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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동틀무렵 써서부친 노가다의 사랑편지.
 
 
 
카페 게시글
☞...노가다 일기. 웃으며 삽시다.
강봄 추천 1 조회 272 11.03.11 15:1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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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3.11 23:02

    첫댓글 "훔쳐야 산다." 요기까지 읽고 갑니다. 온 몸으로 겪는 삶의 현장, 삶의 체험 뭐 그런 프로 같군요.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11.03.12 09:17

    노가다 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참 많이 격었습니다.
    반드시 이렇게 웃기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억울한 일,쪽팔리는 일,울화통 터지는 일,
    그리고 슬픈 이야기도 많습니다.
    하지만,카페 주제가 "혁명"이라 그런 이야기만 계속 늘어놓을 수 없어 자제하고 있습니다.

  • 11.03.12 00:44

    소설같은 이야기지만
    좋은 일 하셨네요.
    덕을 베푸신겁니다.

  • 작성자 11.03.12 09:26

    며느리의 말에 따르면,그 시어머니는 남편과 사별한 후 한번도 다른 남자를 사귄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시어머니는 남자 없이 젊은 시절을 혼자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고 그리고 며느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습니다.
    그 두 여인의 얼굴이 지금도 눈에 선하고 그들을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그런 사람들의 삶이 여행자의 생각을 깊게 해주고 철들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 11.03.12 15:24

    잘 읽었습니다. 어제는 피곤해서 도중에 다 읽지 못했던 것을 오늘 다 읽었습니다. 마지막 이야기는 정말 소설을 읽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가공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소설화 시켰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숨길 것도 없이 너무나 적나라하게 적어나간 삶의 체험적 이야기이기에 더욱 재미있습니다.

  • 11.03.12 19:53

    이 글도 참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그런데,재미는 있는데,야한 부분에서는 인정사정 없이 야해서 여자인 저로서는
    약간 부담이 좀 가네요.하지만,꾸밈 없이 쓰신 글이라 다 이해는 갑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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