들을 간신히 자기 파트로 해내는 것으로는 부족하니, 그런 부분에서는 혼성 혹은 2성 unison 으로 처리하는 것을 고려한다면 중소찬양대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곡이다.
*ff의 액센트를 유연하게 처리할 필요가 있다.
*23~30마디 - 혼성 unison으로 처리하고 합창의 화음은 오르간이나 기악에 맡길 수 있다. *32~36마디 첫째 박까지 - 기악으로 대체하길 권한다. 합창은 그 코드를 듣고 둘째박부터 음정을 잡는데 큰 어려움 없다.
*57~72마디는 찬송가의 그 선율을 무반주 6성부로 노래하는 부분인데 화음이 매우 어려우므로 찬송가의 4성부 화음을 그대로 부르면 쉽다. 하지만 편곡된 화성이 매우 아름다우므로 소프라노 선율을 다같이 부르고 오르간이 원래의 화음을 받쳐 주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마지막 E♭Major 코드로 가는 103~106마디의 화성 진행 또한 만만치 않다. 다음과 같이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아래악보)
*부분편집 악보를 붙일 때는 원보의 크기와 가려지는 부분을 잘 고려하여 크기를 맞춘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기쁨의 감사 찬송
감사의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나 일반 주일 찬양으로도 무난하다.
깨끗한 마음 주소서 (Grier)
순수한 맘으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를 원하는 기원이 담긴 가사로 되어 있다. 어린이에 대한 가사를 포함하고 있어서 어린이주일을 위해 선곡할 수도 있는 곡이다. 플룻과 협주하도록 되어 있다.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곡이다.
나의 주님
중간에 찬송가 “만유의 주재‘의 1절을 포함하고 있다. 세상 속에서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을 따뜻한 가사로 찬양하고 있다.
너희는 소금과 빛이라
핸드벨 혹은 오르간의 챠임을 위한 파트보가 포함된 곡. 가사는 마태복음 5장의 예수님의 말씀을 그대로 살리려는 의도가 강하므로, ‘성도의 삶’을 강조하는 설교 때의 찬양으로 아주 적합한 곡이다.
내 기도하는 그 시간 (Besig)
플룻과 협주하는 찬송가 편곡. 하지만 기존의 찬송가 선율보다 훨씬 수평적인 흐름을 가진다. 따라서 ‘강약약’의 삼박자 패턴에 연연하지 않고 유연한 프레이징을 가진다면 어렵지 않게 곡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다.
내 맘에 말씀하소서 (Hayes)
전도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한 성도의 삶에 대한 가사로 되어 있는 곡이다.
*1~15마디 - Mark Hayes 특유의 빠른 전조가 마치 서주부분 같은 에 나오는데, 연습시간이 부족하면 혼성 Unison 으로 처리하고 organ이 합창 부분의 full chord를 연주해도 충분히 전달력이 있다. 더 잘 연습해야 하는 주선율은 그 이후에 나온다.
*강박으로 시작하는 선율과 짧은 upbeat 의 동기가 섞여 있는데, 레가토와 리듬있게 노래하는 것을 잘 섞어서 대조와 연결을 동시에 보여주면 좋을 것이다.
내 영혼에 햇빛 비쳐 (이호준)
찬송가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를 Jazz 느낌의 경쾌한 화성과 리듬으로 편곡하였다. 일단 리듬을 타면 무난하면서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곡이다. 리듬감이 부족한 찬양대는 악보를 읽으려는 시도보다는 먼저 많이 들어보거나, 지휘자가 불러준 악구를 따라서 불러보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따라 부르기
*모든 음절의 지나친 강세를 피하고 발음을 정확하게 열심히 하기
내 주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
기존의 찬송가 선율은 최대한 살리고, 약간 다른 색채의 화음과 반주로 변화를 구한 찬송가 편곡. 짧은 연습 시간을 이용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곡이다.
