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펜션 메누하별장을 다녀와서_2탄[을왕리해수욕장 선착장 넘어는 무슨일이....]
평일이라 그런지 도로는 시원 하게 뚫려서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하는데는 20분도 안걸린것 같다.
우측에 선착장이 있고 사람들이 몰려 있어 차를 몰아 선착장에 있는 주창장에 차를 세워 본다.
을왕리해수욕장에서 보았을때 우측에 선착장이 보인다.
선착장을 길게도 찍어보고....
선착장을 짧게도 찍어보고....
밑에보니 사람들이 무엇인가 열심히 줍고(?) 잇는것 같아 내려 가본다.
헐~! 온천지가 굴로 뒤덮혀 있다. ^--------^;;
굴을 무척 좋아하는 나~
돌맹이를 들고 굴 사냥을 해서 싱싱한 굴을 따서 꿀꺽~
맛있기는 한데 지금 시기부터 가을까지는 생굴을 따서 먹으면
독성이 있어 안된단다. ㅠㅠ;;
어쩐지 약간 떨떨음 한것이 알이 찬것인가....?
아가씨들도 쐬주 안주 한다고 굴을 따고 있다 *^^*
아저씨들과 아이들[가족 나들인듯]은 돌맹이를 들어 보이기도 하고
무엇인가를 열심히 줍는다.
궁금해서 가보니 그쪽팀은 고동을 잡고 있다.
자연산 굴을 가까이서 찍어본다.
또 찍어보고 *^^*
이것이 고동인데 섬사람들이 "갱"이라 부른다.
종이컵이 담아서 2천원에 팔리는 귀하신 몸이다.
그런데 여기는 많이 있다. *^------------^*
바위 틈사이에 있어 잡기가 녹녹하지 않은 듯.
그래서 고동을 잡으려면 나무 젓가락이 필수 *^^*
면장갑을 준비해야 굴껍질에 손을 안다친다.
굴껍질이 면도칼만큼 날카롭다 ㅡ,.ㅡ;;
고동이 틈사이에 있어 또 찍어보고....
여기는 1타 3피다 ~ㅋㅋ
이것이 모시고동(?)
크기도 작지만 안먹는것으로 알고 있다.
먹을수는 있는건가?
헐 여기는 깡패인듯.... 몰려 다닌다.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
궁금하다....
그래서 한컷 "똑딱"