내 평생에 가는 길
이 찬송가의 합창편곡은 아주 많이 소개되어왔는데, 이 곡은 찬송가의 화음과 리듬을 거의 그대로 살렸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해 낼 수 있다고 본다.
들에 핀 백합화
산상수훈의 말씀 중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마 6:28-29)를 가사로 한 곡이다.
사명 (진한서 편곡)
이미 독창곡으로 널리 알려진 곡을 해금과 피아노, 합창을 위해 편곡한 것이다. 해금이 없을 경우 바이올린(그것도 어렵다면 오르간)으로 대신 할 수 있으나 해금을 구할 수만 있다면 더 이상 좋을 것이 없다. 전체적으로 가사의 정확한 발음과 호소력 있는 창법이 절실한 곡이다.
*40~46마디에서 알토가 주선율이므로 알토가 약하다면 소프라노 중 몇 명이 알토를 같이 하게 하는 것도 생각해야한다.
*49~54 마디 - 남자가 약하거나 테너파트의 어려움이 있는 찬양대는 베이스의 주선율만 unison 하게 할 것을 권한다.
*73마디와 81마디의 갑작스런 전조를 충분히 연습해야 한다.
시편 90편 (Larson)
이 곡은 이번 성가곡집에 실린 곡들 중 가장 전통적 스타일의 고전적 성가 합창곡이다. 오르간이나 기악과 같이 연주할 것을 강력히 권한다. 화성과 선율이 강한 색채를 띠면서 음정 잡기가 까다로운 곳들이 있다.
*37~46마디를 건너뛰기
*58~61마디 셋째박까지 - 알토/베이스 하지 않기.
알렐루야 주 이름 찬양해
다장조 음계를 이용한 간단한 3성부 곡. 남자를 선택적으로 테너 베이스로 나눌 수도 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주님
4성부곡이긴 하나, 거의 2성부에 가까운 간단한 성부조합을 이루고 있다. “어린이가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은 이와 같은 자의 것이니라.” 마가복음 10:14의 성경 구절로 가사를 택하면서 아이들을 이해해 주고 사랑하자는 주제로 되어 있어 어린이 주일에 하기 더 없이 좋은 주제이고 선율도 높지 않고 간단해 어린이들과 함께 찬양하면 더욱 좋을 것이다.
여호와께 감사해
34~40마디만 남성이 나뉘고 나머지 부분은 3부로 되어 있으며, 짧고 익히기 쉬운 선율로 되어 있어 중소찬양대가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는 감사 찬양곡이다. 35마디 중간에 숨 쉬지 않고 그 다음 마디 “방패” 까지 몰아쳐야 한다.
영원히 주 찬양 (Paige)
매우 간단한 동기와 화음을 가지고 있어 편하고 즐겁게 부를 수 있는 다장조의 합창곡. 28~36마디는 조표의 변화는 없지만 A Major로 전조 되어 있지만 이 역시 어렵게 되어 있지는 않다. 단 36마디에서 37마디의 다장조로 갑작스레 돌아가는 것만 잘 연습하면 될 것 같다.
예수는 빛! (Drennan)
이 세상의 빛, 소망, 기쁨이신 예수께서 ‘내게’ 오실 것을 소망하는 가사로 된 흑인영가 스타일의 곡. 중간에 너무나 유명한 복음성가 “All Night, All Day"의 멜로디가 포함되어 있다. 찬양대원들이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난이도이나 다음과 같이 더 쉽게 할 수도 있다.
*11마디 - 테너 소프라노와 같은 음정내기
*27~28마디 - 남자 하지 않거나, “주소서”부터 여성과 중복하여 하기.
*55마디 - 남자 하지 않기
*61~66마디 (다음페이지 악보)
이미 잘 알려진 Mark Hamby의 복음성가 ‘내맘속에 음악소리는’과 찬송가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그리고 ‘예수님 찬양’을 medley로 편곡한 곡. 따라서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으며 화음도 어렵지 않게 편곡되어 어떤 찬양대든지 쉽게 익힐 수 있는 곡이다.
*음원은 61~76마디를 삭제하고 녹음한 것입니다.
*27마디부터는 swing 리듬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온 세상아 주를 찬양 (Hayes)
춤곡의 리듬을 연상케 하는 삼박자의 리듬에 도약 음정들이 포함된 경쾌한 선율의 곡.
*1~20마디의 화음 구조는 다음과 같다.
마디 |
1~8 |
9~14 |
15~16 |
17~20 |
화음 |
F Major |
D Major |
C Major |
F Major |
위의 화음이 준비없이 그 마디의 첫 박부터 바뀌기 때문에 미리 이 화성의 변화를 들려 주고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화음은 갑작스레 바뀌어도 선율의 형태가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해 낼 수 있다.
*21~40마디는 가사와 성부만 다를 뿐 화음과 선율구조는 앞의 스무 마디와 같다.
*45~76마디는 네 마디를 한 호흡에 부르는 유연한 레가토가 요구된다. 이후에는 다시 처음과 같은 부분이 반복된다.
*106마디의 마지막 악구에서 소프라노와 테너 성부의 같은 방향으로의 연속적 도약 음정을 정확히 내기 위한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김인규)
잘 알려진 같은 제목의 찬송가를 경쾌한 리듬으로 편곡한 곡이다. 전주의 리듬이 이 곡의 경쾌한 리듬감을 설명해 주고 있으며, 합창은 리듬을 단순화하여 다소 리듬감이 부족한 찬양대원들도 어려움 없이 찬양할 수 있다.
*5~10 마디 둘째 박까지의 주제는 리듬감 있고 경쾌하게, 11~16마디의 주제는 레가토로 잘 연결하여 부르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33마디의 리듬은 연습이 필요한데, 어려움을 느끼는 대원들을 위해 리듬을 읽게 하지 말고 외우게 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다. 그것도 어렵다면 악보와 같이 단순화 할 수도 있겠다.
주님께 감사해 (Schram)
감사절 혹은 일반 주일에 부를 수 있는 곡. 주께서 허락하신 자연과 삶의 환경, 건강 등을 감사하는 가사로 되어 있다.
4/4 의 패턴에서 대부분의 프레이즈가 한 박을 쉬고 들어가는 데(악보 1), 이 세 박을 모두 up-beating으로 처리하여 그 다음 마디의 첫박을 향해 잘 연결되어 움직이게 하는 것이 곡의 연결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열쇠이다. 감사를 드린다는 가사는 부드럽게 상행하는 선율로,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축복은 순차적으로 하행하는 선율로 되어 있어 가사와 음악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몇 차례 나오는 소프라노의 옥타브 도약을 자연스럽게 아름답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주님께 기쁨의 감사 찬양
당김음을 이용한 경쾌한 리듬의 주제 선율에 “묘한 세상 주시고” 의 찬송가 선율을 혼합한 찬양곡이다. 당김음의 리듬이 그리 어렵지는 않아, 조금만 노력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즐겁게 노래할 수 있는 곡이다.
주님 부활 하셨네 (이호준)
국악풍의 리듬에 부활 가사를 실은 무난한 난이도의 성가합창곡이다. 지나치고 날카로운 강세를 피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주를 경배해 (Grier)
‘인간들을 죽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선율도 그것과 일치하는 분위기를 주고 있어 사순절에 할 수 있는 곡이다. 부분별 템포와 프레이징의 대조가 곡을 해석하는 열쇠이다.
*35~45마디는 unison으로 처리하고 organ이 합창부분을 연주하게 할 수 있다.
*50~53의 여성 3부는 가장 낮은 것이 주선율이므로 충분히 들리게 해야 한다. 소프라노를 둘로 나누는 것이 좋겠다.
주 예수 대문 밖에 (국현)
무반주 찬송가 4부의 도입에 이은 주제 선율이 E♭M⇒EM⇒FM⇒G♭M 로 전조된 후 ‘아멘’의 종결부를 갖는 복잡하지 않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작곡가 국현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감이 잘 드러나 있는 곡이다. 종결부의 ‘아멘’은 중간에 f를 포함하고 있지만 찬양대는 주로 소프라노가 가장 우세하므로 절제하게 하여 성부간의 균형을 잘 맞추어야 한다.
주 우리 인도하시네 (김준범)
shuffle 리듬을 기본으로 한 가볍고 경쾌한 성가곡. shuffle 리듬이란 swing 리듬과 비슷한 말로 한 박이 셋으로 나뉘는 리듬인데, 점 8분음표와 16분음표로 된 리듬을 셋잇단음표로 가볍게 처리한다. 찬양대의 연령층이 높아 복잡한 리듬을 잘 읽지 못하는 경우 이런 리듬을 익히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곡을 많이 들어보는 것도 당연히 도움이 되고, 다양한 리듬형의 shuffle 리듬을 미리 ‘둣두둣두’등의 음절로 연습하여 리듬감에 도움을 준 후, 지휘자가 먼저 한 악구를 불러주면 따라하는 식으로 가볍게 접근하는 연습방법이 좋을 것 같다.
*21~25는 레가토로 노래한다.
*56마디의 “하” 와 “시네” 를 자연스럽게 분리해서 노래한다.
*57마디 - 자연스런 크레센도로 끝내는 것도 좋다.
크신 아버지의 사랑 (Lantz III)
24/28/34/45~46 마디의 조바뀌는 부분들만 조심한다면 무난하게 부를 수 있는 서정적인 곡.
화성이나 조성이 바뀌는 곳은 항상 미리 확인하고 바뀌는 것을 미리 들려주거나 바뀐 다음 부부분을 먼저 연습한 후에 바뀌기 전 부분과 연결하여 연습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하나님의 나팔소리
찬송가 ‘하나님의 나팔 소리’의 4박자 리듬을 3박자로 바꾸어 더 가볍고 경쾌한 효과를 줌과 동시에 소프라노 솔로에 의해 시작되는 국악적인 선율을 도입해 신선한 느낌을 주는 찬송가 편곡이다. 소프라노 솔로만 잘 준비된다면 난이도에 대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곡이다.
할렐루야 주 찬양하라 (진한서)
시편 148장 가사의 역동적인 찬양곡이다.
*3~6마디는 테너가 부족할 경우 남자 다같이. 혹은 혼성 unison으로 해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3마디의 “할렐루야”를 할 때 호흡의 받침과 함께 입과 턱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적극적이고 정확한 발음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리듬이 둔하고 무뎌지면서 전체 악구의 탄력을 잃게 된다.
*7~10마디에서 남자들이 나오는 리듬을 어려워할 수 있다. 테너는 여성들의 멜로디를 연결해서 부르는 연습을 통해, 베이스는 10마디에서 테너 선율을 같이 부르다가 나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10마디의 베이스 음정은 화음으로 이해시켜야 한다. 즉 E Major의 하행하는 펼쳐 놓은 화음이다. 그 다음 마디 A Major 전조를 위한 V-I 의 진행인 것이다. A Major의 V-I (EM-AM)를 충분히 경험하게 하여 안정감 있고 확신있게 시-솔#-미의 음정을 내게 연습한다.
*61~68마디 알토와 베이스의 리듬도 7~10마디처럼 앞에 나오는 성부의 리듬과 연결하여 연습함으로써 전체 리듬 구조를 이해하고 거의 암기하게 하면 리듬감이 약한 대원들을 도울 수 있다.
평탄한 길 가게 하소서 (진한서)
축도송 혹은 폐회송으로 가능한 곡이다. 짧게 끝내기를 원할 경우를 위해 축소된 버전이 포함되어 있다. ritardando 는 지나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고, 7마디의 소프라노 도약은 부드럽게 처리해야 한다. 8마디의 쉼표 후 11마디의 쉼표까지 끊지 말고 잘 연결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